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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수상한 ‘하트브레이커’ 매력발산?

반항男 에너지 넘치는 패션 화보 B컷 공개!



MBC 수목극 ‘히어로’의 열혈 기자 진도혁으로 코믹多역-분노-눈물 등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활약 중인 연기자 이준기가 2010년의 첫 일탈이라 불릴만한, 반항男 컨셉의 화보 B컷을 공개했다.

코스모폴리탄 2010년 신년호을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 이미지는 드라마‘히어로’의 열혈 기자 진도혁의 유쾌하고 밝은 모습과는 180도 다른 터프한 남성 에너지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에 코스모폴리탄 외에 별도로 공개된 B컷 중,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불량하고 삐딱한 자세로 담배를 물고 있는 이준기의 반항적인 모습. 자켓 주머니에 한 손을 찔러 넣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간을 찌푸린 모습이다.

또한 오픈형의 스포츠카에 걸터앉아, 블루종 스타일의 브라운 라이더 자켓을 입은 이준기는마치 누군가를 기다리는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데, 이번 화보를 촬영한 김한준 작가의 주문은 “새로 만난 여친을 기다리는 바람둥이”였다고.

촬영 당일, 현재 출연중인 드라마‘히어로’의 촬영 중간에 잠깐의 틈을 이용해 화보 촬영에 임한 이준기는 “패션 화보 촬영은 연기자인 내게 언제나 약간의 일탈처럼 느껴진다. 게다가 오늘은 드라마 촬영 중간에 화보 촬영을 하게 된 케이스인데다, 반항적인 컨셉까지 정말 일탈이라도 하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코스모폴리탄의 류성희 차장은 “이미지로는 故 제임스딘, 전반적인 컨셉으로 하트브레이커라는 느낌으로 사진도, 인터뷰도 준비했다”면서 “그런데 결론은 준기씨는 정말 이상한 하트브레이커로 모르는 새 여심을 훔치긴 하는데, 왠지 그녀들을 절대 울리지 않을 것 같단 느낌이 든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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