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한국실업배구연맹 박광열(44·남) 회장 취임식이 오는 7월8일 오후 6시 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4층)에서 열린다.
한국실업배구연맹은 지난 5월23일 2014년 대의원총회에서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박 회장을 선출했다.
박 신임 회장은 "정형외과 의사로 많은 운동선수들을 만났고, 평소 배구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실업배구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박광열 회장은 광주제일고와 중앙대 의대를 졸업하고, 군의관으로 근무했다.
서울보훈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친 뒤, 신촌세브란스병원과 힘찬병원에서 전임의와 과장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5월부터 경기도 안양에서 우리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 국가대표선수 의무 분과 상임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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