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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근 해남군의원 예비후보,"부단없는 노력과 최대능력 발휘...지역민 욕구 충족시킬 것"

“해남군 행정·현안사업...계획의 실행단계부터 주민참여 이뤄져야”


서해근 전 해남군 문화관광과장(58세·황산)이 해남군의회 나선거구(황산·문내·화원)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군민들의 공정한 심판을 받겠다며 예비등록 후 활발한 선거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 예비후보는 출마 결심에 앞서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많은 의견을 듣고 고심을 거듭했다”며 “뼈를 깎는 아픔을 감내하고 장고 끝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33여년을 오직 군정을 위해 열정을 다해 열심히 일하면서 잘못한 일도 있었고 부족함도 많았다며 군민 여러분의 채찍과 쓴소리는 사랑이고 애정이고 미래라 생각하고 고난을 교훈 삼아 겸허히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겸허한 마음으로 지역구인 황산, 문내, 화원면은 물론 나아가 해남군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지역에 필요한 사항, 주민이 원하는 사항, 꼭 받아야 할 몫은 행정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똘똘하게 끝까지 관철 시키는 군의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약사항으로 ▲농어촌의 재해, 시설자동화 등 변화에 대처방안 마련 ▲해남서부권 문화관광자원의 확실한 경쟁력확보 ▲노인·여성·장애인·청소년·귀농·다문화가족을 위한 복지체감도 제고 등을 제시한 서 예비후보는 “절차를 중시하고 지역민의 의견을 존중하는 소통의 창, 남·녀·노·소가 화합하는 도덕과 질서가 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농·축·임·어업의 소득증대와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자원을 개발하고 보존해 농어업과 연계한 소득창출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노인과 여성·장애인을 위한 복지혜택의 사각지대 해소, 지역의 미래를 위한 사업에 초기부터 참여폭 확대, 교통우심지역의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덧붙여, “군민들도 해남의 미래와 지역 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의견은 결정의 끝에서 형식적인 측면으로 치부돼 버린다”고 주장하고 “해남군의 행정·현안사업에 대해 계획의 실행단계부터 주민참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해근 예비후보는 이어,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하는 일에는 너나없이 혼연일체가 돼야하고 그 중심에는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기초의회가 자리하고 있다”며 “군의원은 부단 없는 노력과 준비, 최대한 능력을 쌓고 발휘해서 지역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민선5기 해남군정과 관련하여 서 예비후보는 “군민과 약속을 지키고 농어업 분야와 스포츠 마케팅 등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강력하고 소신 있는 군정은 절차와 소통의 힘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화력발전소 유치 문제 등에 비춰볼 때 절차와 소통을 중시하지 못하고 결과만 성급히 도출하려는 모습으로 비춰져 아쉬움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제6대 해남군의회에 대해서는 “참신하고 전문성을 갖춘 의원들이 많아 그 어느 때 보다도 체계적인 의정활동을 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러나 화력발전소 유치에서 보듯 주민들과 함께 계획의 초기단계에서 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충분히 개진하는 과정에 충실했다면 군민 간, 의원 간의 갈등 없이 보다 더 효율적인 의정활동이 되었을 것인데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전했다.

지자체의 정책 시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절차를 중시하고 대의의 공론을 모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한 서 예비후보는 “눈앞에 보이는 사업에 급급하기 보다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100년대계의 청사진을 만드는데 중지를 모아 지역 특성에 걸맞고 후대에 부끄럼 없이 길이 보전하는 사업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명의 군의원을 선출하는 해남군나선거구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강형식, 고기준, 맹성호, 정명승, 정춘원 예비후보와 무소속 김승원, 자신을 포함해 후보자가 난립한 상황이지만 “아무리 많은 후보가 나온다 하더라도 진정한 일꾼을 선택하는 기준과 몫은 유권자에게 있다”고 발혔다.

한편, 해남군청에서 북일면장, 황산면장, 문화관광과장을 지낸 서 예비후보는 전남대학교 산업대학원 졸업했으며 해남중고총동창회장,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 민사·가사조정위원, 성화대학 강의, 시등노인대학·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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