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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과학자들, '위험 통제' 연구 협력"

12일 과기한림원서 한-영 위험통제 포럼 개최



우리나라와 영국의 과학자들이 현대사회에 도사리고 있는 각종 위험요소에 대한 관리 및 통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과학기술부와 명지대 과학기술사회연구소는 위험 통제 분야에 관한 한국과 영국의 전문가를 초청, 12일 경기도 분당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서 '현대사회 위험의 특성과 통제'를 주제로 제2차 한.영 위험통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3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1차 포럼을 확대, 발전시킨 것이다.

현대사회의 복잡성과 위험성, 신기술 개발 정책수립에 수반돼야 할 위험통제시스템, 나노입자의 독성, 환경위험의 연구 및 관리 등에 대해 양국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열 서울대 교수, 로빈 윌리엄스 에든버러대학 교수, 신동천 연세대 의대 교수 등이 주제발표자로 나서며 정근모 명지대 총장이 토론의 좌장을 맡고, 이조원 테라급나노소자개발사업단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이공래 박사, 환경기술진흥원의 최성수 본부장, 김문조 고려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위험통제(Risk Governance)는 위험에 대한 정량적 평가 등을 실시하고 정부, 산업계, 학계, 시민단체들간 논의를 통해 수용 가능한 위험의 범위 등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새로운 위험관리 패러다임으로 영국 등 유럽 선진국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과기부는 이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영국과의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술정보 를 교류하기 위해 2005년부터 '위험관리 및 위험통제' 부문을 한.영 과학기술 협력 창구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j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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