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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김경재 등 여권 인사, 국회해산에 서명

이한성, 하태경, 이준석 등도 방문 계획


광화문 동아일보 앞 ‘국회해산’, ‘국회선진화법 폐기’, ‘세월호 특별법 반대’ 촉구를 위한 농성장에, 여권 정치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1일, 약 4개월 간 단 한 건의 법안도 통과시키지 않은 300명의 국회의원 전원을 직무유기로 고발한 인미협, 자유청년연합, 새마음포럼 등 애국단체는 그날 광화문에 천막을 설치하며 24시간 농성에 들어갔다.

그뒤 9월 6일 일베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광화문 광장을 되찾기 위한 피자 파티를 열면서, 농성장도 더불어 활기를 띄게 되었다.

9월 11일에는 새누리당의 이한성 의원이 농성장을 방문, 변희재 대표 등과 민심 등에 댛나 의견을 나누었다. 변대표는 “우리가 국회해산을 촉구하는 것은, 친노좌익 세력들과 야합을 해서 국회를 정상화하라는 게 아니라, 저들의 탈법적 요구를 국회의원직 전원 사퇴를 해서라도 막으라는 뜻”이라 강조했다.

9월 12일에는 한기호 새누리당 의원이 방문, 아예 국회해산 촉구 서명란에 직접 서명하기도 했다. 한기호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이란 점에서 의미심장한 일이었다. 한기호 의원은 300명의 국회의원을 직무유기로 고발한 건에 대해서도 지지를 표한 한 바 있다. 현장에 있던 성호스님은 한기호 의원에게 “언론의 음해보도와 달리 광화문 광장에 나온 일베 회원들은 모두 똑똑하고 바른 청년들이니, 새누리당에서 정치 학습을 시켜, 국회의원, 장관으로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기호 의원도 SNS 상에서 “일베 회원들에 대해 새누리당 청년위에서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오후에는 채널A 방송을 마친 김경재 전 국민대통합위 수석부위원장이 방문 역시 국회해산란에 서명했다. 김경재 전 부위원장은 채널A에 출연 “광화문에서 국회해산 농성이 벌어지고 있다”며 널리 알리기도 했다.

이외에 새누리당의 하태경 의원, 이준석 혁신위원장도 조만간 농성장을 찾을 예정이라, 농성을 벌이는 애국진영은 정치권에 보다 더 강한 메시지를 던질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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