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리얼 ‘1박2일’ 강호동 코고는 모습에 네티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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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리얼 ‘1박2일’ 강호동 코고는 모습에 네티즌 ‘걱정’?

박소현 기자 bignews@bignews.co.kr
등록 2009.12.02 10:35:13

KBS 2TV에서 방송되고 있는 버라이어티 쇼《해피 선데이》의 ‘1박2일’이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가 안방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출연자들의 잠깬 모습이 사실적으로 드러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박2일’은 국내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1박 2일 동안 체험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잠자리 복불복을 통해 야외취침을 하는 장면과 함께 잠에서 덜깬 채 기상미션을 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안방에 전해지고 있다.

그러면서, 취침부터 기상 전까지 불편한 잠자리에서 뒤척이는 출연자들의 수면습관 모습까지 꾸밈없이 드러내면서 잠꼬대하는 모습이나 코고는 모습까지 리얼하게 담고 있다.

특히, 강호동의 경우 심하게 코를 고는 모습이 화면에 비춰지면서 애청자들의 우려 섞인 걱정까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코골뚝이앤치과’의 대표원장이며, (부설)(주)코골이뚝닷컴수면연구소 소장인 Dr. 홍이안이표는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은 수면 중 코를 고는 코골이 이고, 코골이는 대부분 수면무호흡증을 유발한다. 특히 약 200만명 가량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코골이 이갈이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잠을 험하게 자게 되어 만성 피로, 두통, 졸음운전을 초래하니 절대로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되는 심각한 생활질병임으로 반드시 전문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계속해서 “수면장애는 발작성 기면은 물론 고혈압, 부정맥, 관상혈관질환, 뇌졸증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확률이 정상의 5배 이상으로 증가 한다”며 “대인기피, 무기력감, 우울증 등을 유발시키기도 하고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고통을 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1박2일의 강호동씨보다 의사인 나 자신이 더 심한 코골이에 수면무호흡증으로 고생을 하여, 수술도 하였지만 재발했다. 후유증도 심각하여, 선진 관계의술을 10여 년간 연구하여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교정구(코골뚝이TM, 사일런트슬립R)를 발명하여 물론 지난 1.5년간 (구)코코치과에서 약 500여명을 직접진료 치료하였다”면서 “1박2일의 강호동처럼 수술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사회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고 간편한 구강장치 시술요법이 있으니 자신도 코고는 소리가 심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면 전문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더 이상 파생되는 불행이 덮치기 전에 하루빨리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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