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역량강화를 위해 ‘2013 북구 주민자치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오는 3일 북구청 3층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이번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수강생 및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반으로서 주민자치센터의 비전을 제시하고, 소양교육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배움과 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 회복을 도모코자 마련되었다.
이번 강좌에서는 최순옥 열린사회시민연합 대표가 주민이 주인되는 주민자치센터의 비전을 제시하고 박지애 한국강연그룹 광주지사장이 북구가 추진하고 있는 ‘마음여는 밝은 인사’ 캠페인 관련 친절 강의로 실천리더로서 주민자치위원 및 프로그램 강사의 마인드 함양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단순한 취미강좌에서 벗어나 배움을 계기로 모여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주민공동체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주민자치위원,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들이 지역의 리더로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청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다양한 주제로 주민자치학교를 열어 지금까지 5,500여명의 주민을 지역리더로 양성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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