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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정보보안 교육이 창조경제의 밑거름 될 것"

고려대 인존기념관서 열린 국제 정보보안 컨퍼런스 시큐인사이드 키노트 진행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하 KITRI) 유준상 원장이 16일 국제 정보보안 컨퍼런스인 시큐인사이드(SECUINSIDE)에서 Go Higher, Look Far and Wide, about security education (보안교육, 높이 올라, 멀리 넓게 보자) 라는 주제로 키노트를 진행, 주목을 끌었다.

해커들을 위한 컨퍼런스로 유명한 시큐인사이드는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16일, 17일 양일 간에 걸쳐 진행되며, 16일 열린 토론회에서 유준상 원장은 이날 키노트를 통해 한국정보기술연구원에서 2012년부터 시작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BoB) 교육을 만들고 운영하며 느끼게 된 국내 정보보안 교육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정보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정보보안 인력의 수에만 관심을 두어선 안되며, 중장기적인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모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정보보안 교육 분야의 육성을 강조하며 ▲중장기적 교육 목표를 이루어가기 위한 교육평가 지표 제시 필요▲교육을 진행하는 학교 및 기관들 사이의 상호 교류 제안▲ 정보보안 분야 학생들의 저변 확대에 노력▲정보보안 분야 학생들의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방안 마련▲ 정보보안 분야 학생들을 위한 실천적 윤리교육 방안 마련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정보보안 교육이 장기적으로 도전, 상상, 혁신, 창조로 (CIIC, Challenge, Imagination, Innovation, Creativity) 대변되는 새로운 인재들의 문화를 창조할 수 있는 터전을 제공하길 기대하며, 이렇게 양성된 인재들이 정부에서 말하는 창조경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창조경제 활성화의 핵심은 정보보안이고, 정보보안의 핵심은 “사람”이기 때문에 교육이 더욱 중요한 것이라 말을 이어간 그는. 다양한 전문 분야를 지닌 인재들을 양성하고 이들이 조화를 이루어내어 새로운 서비스나 제품, 프로세스 등의 결과물을 생산할 수 있다면, 국가 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정보보안 산업이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유준상 원장의 BoB는 현재 4기 교육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일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정의화 국회의장과 관련 내빈들을 모시고 발대식 행사를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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