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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제18회도민의 날·제26회 생활체육축전'...구례에서 열려

이낙연 지사, 명현관 도의장 등 22개 시군 선수 임원 2만여명 참가 성황


제18회 전남도민의 날 및 제 26회 전라남도생활체육축전이 구례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25일 ‘자연의 땅 구례에서, 하나되는 전남의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구례군 공설운동장에서 이낙연 전남지사, 명현관 전남도의장, 이탁우 전라남도생활체육회장 등을 비롯하여, 22개시·군 선수단 등 2만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우윤군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광양·구례), 이윤석 새정치민주연합전남도당위원장, 전라남도의원, 개최지 구례군 서기동 군수를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와 시·군의회 의장이 자리를 함께하며 대회를 축하했다.

이낙연 지사는 기념사에서 “전남은 예로부터 3향으로 충절의 의향, 먹스러움의 예향, 맛깔스러움의 미향으로 불렸다”며 “구국의 대열에서, 남종 문인화와 남도소리, 그리고 손맛이 일품인 남도음식 등 3향을 바탕으로 국가 발전에 수많은 기여를 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전라남도의 미래는 우리의 손에 달려 있다”며 “도민 여러분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경제와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문화와 예술에 매력을 더하며, 사람과 조직에 온정을 쏟아 청년이 돌아오고, 전남 200만 인구를 회복하는, 우리에게는 그런 전통과 역사와 저력이 있다”고 밝혔다.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많은 위기와 고난을 불굴의 정신으로 극복하고 오늘날 자랑스런 전남을 만들어낸 도민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오늘 자랑스런 전남인의 상을 수상한 애향심과 봉사정신이 뚜렷한 분들에게도 축하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명 의장은 “우리전남은 슬기롭고 지혜로운 도민 여러분들과 더불어 어떠한 어려움도, 위기도 극복해 낼 것이라고 자부한다”며 “오늘 도민의 날, 생활체육축전을 통해 하나된 도민의 힘으로 훈훈한 정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전남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건강을 유지한다는 것은 자기에 대한 의무이자, 사회·국가에 대한 의무라고 벤자민 프랭클린은 말했다”며 “운동을 통해 흘린 작은 땀방울 하나가 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이 된다”고 전하고 100세 시대 하루 30분 운동 즉, '캠페인...생활체육 7330'으로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3대 3미의 고장 구례는 남도 내륙을 대표하는 국립공원 1호 지리산 관광.레져 특구이자 야생화 생태 특구이며 산수유 산업 특구로서 활력이 넘치고 있다”고 전하고 “지리산이 붉게 불들어 가는 구례의 가을을 보고, 먹고, 즐기는 시간이 되시기 바라며, 선수여러분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시·군의 명예와 전남인의 자긍심을 드높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오늘 27일(월)폐막식까지 3일간 펼쳐지며, 입장상은 이순신 장군 출정식을 멋진 포퍼먼스로 표현해 낸 여수시가 받았으며, 18회 전남도민의 날 ‘자랑스런 전남인 상’은 해남군청 박경두 펜싱선수를 비롯한, 지역사회 발전과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전남을 위해 헌신적으로 전남인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15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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