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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세월호 침몰’에 ‘선거 일정 중단’ ‘경선 무기한 연기’

황우여 “새누리, 지방선거운동 잠정 중단”

'세월호' 침몰 참사로 300여명 가까운 실종자가 발생한 가운데 새누리당은 17일 별도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당내 경선은 무기한 연기됐고, 여론조사도 일제히 중단됐다.

황우여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타까운 심정으로 구조에 최선을 다하시는 구조 대원들은 시각을 다투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새누리당 후보는 연락이 있을 때까지 선거 운동을 중지하고, 국민과 함께 힘든 때를 같이 해달라"고 부탁했다.

홍문종 사무총장도 "참담한 심정"이라며 "실종자들이 무사 귀가하길 바라며 새누리당은 모든 선거 일정을 중단한다"고 말했다.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 비공개 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세월호 사고와 관련, 6·4 지방선거와 관련한 모든 일정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변인은 "이에 따라 18일 대전시장 후보 선출대회, 20일 강원도지사 후보와 대구시장 후보 선출대회를 연기하고, 전국 각 지역의 후보자 경선 여론조사도 중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폴리뷰·미디어워치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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