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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유럽 양쪽에서 동시 쾌거

제네시스 북미 시장에서 극찬 이어져.. 신형 투산은 유럽 최고 SUV로 선정


올해 상반기에 엔화 약세 등 글로벌 경제환경 악화로 인해 다소 슬럼프를 겪었던 현대자동차가 고급차 시장의 대명사인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제품경쟁력을 앞세워 호평을 받으며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현대차가 최근 출시한 신형 투싼은 유럽에서 '최고의 소형 SUV'로 선정됐다.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잡지 아우토빌트와 아우토자이퉁은 최근 콤팩트(compact) SUV 세그먼트 차량 비교평가를 실시, 현대차의 투싼을 1위로 선정했다. 콤팩트 SUV 세그먼트는 국내 시장에서 소형 SUV에 해당되며, 현대차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 르노삼성 QM3 등이 여기 포함된다.

이번 아우토빌트지 비교 평가는 현대 투싼, 마쯔다 CX-5, 포드 쿠가, 혼다 CR-V 등 4개 차종을 대상으로 ▲차체 ▲엔진 ▲주행성능 ▲연결성 ▲친환경성 ▲편의성 ▲경제성 등 7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는데, 투싼은 총점 5000점 만점 중 3058점을 기록해 티구안(3039점), CR-V(2912점), CX-5(2890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신형 투싼은 미국에서도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J.D.Power)가 지난 6월 발표한 2015년 신차품질조사(IQS)에 따르면, 투싼은 소형 SUV 차급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현대차의 럭셔리 중대형 세단인 제네시스는 가솔린 후륜구동 세단이 각광을 받는 북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잡지인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은 지난 6월에 제네시스에 대한 평가 기사를 게재하면서 2015년형 제네시스 3.8 모델이 ‘편의성이 최고’(Comfort is king)라고 극찬했다.

또 북미 자동차 전문지인 오토가이드(autoguide.com)는 2015년형 현대 제네시스와 재규어(Jaguar)의 중대형 세단인 XF 3.0을 비교하는 특집 기사를 편성하면서 제네시스가 “편의성이 좋으며 외관이 낫고, 전반적으로 더 매력적이다”(It’s more comfortable inside, better looking outside and more appealing overall)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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