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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차기 사장 공모 ‘낙점설’ 등 벌써부터 ‘잡음’

신혜식 대표 “권력지향적인 사람들이 KBS 사장으로 갔을 때 폐단은 상당히 심각할 것”

조대현 사장이 오는 11월 23일로 임기가 만료되면서 KBS가 지난 7일부터 차기 사장 공모에 들어간 가운데 사장 후보로 거론되는 A모 인사가 낙점받았다는 루머가 KBS 안팎에서 돌고 있다.

신혜식 독립신문(팟캐스트 ‘신의한수’ 방송 진행) 대표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같은 소문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신 대표는 “KBS 사장 선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박근혜 정부의 중후반기를 성공적으로 책임지는 올바른 인선이 돼야 한다.”며 “그런데 ㅇㅇㅇㅇ계 인사가 이미 낙점되었다는 소문. 특히 대통령 해외순방 중 움직임. 이미 청와대 일부도 ㅇㅇㅇㅇ에게 줄을 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신 대표는 1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인 와중에 전직 KBS 고위급 인사가 모 인사를 데리고 다니면서 청와대 측, 여권 쪽을 돌면서 자기들끼리 낙점하고 그 과정에서 KBS 인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들에게 전화하고 압력을 넣었다는 그런 소문이 있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미래권력에 기댄다거나 그쪽에 아부하는 사람들, 그런 권력지향적인 사람들이 KBS 사장으로 갔을 때 폐단은 상당히 심각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정정당당하게 나서지 않고 그런 정치적인 접근으로 몰래 밀실에서 작업하는 그런 스타일의 사람들 중에서 KBS 사장이 나온다면 대통령 후반기 집권과제, 개혁과제들을 제대로 해나갈 수 있을지 상당한 의문이 든다”고 했다.


박주연 기자 phjmy97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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