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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통합의학센터(센터장 전미선, 방사선종양학과)에서는 경기도와 권선구 보건소의 후원으로 오는 9월 6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아주대병원 주변 숲길과 뜰, 별관대강당에서 ‘암환자를 위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여는 ‘암환자를 위한 걷기대회’는 단순히 걷는 행사가 아니라 암 환자와 환우회, 의료진이 함께 걸으며 생명의 에너지를 얻고 다양한 정보와 상담을 접할 수 있는 형태로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이날 1부에서는 환우와 의료진이 함께 아주대병원의 숲길과 뜰을 약 1시간 코스로 걸으며 정보를 교환하고, 행사장에 설치된 상담부스에서는 암 종류별 의료 ? 영양 ?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암 치료의 발달’을 주제로 △ 항암요법의 발전(종양혈액내과 최진혁 교수) △ 암 환자 수술의 발전(외과 서광욱 교수) △ 방사선치료의 발달(방사선종양학과 오영택 교수)에 대해 강의하고 이어서 환자 합창단의 노래와 암 극복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전미선 센터장은 “매년 약12만 명의 암 환자가 새로이 발생하지만 완치된 암 환자 역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암 치료가 끝난 환자들은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지만 우리나라는 미국의 cancer survivor's day 처럼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미미한 실정이다”고 말하고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암을 이긴 사람들과 치료 중인 사람들 그리고 보호자들 상호 간의 지지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의료정보 등을 교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아주대병원 통합의학센터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웃음치료 교실, 국선도, 명상교실 등 보완 ? 대체요법을 실시해 통증완화, 심신의 안정, 만성피로감 감소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사전등록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참가 희망자의 성명, 연락처, 이메일, 참석인원 등의 정보를 이메일(ajouradonco@ajou.ac.kr)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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