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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조영표(민주당, 남구1) 의원은 10일 시정 질의를 통해 “박근혜 정부 출범에 따른 공약반영을 위한 우리시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어 “새 정부 출범이후 타 시도의 경우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실ㆍ국장의 적극적인 대선공약 실행 활동 및 새 정부의 국정기조에 맞춘 조직개편을 통한 국정과제 발굴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는데 반해 우리시는 안일한 대처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또한 “T/F팀 운영에 있어서도 공약과제별 세부계획서 작성을 목적으로 간담회 등을 통해 단기간 운영된 임시기구라는 이유로 회의록조차 작성되지 않았고, 공약 반영을 위한 출장도 단 한 차례도 가지 않았다”며 “효과적인 T/F팀 운영을 위해서는 자료분석, 실태조사, 타시도 대응, 인수위 및 중앙부처 동향, 기본적인 인적 인프라 구축 등 보다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지 않았나”라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아울러 “우리시에서 정부 각 부처의 동향을 점검하고 대선공약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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