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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언론계, 포털을 도마위에 올리다"

강준만, 원용진, 조흡 교수 등 소통포럼 포털 토론회 개최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의 신문법 개정안과 검색서비스사업자법, 방통위의 정보통신망법 강화 및 실명제 확대 등 인터넷과 포털에 대한 정책이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인터넷재벌 포털의 언론장악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이러한 정책에 대해서는 언론계 내에서 자유롭게 심층 토론을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터넷과 포털에 대한 정책이 광우병 파동으로 인한 촛불시위라는 정치적 사안과 맞물리면서, 언론계 내의 좌우 간의 소통이 단절된 채 진행되고 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정책이 제 때에 입안되지 못하고, 오히려 정치적 논리로 왜곡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전북대 강준만 교수, 서강대 원용진 교수, 동국대 조흡 교수 등이 좌우 간의 소통의 물꼬를 트기 위해 만든 연구모임 소통포럼에서 2차 세미나 주제를 <인터넷 포털, 정보왜곡의 장인가 공론장의 확대인가>로 정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미디어발전국민연합(이하 미발연)은 소통포럼의 취지에 젹극 공감하여 1부 토론에 인터넷미디어협회 전경웅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2부토론에 실크로드CEO포럼 변희재 회장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또한 진보좌파 측에서는 인터넷기자협회 이준희 회장이 1부 발제를, 민언련의 송경재 경희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의 의미는 포털사업자와 정치인들이 빠지고 언론학 교수 및 좌우 언론단체에서 참여하여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사안을 난상토론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발연은 이번 소통포럼의 토론회가 성공하기를 바라며, 차후 미발연 주최의 토론회 때도 좌우 간의 대화와 소통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한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 발제자로 참여하는 변희재 실크로드CEO포럼 회장은 "2005년부터 포털 관련하여 80여차례의 간담회와 토론회에 참석했으나, 진보진영 주최의 토론회에 발제를 맡은 것은 처음", "이번 발제는 상식적으로 포털이라는 인터넷 재벌의 언론권력 침탈현상에 대해서 좌우 언론 모두 힘을 합쳐야 함에도, 이것이 그간 불가능했던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향후 공조를 위한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에 우파단체와 언론이 참여하도록 적극 권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목 : "인터넷 포털, 정보왜곡의 장인가? 공론장의 확대인가?"

일시 : 2008년 11월 1일 토요일 2시 - 7시

장소 : 동국대 문화관 4층 초허당세미나실


제 1발제 (2시 - 3시 20분)

사회 : 이창근 (광운대 교수)

발제 : 이준희 (인터넷기자협회) "이명박 정부 인터넷 정책의 문제점"

토론 :송경재 (민언연정책위원/ 경희대교수) , 전경웅 (미발연 사무국장)


휴식 : 3시 20분 - 3시 40분


제 2발제 (3시 40분 - 5시)

사회 : 조흡 (동국대 교수 /대중문화연구소장)

발제 : 변희재 (실크로드 CEO포럼회장) " 포털 서비스와 사회 소통"

토론 : 강준만 (전북대 교수) , 원용진 (서강대 교수)

종합토론 (5시 -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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