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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안진걸 ‘안변해’ 첫 방송… “날리면‧바이든? 누가 들어도 ‘바이든’”

“‘날리면’으로 듣는 사람이 국민의 약 26%?… 의견이 아니라 사실의 문제”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운동을 펼치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29일 ‘안진걸 변희재의 안변해’의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들과 함께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안진걸 변희재의 안변해’는 ‘안진걸TV’와 ‘서울의 소리’에서 방송된다.

이날 변 대표고문과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윤석열 퇴진 집회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토크를 시작했다. 변 대표고문은 김용민 평화나무 시장과 함께 광주, 대구, 수원 등 지방 지역에서 ‘촛불‧태극기 통합집회’를 5회차 진행했고, 안 소장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촛불대행진 집회를 7회차 개최했다.


유용화 교수는 두 사람의 집회와 관련해 시민들의 반응을 물었다. 변 대표고문은 “선량한 국민들한테서 ‘윤석열은 못봐주겠다’라는 느낌이 전해진다”며 “국민들이 참을수 없는 분노를 느끼는 듯하다”고 전했다.

안진걸 소장은 “처음 집회를 시작할 때는 200여명 정도였는데, 인원이 계속 늘어나 지난주 토요일날 집회엔 5000~6000명이 왔다”고 촛불대행진 집회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두 사람은 윤 대통령의 ‘바이든‧날리면’ 사태에 대해서도 공통된 목소리를 냈다. 변 대표고문은 “윤 대통령의 발언을 ‘날리면’으로 들릴 여지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근데 놀랍게도 여론조사에서 ‘날리면’으로 듣는 사람이 국민의 약 26%라고 나왔다”며 “이건 의견이 다른 문제가 아니라 사실의 문제다. 국민의 26%라는건 내가 공포감을 느낄 정도의 수치”라고 비꼬았다.

안 소장은 “누가 들어도 ‘바이든’이 맞다”고 변 대표고문의 주장에 동조하며 “이번 사태는 팩트가 명확한데, 이런 사안으로 논쟁하게 되면 우리 사회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두 사람은 야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강경한 투쟁을 주문하기도 했다. 변 대표고문은 “윤석열 정권의 폭주는 환율 폭등 등으로 귀결되고 있고, 환율 폭등은 금리폭등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며 “지금 여기저기서 서민경제가 무너져가는데 엊그제 이재명 대표가 국회에서 연설했던 기본 경제 설계 같은 얘기는 다소 한가한 얘기로 들린다”고 지적했다.

안 소장 역시 “(이재명 대표는) 날리면 사태에 대한 강한 언급이 필요했다”면서 “지금 코로나 때보다 힘들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민주당에서는 바짝 더 윤 정권을 견제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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