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폴리틱스워치 (정치/사회)


배너

'정권심판' 승리 자신하던 진중권, 지지층 탓하며 말바꾸기

진중권이 선동한 대로 정권심판론 퍼뜨렸던 지지층에 패인돌려

총선 기간 내내 정권심판론에 올인을 걸었던 동양대 진중권 교수가, 자신의 기대와 달리 종북연대의 참패로 이어지자, 갑자기 정권심판론을 비판하고 나서, 지지층이 고개를 가로젖고 있다.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대선은 네거티브로 가선 안 된다.”며 “철저하게 포지티브 승리해야죠”라고 말했다.이는 기존의 이명박 정부 심판론으로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뜻을 강조한 것.

진중권은 실례로 “가령 1. 경제민주화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2. 보편적 복지를 통해 빈부격차 완화, 3. 삽질경제 탈출하여 산업의 업그레이드 등등…’을 포지티브 선거의 예시로 들기도 했다.

그러나 진중권은 총선 기간 내내 이런 포지티브 주장을 일체 한 바 없고, 오직 닥치고 정권심판론만을 유포시켰다.

진중권은 “김용민 지역구는 노원주민에게 나머지 모든 지역구는 정권심판으로”라는 구호를 내걸었으며 “내게 표가 하나 있는데 이 표로 김용민 개인을 심판할 건지 정권을 심판할 건지 그 표의 가치를 생각해보라”며 막판까지 정권심판론을 선동했다.

특히 진중권은 선거당일까지도 “야권연대가 과반을 차지하는데 무리가 없다”, “투표율은 60%에 근접할 것”이라며, 정권심판론에 기대, 헛다리를 짚었다.

이에 총선 결과가 밝혀지자마 마자 안철수 서울대 원장의 이름을 거론하더니 이제 작정하고 “문재인ㆍ안철수 경선 후 러닝메이트로 협력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하고 있다.

그러면서 “승리하려면 일단 닭대가리부터 쳐내야 한다.”, “민통당-통진당도 쇄신해야 하지만, 지지자들 역시 물갈이를 해야 한다. 이대론 안 된다.”며 지지층에 패인을 돌리기도 했다.

그러나 야권의 핵심 지지층은 진중권의 선동대로, 선거기간 내내 트위터에서 충실히 정권심판론을 유포시켰었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