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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JTBC 관계자들 수뇌부에 입성... 태블릿 수사 문제 없을까?

이재승 차장 내정자, 김백기 대변인 내정자 ... JTBC와 무관치 않은 인물들 간부로 임명되며 공수처 독립성 흔들릴 것으로 보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JTBC의 관계인이라고 할만한 이들이 둘이나 수뇌부에 입성하면서 태블릿 조작 사건은 물론, 윤석열·한동훈 등과 관련한 기타 다른 사건들의 공수처 수사도 차질이 빚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9일, 주요 언론들은 오동운 공수처장이 공수처의 2인자인 차장 후보자로 이재승 변호사를 임명 제청할 예정임을 알렸다. 문제는, 이재승 공수처 차장 내정자는 2020년부터 최근까지 법무법인 지평에서 간부급 파트너 변호사로 일해온 인사라는 것이다.

지평은 태블릿 조작 사건과 관련 JTBC를 주요 의뢰인으로 하면서 2018년 초부터 검찰을 압박, 같은 해 6월 변희재 대표와 미디어워치 편집국 기자들을 결국 기소토록 이끈 로펌이다. 지평은 관련 형사재판에서 2024년 현재까지도 ‘피해자’(JTBC)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으며, 관련 민사재판에서도 역시 JTBC의 소송대리인을 계속해 맡고 있는 상황이다.
 
공수처 차장은 공수처 처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공수처 수사 실무를 진두지휘하는 일을 한다. 결과적으로 지난 수년 동안 태블릿 조작 사건의 용의자(JTBC)를 민형사상으로 변호해온 로펌의 간부가 태블릿 조작 사건의 또다른 용의자(윤석열)의 임명을 받아 공수처의 수사 실무를 총괄하게 되는 모양새가 됐다.

주요 언론들은 공수처가 차기 대변인 자리에도 JTBC 출신인 김백기 전 JTBC 사회부장을 임용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는 특정 수사기관에 태블릿 조작보도의 주역인 JTBC와 무관치 않은 인물이 한꺼번에 둘이나 수뇌부에 입성하게 된다는 의미로 결국 향후 공수처의 태블릿 조작 문제와 관련한 수사의 공정성, 지속성은 크게 위협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관련해 변희재 본지 대표이사는 “윤석열에 대한 총선 심판과 한동훈에 대한 보수층의 반발에 겁먹은 태블릿 조작 세력이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논평했다.

이어 변 대표는 “태블릿 조작의 진실은 어차피 다 드러난 만큼 이런 무리수는 오히려 정치권이나 시민사회의 더 큰 역풍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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