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폴리틱스워치 (정치/사회)


배너

아스팔트 우파의 상징 신혜식, 자유총연맹 인수위원 위촉

김경재 총재, "신혜식처럼 아스팔트에서 열심히 뛰자" 격려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가 아스팔트 우파의 상징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를 인수위원으로 발탁했다. 김경재 총재는 당선 이후, 약 11명의 인원으로 인수위를 꾸리는데, 신혜식 대표를 홍보담당 인수위원으로 위촉한 것.

김경재 총재는 박근혜 대통령 홍보특보 시절부터, "거리에서 인터넷에서 열심히 싸워온 보수 운동가들을 새누리당에서 적극 여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자유총연맹 총재가 되자 자신의 공언을 제일 먼저 실천한 것.

김경재 총재와 신혜식 대표는 묘한 인연이 있다. 김총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핵심 브레인으로 정계에 데뷔한 반면, 신혜식 대표는 김대중 정권 시절 안티 DJ 사이트를 개설하면서 보수운동에 참여했다. 또한 김경재 총재는 미국에서 민주화 운동을 위한 독립신문을 발간한 반면, 신혜식 대표는 보수운동을 위한 인터넷 독립신문을 발간한 바 있다.

약 10여년 전부터 서로 교류를 해온 김총재와 신대표는 사석에서 서로 독립신문의 주인임을 자랑하는 막역한 사이다. 김총재는 주로 신혜식 대표를 통해 아스팔트 보수운동에 관한 정보를 듣고, 인적교류를 해왔다. 민주당 출신이지만, 이 때문에 박근혜 정권에서 그 누구보다 보수운동의 현실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는 것.

신혜식 대표는 "자총의 인터넷과 SNS 홍보를 강화시킬 것"이란 계획을 갖고 있고, 김총재는 최근 자총회의에서 "신혜식처럼 우리도 아스팔트에서 열심히 뛰자"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총재와 신혜식 대표가 앞으로 자유총연맹에 어떠한 활력을 불어넣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혜식 대표 이외에도 또 다른 보수운동가 박정희기념재단 100주년 기념사업단 이동욱 부단장도 인수위에 참여했다. 이동욱 부단장은 자유총연맹 지역 조직 활성화 역할을 맡는다.

자유총연맹 인수위는 4월까지 활동하며, 자유총연맹 개선 방안 보고서 작성과 총재 취임식을 준비한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