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 안철수 후보 딸 호화 유학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밝히라!
새누리당이 김근식 수석부대변인 명의로 안철수 후보의 딸 호화유학에 대해 해명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19일 성명서를 통해, 사망유희-토론배틀2를 언급하며, 진중권씨가 "안철수 딸에 대한 의혹은 안철수씨가 해명해야 한다"며 토론장을 떠난 것을 언급하며, "맞는 얘기다. 안 후보의 해명이 먼저 나와야 한다. 안 후보는 그동안 부동산 다운계약서, 아파트 딱지 구입 등에 대해서만 사과했을 뿐, 부부 서울대 교수 특혜 임용 의혹이나 자신의 황제 유학, 자녀의 호화 유학 등에 대해서 이렇다 할 설명을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은 "우린 사실관계에 대한 안철수 후보의 설명을 듣고 싶다"고 성명서를 마무리했다.
새누리당 김근식 수석부대변인 성명서 전문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어제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과 가진 이른바 '사망유희-토론배틀2' 인터넷TV 생방송 도중 퇴장했다고 한다.
참의로 희한한 일이다. 토론자가 상대방과 아무리 험한 설전을 벌였다고 해도 방송을 중간에 포기했다니 말이다.
언론보도 등을 통해 알려진 사건의 전후는 이렇다.
황 교수는 어제 토론회에서 안철수 후보 딸의 호화 유학 의혹과 공립학교 입학 의혹을 제기하면서 관련 사진을 제시했다고 한다.
그런데 진 교수는 “그 사람이 내 딸이냐. 왜 내가 해명하느냐"고 맞서며 두 토론자 사이에 설전이 계속되다가 진 교수가 "이런 토론은 못할 것 같다"며 토론장을 떠났다는 것이다.
공인으로서 방송도중 퇴장한 진 교수의 처신은 여기서 언급하지 않겠다.
문제의 본질은 안 후보에 대해 제기된 의혹이다.
진 교수는 방송후 트위터를 통해 “딸 의혹은 안 후보가 해명할 문제”라며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내가 어떻게 아나. 토론은 해명이 나온 다음 가능하다”고 언급했다고 한다.
맞는 얘기다. 안 후보의 해명이 먼저 나와야 한다. 안 후보는 그동안 부동산 다운계약서, 아파트 딱지 구입 등에 대해서만 사과했을 뿐, 부부 서울대 교수 특혜 임용 의혹이나 자신의 황제 유학, 자녀의 호화 유학 등에 대해서 이렇다 할 설명을 않고 있다.
사실 관계에 대한 안 후보의 설명을 듣고 싶다.
http://www.youtube.com/watch?v=0DNzSdpnTDA&feature=youtu.be
<황장수 소장이 공개한 안철수 후보 딸이 유학시절 거주했던 초호화 아파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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