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미래포럼(이사장 서종진, 전광산부구청장)은 지난 8일 임원 100여명과 함께 신년하례 행사를 가졌다.
서종진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기존의 정치로는 희망을 갖지 못해 목말라하는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면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미래 도시 광산에서 대한민국의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울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 이사장은 이어 “넓은 들판의 들꽃처럼 국민들의 희망이 피어 번질 수 있도록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민의를 받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 초대된 전남대학교 조정관 교수는 강연에서 “정치는 우리 삶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도구이며 민주주의 정치는 국민이 주인이다”고 선언한 뒤, “현재의 정치는 국민이 주인이 아니라 정치인이 주인인 정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지금의 정치는 주인인 국민을 걸핏하면 싸움판으로 끌고 나가고 국민을 피곤하게 하고 힘들게 한다”면서 새정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광산미래포럼은 2014년 활동 목표로 “불어라 새정치의 꽃바람, 피어라 새희망의 들꽃이여!”를 캐치프레이즈로 선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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