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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산골 이영호 전 의원,'산으로 간 어부' 완도 북 콘서트

농업은 벤처산업이다” 오는 2월 25일 오후3시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서


해남 옥천의 한 산골에 터를 잡고 제2의 인생을 영위해 가고 있는 이영호 전 국회의원이 농촌의 현실과 이상을 고민하면서 귀농·귀촌의 지침서라 할 수 있는 책 ‘산으로 간 어부’ 북 콘서트가 오는 2월 25일 오후3시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평소 아름답고 살기 좋은 농·어촌개발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이영호 전 의원은 현재의 농·어촌을 한 단계 Level up 하기 위해서는 젊은 청년인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도시의 많은 은퇴자들을 농촌으로 흡수하는 것이 반드시필요하다는 Mind로 귀농·귀촌 불패전략서를 저술했다.

이 전의원은 이 책 ‘GO 鄕!’편에서 “귀농·귀촌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고 말한 이 전 의원은 “농사가 아니더라도 지금까지 자신이 살아온 지적자본과 사회적 자본을 농업과 농촌관련 Item 개발에 적용될 수 있다면 농촌은 제2의 인생을 멋지게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고 자신한다.

그는 또, “이제 농촌은 단순히 농산물 생산에 그치지 않고 농산물 가공과 농촌관광, 의료휴양과 문화여가 활동을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며 “그러므로 철저한 자기진단을 통하여 귀농귀촌 목적에 부합되게 Positioning을 결정하고 계획을 세워 치밀하게 준비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이 전 의원은 ‘FUN 農!' 편에서는 “농촌에서 사는 것은 경제적 가치만으로 측정하기 어려운 삶의 가치와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다”고 전하고 “청정한 먹을거리와 여유로움, 이웃들과 나누는 정, 자연과 소통하고 느끼는 일체감과 자유는 고단한 영혼과 육신을 치유해 준다”고 강조한다.

이 전 의원은 “그러나 이모든 것들은 농사를 지으면서 느끼는 기쁨에 비견할 바가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모든 생명들이 연대 속에서 조화와 균형을 이루며 지혜롭게 살아가는 것을 보고 느끼고 생명체로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무엇보다 즐거운 일이다”라고 말한다.

결국 건강한 생명들은 부를 창출해 주는 원동력이 되며 농촌에서 사는 보람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는 것.

‘SECRET 富!’편에서 이 전 의원은 한마디로 “농업은 벤처산업이다”라고 결론짓는다.

“작은 씨앗하나가 생명으로 탄생되는 순간 엄청난 확대 재생산이 이루어지며 어떤 종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삶의 방향이 결정되고 농업도 시대적 트렌드에 부응하여 작물과 아이템을 선정하여야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귀농·귀촌생활과 중요하게 이어지는 소득창출에 대해서는 “세계화 개방화와 더불어 삶의 질과 친환경에 대한 욕구증대에 부응하고 초보농부가 재배해도 성공할 수 있는 기술력이 낮은 품목, 병해충에 강하여 농약을 대부분 살포하지 않아도 되는 친환경적인 것, 생과뿐만 아니라 가공품이나 발효식품으로 이용할 수 있는 법위가 넓은 것이 좋다”고 말한다.

이와 더불어 생산원가가 낮아 언제라도 수익이 되어야하며 경쟁상품을 이길 수 있는 조건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그 는 이 책을 통해 강조하고 있다.

한편, 산골 생활에 왕성하게 적응하며 귀농·귀촌에 희망의 전도사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이 전 의원은 이번 '산으로 간 어부' 출판에 앞서 위기속에서 찾은 희망농업을 그린 '한국농업? 희망있다'라는 저서를 출판한 바 있다.

이영호 전 국회의원은 제17대 통합민주당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국회바다포럼대표의원, 국회 독도수호, 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회 위원, 과학기술부 과학기술 엠버서더, 한국조류학회, 한국도서학회 이사, 전남대학교 교수 ,한국수산벤처대학 초대·2대학장, 해양수산부 해남(강진)수산기술관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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