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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판, "내가 윤재옥 의원 사진을 잘라내?" 발끈

대구 지역에서 벌어지는 박심 관련 해프닝


대구 달서을에 출마하는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경쟁자인 윤재옥 현 의원 측의 비판 발언을 그대로 보도한 조선일보 측에 대해 반박했다. 김용판 전 청장이 명함에 박 대통령과 나란히 선 사진을 넣으나 이 사진에 대해 김 전 청장의 경쟁자인 현역 윤재옥 의원 측은 "윤 의원이 박 대통령을 모시고 가 김 전 청장을 인사시켜 준 장면인데, 윤 의원을 잘라내고 명함에 실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그러나 김용판 전 청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저의 선거사무실 외벽 현수막에, 2012년 10월1일 당시 서울경찰청장으로 있을 때 서울경찰청을 방문한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와 찍은 사진을 넣은 것은 사실입니다”라면서도, “당시 윤의원이 수행했다는 사실외에는 모두가 진실이 아님을 분영히 밝힙니다. 당시 후보께서는 서울경찰청사에 대락 40분 정도 머물면서 근무하고 있는 서울청 직원들을 격려해 주셨고, 저는 수행하는 동안 서울청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시책들을 설명하는 매우 편안하면서도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김 전 청장은 “현수막에 등장하는 사진도 당시 후보께서 떠나갈 무렵 서울청 사진 담당직원이 자연스럽게 찍은 사진입니다. 누가 인사시켜주는 자리라는 말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 소리입니다. 더욱이 사진에서 보다시피 윤모의원 자체가 사진에 없습니다. 없는 사람을 잘라내었다 하니 참으로 기가 찰 노릇입니다.”라고 반박했다.

현재 대구 지역에서는 김용판 전 청장 이외에도 유승민 의원 지역구에 출마한 이재만 전 동구청장 등이 출마하여 “박근혜 정권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는 등, 진박 논란이 벌어지고 있어, 이른바 박심 관련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다.

한편 신의한수를 운영하는 신혜식 대표와 변희재 인미협 대표는 대구 김용판 전 청장 사무실을 방문, ‘신의한수’를 함께 제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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