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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김광일 “홍장원·박선원 메모조작, 언론과 윤석열 측은 왜 안 다루나” 의문제기

김민전 의원 “노상원 수첩과 홍장원 메모 위조 여부 검찰은 즉각 수사하라” 재차 촉구

전원책 변호사가 조선일보 등 기성언론들이 12.3 계엄 사태와 관련한 박선원·홍장원 메모 조작 문제를 다루지 않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4일, 전 변호사는 조선일보의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인 ‘두시엔 김광일’ 출연해 “적어도 국과수 35년 정도 근무한 전문가에게 의뢰한 감정결과가 홍장원 메모의 가필부분이 박선원 의원 필체라는 결론이 나왔다면, 조선일보를 비롯한 레거시 미디어가 따로 감정을 의뢰하든 보강 취재를 해서 보도를 하던지 아니면 인용 보도라도 해야하는 데 일체 하지 않고 있다”며 보수 언론들의 태도에 대해서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


이에 김광일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기존 미디어워치의 주장이 워낙 강성이라, 의뢰한 측의 신뢰가 문제있는 것 아니냐. 미디어워치는 레거시 미디어의 토론프로그램에 참여를 안 하던지 못하고 있다”고 반론하자, 전 변호사는 “미디어워치의 최근 보도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하고 그런 평가를 할 수 있어도 감정을 한 인물이 평생해온 전문성이 있지 않냐”고 응수했다.

그러자 김광일 논설위원은 “아니 그렇다면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은 왜 이 문제를 다루지 않느냐. 긴급 기자회견이라도 해야하지 않았나”고 지적하고 나섰고, 전 변호사는 “대통령 변호인단에서 문제제기를 한 것으로 알지만 법원이나 검찰이 직권으로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워치와 신의한수는 지난달 24일자로 홍장원 메모 버전4의 가필 부분이 박선원 필체라는 감정보고서를 공개했다. 감정보고서는 국과수 35년 필적감정 경력자인 진명수 대진문서감정원 감정인이 작성한 것이다.

하지만 기성 일간지들 방송사들은 이런 권위있는 필적 감정 결과가 발표된 사실을 은폐하고 있었다. 윤석열 변호인단도 성명서 한 장 발표한 것 이외에 헌법재판소나 서울중앙지법에 박선원과 홍장원을 불러 공인 필적 감정을 하자는 제안은 하지 않고 있다.

전원책 변호사와 개인적 인연이 있는 변희재 대표는 전 변호사에게 “미디어워치는 지난 8년간 박근혜 탄핵용 태블릿 조작을 밝혀오다 보니 조중등 등에서 극히 불편해 하는 건 맞는데, 김광일 위원의 지적대로 윤석열 변호인단이 박선원 메모 조작 이슈를 다루지 않는 건 이해못할 일”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김민전 국회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상원 수첩과 홍장원 메모의 위조여부에 대해 검찰의 즉각적인 수사를 재차 촉구하기도 했다. 

조선일보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 ‘두시엔 김광일’ [관련 내용은 58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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