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2월14일 해남군 화산면 연곡리 양수장 주변 간척지 일원에서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남군과 야생동물을 사랑하는 해남군 자연사랑메아리, 한국야생동물 보호협회 해남군지부, 환경명예감시요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겨울철 계속되는 한파와 폭설 등으로 인하여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야생동물(겨울철새)을 위해 닭 사료 80포대를 구입 겨울철새 도래지역인 고천암호 주변에서 살포했다. 특히 이날 먹이주기 행사는 겨울철 철새 개체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철새를 위해 닭 사료를 살포하고 불법어구 등을 철거했으며, 먹이주기 행사가 끝난 다음 고천암호 주변의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야생동물보호협회 해남군 지부장 채규환 씨는 먹이주기 행사 이전에 쇠기러기1마리(산이면 부동리 간척지인근에서부상) 너구리1마리(옥천면 양촌제 부근에서 교통사고 부상)를 1개월 정도 치료 후 방생하는 행사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일부 가창오리 개체수가 줄었지만 백로, 회오라기, 수리, 기러기, 쥐오리, 독수리, 노랑부리저어새 등 다양한 다른 철새 들이 찾아오고 있다”며, “철새도래지역으로서 환경변화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화장장 건립에 대해 인근지자체와 연계협력사업으로 추진한다. 군은 해남군 공설추모공원 조성안에 따라 오는 2014년 황산면 원호리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 중 화장장과 봉안당 등을 인근 완도군과 진도군과 연계해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농림식품부에 연계협력사업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사업이 확정되면 보건복지부 공설추모공원 조성사업의 국비지원율 70%보다 많은 9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전체 사업비 62억6천만원(토지매입비 제외) 중 지방비 부담분인 6억2천만원을 3개 지자체가 나눠 추진한다. 연계협력사업은 해남을 비롯한 완도와 진도에 화장시설이 전무한데다 원거리의 타 지역 시설을 이용하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해소하고자 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해남과 인근 지자체를 아우르는 광역 화장시설을 건립하게 되면, 화장관련 경제적 부담을 최대 70% 절약할 수 있으며 물리적 이동시간을 평균 50% 절감(목포 시립화장장 기준)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형적인 님비시설을 연계 협력해 조성함으로써 이미 해남군에서 실시한 타당성 조사용역과 주민의견수렴, 주민동의서 확보 등을 끝마친 만큼
박준영 전라남도지사가 14일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ㆍ조정 등 국정 통합성 확보에 노력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모란장은 국민훈장 2급으로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분야에서 공을 세워 국민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박 지사는 제5대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의를 통해 영유아 무상보육사업이 중단 없이 진행되도록 정치력을 발휘하는 등 중앙과 지방의 협력관계 유지 및 지방의 재정 부담 감소를 통한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했다. 또, 지난 2004년 전남도지사 첫 취임 이후부터 줄곧 ‘전남의 운명을 바꾸자’는 신념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등 대규모 지역개발 프로젝트를 가시화하고 마그네슘ㆍ백신산업 등 첨단 미래산업 육성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그동안 눈여겨보지 않았던 섬, 갯벌, 해안선, 온화한 기후,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땅 등 전남의 지역적 특성과 독특한 역사ㆍ문화ㆍ향토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해 산업화했다. 2005년부터는 ‘녹색의 땅 전남’을 구호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해남유스호스텔에서 관내 유ㆍ초ㆍ중 새내기교사 및 지도위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내기교사 멘토링제 연간 활동 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해남교육청은 지난 2008년부터 새내기 교사들의 수업능력 향상 및 자질 함양, 학교 적응력 배양과 교사 상호간의 정보 교환 등 교육력 제고를 위해 새내기교사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있다. 새내기교사 멘토링제는 신규교사, 장학사, 교감, 중견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교과교육 및 생활지도, 학급경영 등과 관련한 전문강사 초빙 연찬회, 수업컨설팅 장학 지원, 몸과 마음이 하나 되는 어울림한마당, 분과별 우수교사 및 지도위원 시상, 분과별 활동비 지원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정종만 교육과장은 “새내기교사 멘토링제는 앞으로 교직생활을 해 나가는 데 튼튼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해남교육을 함께 이끌어 가는 데 모두가 힘을 모아보자”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교사들은 분과별로 지난 1년 동안의 활동 사례 발표를 듣고 개선방향을 함께 찾아보고 2013학년도 운영 방향을 세우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새내기교사 멘토링제 프로그램이 새내기교사 뿐만 아니라 지도위원들
문상필 광주시의원(민주ㆍ북구3)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가 제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2012 우수조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문상필 시의원은 14일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영구임대주택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노력과 지원근거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에 2011년 3월 22일 6명의 시의원과 10개의 복지관, 관리사무소, 입주자대표, 시민단체 등 40여명으로 조례 제정 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조례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례를 준비하는 1년이라는 시간동안 수차례의 간담회와 추진기획단 회의, 정책토론회와 실태조사, 결과보고회, 주민설명회, 공청회를 거치며, 주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충분한 논의를 통해 입주민들의 욕구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형식적 지원이 아닌 가장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조례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수혜당사자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과 논의를 거쳐 만든 조례라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우수조례상을 수상한 것 같다"며 "더욱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을 통한 의정활동을 하라
박준영 전라남도지사가 전남을 대한민국의 녹색수도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201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미래경영 부문)’로 선정, 14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기념패를 증정 받았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국내 한 언론사에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이 후원해 선정했다. 박 지사는 지난 2005년부터 ‘녹색의 땅 전남’을 도정 구호로 정하고 친환경 농수축산을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등 도정 전반에 친환경 개념을 접목, 농가 소득은 증가(10.1%)하고 부채는 감소(17.3%)시키는 성과를 거두는 등 전국 녹색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섬, 갯벌, 해안선, 온화한 기후 등 그동안 눈여겨보지 않았던 유ㆍ무형의 특산자원을 재발견하고 산업화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2012여수세계박람회,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등 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등 대규모 지역개발 프로젝트를 가시화했다. 마그네슘ㆍ백신산업 등 미래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전남을 ‘기회의 땅’이자 ‘역동의 땅’으로 변화시켰다.
건축업자로부터 뇌물을 받고 농산물 저장창고 건축을 맡긴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남 해남 화산농협 오상진 조합장이 2심에 이어 14일 열린 3심에서도 원심이 확정돼 조합장직을 상실했다. 오 조합장은 지난해 2월 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재 등)으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600만 원, 추징금 800만 원을 선고받았다. 판결에 불복한 오 조합장은 항소 했으나 지난해 8월 열린 2심에서 항소가 기각됐다. 그동안 화산농협은 오 조합장의 실형 선고로 직무가 정지됨에 따라 1년여 동안 조합장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돼 왔다. 한편, 이날부로 오 조합장이 직을 상실함에 따라 화산농협은 3월 15일경 조합장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후임 조합장의 임기는 오 조합장의 잔여 임기인 2015년 3월 20일까지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2013영암왕인문화축제가‘왕인의 빛, 문화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4월 5일(금)부터 4일간 왕인박사유적지와 구림마을, 도기박물관 등 영암군 일대에서 펼쳐진다. 2013영암왕인문화축제는 공간운영의 효율적인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자 스토리텔링에 의한 대표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축제 공간 확대, 방문객과 군민의 집단참여프로그램운영, 외국인방문객유치를 위한 프로그램개발 등을 통해 氣의 고장 영암에서 힐링의 기쁨을 만끽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했다. 신규 프로그램은 모두 16개로서 캐릭터 포퍼먼스‘왕인과 친구들’, 신명의 두드림‘드럼서클’등은 축제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켜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의 왕인테마 대표 프로그램인 메가 퍼레이드‘왕인박사 일본가오!~’와 우리 문화를 바탕으로 한 체험과 교육, 공연이 결합된‘기찬들 대동놀이’는 공간 이동과 운영방식 개선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문화축제로 탈바꿈시켜 외국관광객들이 열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문월간‘코리아포스트’와 연계한 주한 외교사절 등 주요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가 차세대자동차전장부품센터(센터장 최 전) 주관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인 광주 자동차 전장부품 육성 및 성장 발전을 위한 전문가 초청 포럼을 2월 14일(목) 오전 10시,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12층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최근 광주 기아차 공장의 증설공사를 통한 62만대 증산체제 돌입과 광주의 대표적 대선 공약인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구축 계획으로 광주의 자동차산업이 새로운 도약기로 나아갈 시점에서 최근 기술개발 정보공유 및 교류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현재, 자동차 제조원가에서 전장부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1980년대 차량용 반도체 등 전체 차량 원가의 1%에 불가했으나 2004년 19%로 확대됐고, 2015년 40%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금액으로 1,200억달러(약 138조원)에서 2,000억달러(약 230조원) 규모다. 반면, 자동차업계 전장부품 국산화율은 5% 안팎에 불과한 실정이며, 자동차 전장화 증가로 해외부품 및 생산장비 의존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최근 현대.기아자동차도 자동차 전장부품분야 전문회사인 현대오트론을 설립했으며, 설비 계열사인 현대위아는 전장 생산설비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추진하는 행복한 창조도시 건설을 위한 현안사업에 영남권 언론매체의 벤치마킹이 잇따르며 광주시 행정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광주광역시를 찾은 경남방송과 매일신문, 경북도민일보 등 영남권 매체들은 새 야구장 건립,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과 함께 시민과의 소통행정까지 광주시가 민선5기 들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안들을 모범사례로 취재했다. 지난 13일 체육진흥과를 방문한 경남방송은 창원시 야구장 건립과 관련해 광주광역시를 모범사례로 소개하기 위해 광주야구장 건립 추진과정과 공정별 진행단계를 취재했다. 경남방송 취재진은 “창원시의 야구장 건립 준비과정에 광주와 같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의 현안사업인 새야구장은 편리한 야구장, 친환경 야구장, 문화복합야구장, 시민의 야구장이라는 4가지 콘셉트로, 야구장으로는 최초로 친환경 예비 인증을 받는 등 건립과정에서부터 이목을 끌며 13일 현재 공정률 40%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타 지역 야구장과는 달리 야구박물관을 중심으로 외곽 보행자도로에 시민이 참여하는 바닥돌을 설치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대구
국회 외통위 소속 박주선 의원(광주 동구)은 일본 정부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선결조건으로 투자자-국가소송제(ISD) 조항을 제외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히면서, 한미FTA ISD 개정을 위한 협상안을 즉각 국회에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박주선 의원이 국회도서관에 의뢰하여 번역한 '자민당의 TPP 교섭 참가 판단기준'은 정부가 ‘성역 없는 관세 철폐’를 전제로 하는 한 교섭 참가에 반대한다, 자유무역의 이념에 반하는 자동차 등 공업제품의 수치목표는 수용할 수 없다, 국민 개(皆)보험제도를 방어한다. 먹을거리의 안전ㆍ안심 기준을 수호한다, 국가의 주권을 손상시키는 ISD 조항은 합의하지 않는다, 정부조달ㆍ금융서비스 등은 일본의 특성을 살린다는 등 6가지 항목이었다. 박 의원은 “ISD 제도가 ‘글로벌 스탠더드’가 아니라 ‘독소조항’이라는 것이 일본 정부의 TPP 참가기준을 통해 더욱 명백해졌다. 우리 정부는 미국 의회는 물론이요, 호주ㆍ인도에 이어 일본까지도 ISD 거부 의사를 밝히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면서, “외교통상부는 글로벌 스탠더드라고 강변만 할 것이 아니라, 독소조항인 ISD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올해 지원할 사회단체보조금을 확정했다. 군은 지난 2월8일 군청 상황실에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심의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11월 신청 접수한 15개 단체 15개 사업에 대해 심의한 결과 7개 단체에 2천1백만원을 지원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확정 단체 및 사업은 법무부범죄예방 해남지구협의회의 청소년 선도보호 및 범죄예방활동, 사)한국해양구조단 해남지역대의 수중정화 및 인명구조, 해남한초장기동호회의 제3회 땅끝해남 민속장기대회, 해남청년회의소의 어린이 청와대 및 국회의사당 방문사업 등으로 신청자격 적정여부, 사업의 공익성과 타당성, 중복여부 등을 중심으로 지원여부를 결정했다. 또한 군은 보다 많은 사회단체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중 사회단체보조금 추가 신청접수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건전한 사회단체를 육성지원하고 군민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올해 4천만원의 사회단체보조금을 지원한다.
전남 해남 땅끝 마을 관광의 백미로 꼽히는 맴섬 일출이 오는 2월14일부터 시작된다. 땅끝 선착장 앞에 자리한 두 개의 섬인 맴섬 사이로 해가 뜨는 맴섬 일출은 2월14일부터 18일까지 5일 가량 볼 수 있으며, 섬 사이 정중앙의 장관은 15일과 16일, 17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땅끝일출 시간은 7시 10분 전후다. 한반도의 최남단인 땅끝은 시작과 끝이 함께 공존하는 곳으로 새 희망을 상징하는 땅끝 일출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맴섬 일출은 매년 2월과 10월, 일 년에 두 차례 연출되는 장엄하면서도 아름다운 광경으로 인해 전국의 사진 동호인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출 장관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사진)이 2012년 한해 동안 기업과 기관의 최고경영자 가운데 각 산업과 경제분야 발전에 가장 큰 역할을 한 CEO에게 주어지는 ‘2013 한국의 영향력있는 CEO’(글로벌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13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역량있는 CEO 한 사람이 국가 경쟁력과 기업의 발전을 책임진다는 기본 전제 아래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CEO'를 선정하는‘2013 한국의 영향력있는 CEO’(글로벌경영 부문)로 강운태 시장이 선정돼 14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글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수상한다. 이날 시상식은 이번에 선정된 CEO들의 이야기를 엮은 단행본 ‘물고기를 잡으려면 물고기처럼 생각하라’ 출판 기념회와 함께 열린다. 이 책에서 강운태 시장이 글로벌경영 부문의 ‘2013 한국의 영향력있는 CEO’로 선정된 이유로 ‘광주가 산업의 불모지, 변변한 연구소 하나 없던 만년 소비도시라는 오명을 씻고 수출주도형 첨단산업 생산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은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취임하고부터 시작된 변화다. 강 시장은 2010년 취임 이후 모든 시정의 가치를 시민의 행복에 두고 풍요로운 경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국내외 300개 기업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12일 오후 문화전당 일원에 조성할 예정인 '민 주평화광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지난 1월29일 조성사업 관련 전문가와 주변상인 등이 참석한 공청회와 1일 열린 '광주공동체 원탁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통행정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강 시장은 금남로3가 금남공원에서 금남로1가 전일빌딩까지 1시간30여분 직접 걸으면서 ‘민주평화광장 조성 기본구상’과 그동안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비교 검토하며 바람직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조성과정에서 대두될 수 있는 각종 문제점을 하나하나 점검했다. 특히 5.18민주광장에 조성되는 박석마당과 분수대주변 실개천, 금남로1가에서 3가까지 보.차도 정비, 보도 지장물과 간판정비사업 등에 대한 집중 점검과 광장, 금남로 등 도시 가로 공간이 문화전당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추진돼야 한다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강 시장은 광장의 경우 박석 등 재질과 색상은 물론 무등산을 형상화 해보는 등 광주를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 도입 그리고 주변 환경과 조화 등 제반요소를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를 묻고 이를 철저히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 간판정비의 경우에도 디자인 전문가와 업체를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