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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칼럼] 이제와서 “태블릿 누구것인지 모르겠다”는 JTBC

태블릿은 최서원 소유라는 단정적 보도하고 의혹제기자에게 고소까지 ... JTBC는 거짓조작 보도 실토하고 대국민 사과해야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최서원씨가 “검찰과 법원이 태블릿이 내 것이라 결정했으니, 내가 받아서 검증하겠다”며 반환소송을 넣자, 검찰과 특검이 혼비백산이다. “최서원의 것으로 확정된 바 없다”며 반환을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검찰보다 더 황당한 행태를 보이고 있는 곳은 JTBC이다. JTBC 측에서 태블릿을 검찰에 넘겼던 조택수 기자는 이 사건 관련 “태블릿의 소유자가 누구인지 특정 못하겠다”는 입장을 검찰에 전했다.





2016년 10월 24일 JTBC의 최서원 태블릿 첫 보도를 본 국민들은 똑똑히 기억할 것이다. 그 이후의 수십, 수백여건의 관련 보도에서 JTBC는 ‘최순실의 태블릿’이라 보도했다. 이제와서 최서원이 사용은 했지만 소유자는 아니라며 도망가는 검찰과 달리 JTBC는 최서원의 소유라는 단정적 보도를 여러차례 했다. 

이동환 변호사는 29일 열린 공판에서 “태블릿이 최서원의 것이 아니라면 최서원의 것이라 수도 없이 보도한 JTBC 측이 거짓보도를 했다는 것이냐”고 하면서 검찰의 입장을 분명히 요구했다. 그러나 검찰 이전에 JTBC 자체가 “태블릿이 누구 것인지 모르겠다”며 발뺌을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JTBC는 태블릿이 최서원 것이라는 전제로, 변희재 본인을 고소해 검찰과 법원은 본인을 1년간 투옥시킨 바 있다. JTBC 고소장, 구속영장, 공소장 모두에 “태블릿은 최서원의 것”이라 기록되어있다. 그리고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손용석 등 JTBC 기자들 모두 “태블릿은 최서원의 것”이라 증언했다.

JTBC는 즉각 자신들의 보도를 근거로 검찰에 “최서원 것이 맞으니 돌려주라”는 입장을 표명하든지, 아니라면 수십, 수백여 건의 “최서원의 태블릿”이라는 거짓조작 보도를 실토하고 대국민 사과를 하기 바란다.

어차피 최서원은 물론, JTBC 보도의 피해자인 변희재 본인은 관련 소송을 준비, 그간 JTBC의 태블릿 관련 거짓 보도들을 모조리 밝혀내 무릎을 꿇리게 할 것임을 경고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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