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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페더럴리스트 “바이든 취임으로 낡은 질서가 복귀했다”

“바이든으로 인해 미국인들은 미국의 정치 리더십이 국민이 아니라 정치인들에게 봉사하는 꼭두각시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

지난 11월 대선에서 확인된 수많은 부정선거 증거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소속 조 바이든이 제46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미 미국 민주당과 빅테크(애플, 구글, 트위터, 페이스북 등 거대 IT기업)는 미국인들의 표현의 자유를 노골적으로 억압하는 공포정치를 시작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미국의 자유보수우파 매체인 ‘페더럴리스트(The Federalist)’는 벤 도미니크(Ben Domenech) 발행인이 기고한 칼럼 '낡은 질서의 귀환(The Old Order Returns)’을 20일(현지시간) 게재했다.


도미니크 발행인은 서두에서 “바이든의 취임으로 낡은 질서가 복귀했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이제 미국인들은 미국이 강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는지, 아니면 약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는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The central question Americans ought to consider on this Inauguration Day as The Old Order returns is whether what they are seeing in their country is happening because it is strong or because it is weak)”고 밝혔다.

도미니크 발행인은 “미국의 수도에 군대가 등장했다”며 바이든의 취임식을 경호하기 위해 출동한 수만명의 주방위군의 모습을 지적했다. 이어 “사실 연방정부와 법무부가 도널드 트럼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면 사람들은 폭동이 득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일찍 알았을지도 모른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대선에서의 부정선거를 법적 절차에 따라 응징했더라면, 지난 6일 캐피톨에서의 소요사태도 없었을 것이라는 의미다. 

도미니크 발행인은 “현명한 사람들이라면, 한 국가의 수도에 거주하는 정치인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저렇게 압도적인 군사력이 필요로 한다는 사실 자체가 엄청난 취약성을 의미한다는 것을 인정할 것”이라며 “이는 미국의 허약한 리더십을 보여주는 것이며, 지금 이 위기의 순간에 역사상 가장 나이가 많은 정치인들이 실권을 쥐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조 바이든, 낸시 펠로시, 스테니 호이어, 짐 클라이번, 척 슈머, 미치 맥코넬, 딕 더빈을 언급하면서 “이들은 무대를 떠나기 전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들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존재를 각인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도미니크 발행인은 “이 취약한 리더십의 정치인들은 무엇이 미국을 세계 최강으로 만들었는지도 모르는 젊은 빅테크 기업인들과 같은 시대에 살고 있다”며 “그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세계를 재편성할 능력과 의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사람들이 보는 것과 아는 것 및 생각 뿐 아니라 투표까지도 제어하고 있다”고 언급,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에서의 각종 부정행위를 거듭 비판했다. 

도미니크 발행인은 “미국 엘리트들의 타락은 지난 20년 동안 초당파적인 문제였고, 도널드 트럼프는 4년 전 취임 연설에서 이 문제를 지적한 유일한 정치인이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 바이든이 대통령으로 취임했으니, 그의 정책으로 인해 사람들은 미국의 정치 리더십이 국민이 아니라 정치인들에게 봉사하는 꼭두각시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미니크 발행인은 “따라서 우리는 진정성 있는 정치 리더십의 복귀를 기대하기는 불가능해졌다”며 “대신 정치와 문화 분야에서 포퓰리스트들로만 가득하게 될 것이다”이라고 지적하면서 칼럼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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