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유치를 위해 러시아로 출국하기 전 비정규직 노조원의 분신과 관련, 비정규직 문제는 우리 사회에 던져진 과제이며 하루빨리 해법이 모색돼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는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를 지향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인권도시의 핵심은 생명 존중이고 인간다운 권리를 보장하는 사회”라며 “따라서 생명존중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간다운 권리는 인권도시 광주가 추구해야 할 가장 소중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지혜를 모아나가야 할 것”이라며 “분신한 노조원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전남도가 지난 1월 7일부터 2월 15일까지 전남도내 16개 시군에 대한 농림사업 보조금 특정감사한 결과 강진군의 농림사업보조금 중복, 편중지원 부적정성이 뒤 늦게 알려지면서 물의를 낳고 있다. 그동안 강진군 공직자들은 가장 선진 행정을 펼쳐온 것으로 인근 지자체들로부터 부러움을 사 왔지만 지난 전남도 감사에서 강진군이 11회(1,701백만원) 거쳐 편중지원한 것이 드러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는 인근 지지체인 영암 8회, 해남6회보다 훨씬 앞선 수치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남도내 18개 시군중 보조금 중복 편중지원현황에는 해남군이 1567지원농가 중 593건(37.8%)으로 불미스런 1위를 차지했다. 강진군은 1.197농가지원, 184건(15.4%)을 지원, 9번째 순위를 나타냈다. 농가 맞춤형 경운기, 건조기 농기계지원사업의 시행지침(1농가1대공급 규정/중복지원 금지) 을 위반한 지자체는 10개 시.군에서 704개 농가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고흥이 229건으로 가장 많았다. 강진군은 69회로 4번째 많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대상자 선정기준을 준수토록 해당지자체에 주의조치(중복#8231;편중지원 방지시스템 활용)를 내렸다. 산재보험료 및 정산
초중고등학교에 납품하는 중소상인들의 가격 경쟁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민주통합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에서 민형종 조달청장에게 학교에 납품하는 영세상인들의 과도한 가격 경쟁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2010년 정부는 학교 납품 계약 비리 근절을 위해, 초중고교가 구매하는 물품의 경쟁 입찰 대상을 확대했다. 가액이 2천만원 이상이면 경쟁 입찰로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그 전에는 물품 총액 5천원만부터 경쟁 입찰을 해야 했다. 단, 중소기업물품은 1억원부터 경쟁 입찰을 하도록 해 중소기업의 가격 경쟁 부담을 덜었다. 그러던 것을 금액 기준을 일률적으로 2천만원으로 하향 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업체들이 계약 과정에서 과당경쟁하게 돼 영세상인의 출혈이 심하게 됐다. 게다가 과거에 중소기업에게 주던 혜택도 없애버려 기업 규모에 따른 배려도 잃었다. 이 의원은 “예컨대 앨범처럼 영세 상인들이 주로 취급하거나 비리소지가 적은 물품에 대해서는 수의계약 범위를 좀 더 넓게 인정하는 것이 옳다”고 지적했다. 이에 민 청장은“조달청도 영세업체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있다”며 “물품 성격에 따라 차등 적용하는 것을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7일 오전7시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광주지역 국회의원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이번 정부 추경이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첫 예산이라는 점을 감안, 광주지역 대선공약사업과 현안사업들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이번 정부추경 국비 확보에 함께 노력하고 민주당과 새 정부의 공통 공약사업이 새 정부 정책에 우선 반영되도록 대통령 지역공약이행추진단을 민주통합당 중앙당 차원에서 구성.운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이 이번 간담회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건의한 2013년 정부추경예산 요청사업은 총 10건에 국비 1,368억원 규모다. 대통령 공약사업으로는 치과 소재.부품 기반시설구축(100억원)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30억원) 광주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30억원) 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개발(500억원) 지역현안사업으로는 2015광주하계U대회 경기시설 확충(100억원) 경전전(광주송정~순천간) 전철화 조기착공(30억원) 하이테크 몰드 허브 구축(183억원) 클린디젤자동차 부품산업 육성(250억원)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45억원) 광주~완도간 고속도록 건설(100억원) 등이다. 또한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 고석범 행정부소장이 16일, 글로벌 건강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광양시 보건소에 직원들의 감사의 마음 200개가 담긴 감사액자를 전달했다. 이번 액자전달은 "금연인증" 제도 시행을 통해 금연확산 문화를 조성하고, 건강도시 문화확산을 위해 산업체 보건관계자와의 소통을 주도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는 광양시 보건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감사나눔’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광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도시 광양을 위해 광양제철소가 보여주는 노력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감사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더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가겠다”고 말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16일 오후 북구 27번째 행정동인 양산동 주민센터 개청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해남군은 한국석유품질관리원 호남본부, 해남경찰서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4월 15일 관내 50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석유류 시료채취 및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이동차량을 이용한 불법주유행위와 유가보조금 부당수령 및 동조행위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계도를 하였으며 향후 적발시 의무적인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4개조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퇴근시간에 맞추어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주유소별 무작위로 휘발유 및 경유 각 2리터를 채취하여, 한국석유품질관리원 호남본부에서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성분분석 결과 품질저하 석유로 판정될 경우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제13조에 따라 6개월 이하의 영업정지 및 동법 제45조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박상석 에너지자원담당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하여 불법석유류 판매 근절과 석유유통질서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검사결과 위반업소로 판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것이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불법석유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14일 오전 북구 동림동에 위치한 동림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광주광역시생활체육회 임직원 친선 체육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친선 족구경기를 치렀다.
광주지역 유소년 축구클럽들의 주말리그가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광주FC는 지난 13일 광주 서구 카톨릭대학교 천연잔디구장에서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광주FC 싸커스쿨이 주관하는 유소년클럽 주말리그 개막식을 열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주말리그는 모두 12개팀 164명(팀당 14명)이 참여하며, 오는 9월말까지 총 11라운드에 걸쳐 72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광주권역 우승팀은 토너먼트 형태로 호남ㆍ제주지역 리그에 참여한 뒤 전국 왕중왕에 도전한다. 광주FC는 유소년클럽리그 개최로 축구를 좋아하는 지역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유ㆍ무형의 환경을 제공하고 풀뿌리 축구를 정착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해구 광주FC 단장은 “유소년 리그는 내고장의 선수와 지도자, 학부형들이 하나돼 운영하는 지역 밀착형 경기다”며 “지역축구협회, 체육회, 지자체, 교육청 등과 협조해 지역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주최하는 '왕버들 인문ㆍ생태 프로젝트'가 광주호 호수생태원과 왕버들 일원에서 열린다. 충효동 왕버들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기념하는'왕버들 인문ㆍ생태 프로젝트'는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13년 생생문화재 사업' 공모에 광주 북구가 선정되어 치러지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왕버들 문화제 ▶왕버들 야외인문학당, ▶왕버들 생태예술 소풍 ▶왕버들과 김덕령의병장 스토리텔링 지도 제작 및 답사 등 6개 프로젝트로 왕버들 문화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리게 된다. 오는 13일 ‘왕버들 돗자리 음악회’로 막을 올리는 행사는 5월 11일 ‘왕버들 문화제’에서 절정을 이루는데 왕버들 사랑 트레킹 왕버들 그리기 및 글쓰기 의병장 체험 소망캡슐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광주호 호수생태원과 왕버들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왕버들 후계목 가꾸기’ 사업을 통해 천연기념물 전승을 꾀하고 2015년에 후계목 분양으로 시민들에게 천연기념물과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5월부터 ‘왕버들 인문학당.생태예술 소풍’, ‘왕버들과 의병장 김덕령 스토리텔링 답사’ 등 교육과 체험, 투어가 어우러지는 행사가 펼쳐진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천연기념물 왕버들의 보존과 전승을 기리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13일 낮12시 광산구 우산동에 위치한 근린공원에서 독거노인과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 등 400여명에게 무료급식 봉사를 펼쳤다. 이날 무료급식은 광주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한빛여성봉사단(회장 심정희) 주관으로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강 시장은 봉사활동에 참가한 봉사단 회원들을 격려하고,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임형순 소장, 봉사단 회원들과 점심식사를 배식한 후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했다. 한편, 1,0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한빛여성봉사단은 주말마다 독거노인 무료급식과 월2회 열악한 경로당 반찬 배달, 취약지구 거주 어르신 머리염색 해드리기, 월3회 동구 용광탕, 광산구 무등산랜드, 나주 빛고을 정신요양원 목욕봉사, 요양시설 방문 식사조리 및 설거지, 게이크볼대회 개최 등 어르신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3일 오전10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대학생봉사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대학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호남대 DRP응원댄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봉사단대표 선서, 강운태 시장 인사말, 신익태 대학내일 20대연구소장 특강순으로 진행됐다. 대학생봉사단은 문화봉사, 교육봉사, 지역사회봉사, 자원봉사 홍보 등 4개팀으로 나눠 오는 11월까지 봉사활동을 한다. 문화봉사팀은 자신의 재능으로 복지시설과 기관을 순회 방문하면서 봉사활동을 하며, 교육봉사팀은 아동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과 여가지원 봉사활동을 한다. 지역사회봉사팀은 환경, 기초질서, 행정, 공공행사 등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자원봉사홍보팀은 자원봉사가 이뤄지고 있는 현장을 찾아다니며 자원봉사 소식을 SNS와 홈페이지를 활용해 전하는 활동을 한다. 대학생봉사단은 지난 2007년부터 7년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1,000여명이 등록해 해마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원봉사자에게는 대학교 사회봉사 교과목 학점 이수, 자원봉사보험 가입,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13일 호남대 광산캠퍼스에서 열린 제4회 광주광역시장배 전국 장애인탁구대회’ 개회식에서 강운태 광주시장과 16개 시ㆍ도 선수단이 선전을 다짐했다.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천관문학관 주관으로 4월부터 9월까지 탐진강 수변공원 내 원두막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30분간 이색 콘서트인 '달구지 콘서트'가 열린다. 장흥군 천관문학관 주관의 제2회 달구지 콘서트가 지난 10일 탐진강 수변공원 원두막에서 초청손님으로 차 전문가인 김수희(평화다원) 다인. 노익기(대금연주자)씨의 대금 연주로 문을 열고, 이어서 초대손님의 동화 낭독(책 읽어주는 할머니), 차 이야기, 이소라(시낭송가)씨가 이대흠 시인의 평화다원에서라는 시를 낭송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30여 분 가량 진행되었다. 이후 관객들과 함께 차를 나누어 마시고, 간단한 다과를 함께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안희정 씨는 “꽃잎 떠나는 탐진강도 아름답지만, 달구지 타고 추억 여행을 떠나는 것 같아서 재미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기획과 연출을 맡은 이대흠(천관문학관) 시인은 “누구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기획이고, 자연에 가까운 공연이니만큼, 누구나 와서 구경을 하고, 강물 소리가 귓바퀴에 감기고, 달빛에 젖어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출연진은 다양하다. 노래하는 사람이 나오는가 하면, 그림책 읽어주는 가족이 출연하여 동화를 읽어주
독도가 보내온 편지 나는 적장의 진지가 아니다. 내 몸은 대한민국의 영토다. 나와 오랜 세월 동지를 삼아 독도를 지켜온 파도는 이제 지쳐감인지 저들의 야만의 추태에 거품을 물고 소스라치게 놀라고 있다. 저들의 다가섬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지라 조국과 혈맹을 맺고 내 몸을 의탁하여 천년 세월을 홀로 보낸다 한들 애국은 변함없고 최전선의 보병이 되었음에 한 치의 흔들림이 없으나 최근 들어 적들의 함성과 나서는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나를 사랑하는 동지와 민족의 함성이 그리운 것은 저들이 호시탐탐 노리며 진지까지 잠행해 들어와 내 몸을 갈 쿠리로 후벼 파서 나 아닌 다른 이름으로 판을 새기려 함이다. 저들은 수만 년 면면히 간직해온 독도라는 내 본연의 이름과 순결을 짓밟고 두 눈뜬 민족의 동지들 앞에서 내 이름을 강제로 다케시마. 다케시마로 개명하려 함이다. 도륙의 발걸음은 점점 거세지고 비늘 솟은 고독이 은밀한 살결까지 파고 들어와 하루 종일 나와 동침을 원하고 있다. 조국이여! 민족이여! 내 이름은 영원히 독도로 남아 있고 싶다. 그대와 하나 되어 언제까지나 대한민국. 대한민국. 대한민국이고 싶다. 2013년 4월 8일 독도지킴 국민 행동본부추진위원장 이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