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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현 변호사, “가세연으로부터 변호사비 받은 바 없다”

“가세연으로부터 일체 자금 지원 받은 적 없어” … 가세연이 모금한 돈은 과연 어디로?

가세연 김세의 대표로부터 3천만원을 지급받았다고 알려진 석동현 변호사가 본지에 “가세연으로부터 일체 변호사비를 지원받은 바 없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석 변호사는 미디어워치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가세연 쪽과는 애초에 관계도 없고, 나의 경우는 민경욱 전 의원을 돕는 차원에서, 약 7명의 변호사 수임료 명목으로 3천3백만원을 받아, 3백에서 5백씩 다 나누어주었다”고 밝혔다. 또한, “당시 민경욱 전 의원이 현역 국회의원이라, 의원실에서 세금계산서 등 회계절차를 정확히 했다”고 전했다.


실제 민경욱 전 의원은 강용석 변호사가 모금한 6천만원을 선관위의 지침에 따라 받지 못하게 되자 자신의 공식 후원계좌로 잔액 4천 5백만원을 모금한 바 있다. 이런 공식 정치자금으로 변호사 비용은 충분히 지불할 수 있었던 상황.

석동현 변호사는 "김세의 대표에게, 사실 확인을 위해 전화와 문자를 보냈는데 아직 답이 없는 상황"이라 설명했다. 

가세연의 자금 지원은 김세의 대표의 지인이 지목한 인물 중에서 미국 출장 중인 민경욱 전 의원에게만 확인을 하지 못한 상황. 그러나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당사자가 될 수 있다며 이미 선관위로부터 지목을 당한 민경욱 전 의원이 가세연으로부터 불법적으로 돈을 지원받았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재검표 명목으로 많게는 수십억, 적게는 수억원대를 모금한 것으로 파악되는 가세연 측은 최근 95개 지역구에서 재검표가 불가능하게 되자 그동안 모금한 돈을 어디에 썼는지 밝히라는 요구를 받아왔다. 

자금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당사자들이 구체적 근거를 들어 부인하는 상황에서 가세연의 자금 모집과 지출 내역에 대한 의혹은 더 증폭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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