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국가비상시 재난?재해로 인한 국소지역의 통신망 두절시, 이동형 위성통신중계차량(SNG)을 활용한 을지훈련을 행정안전부, 강원도, 양구군 3개기관 합동으로 8.20(수) 11:30~11:50(20분)양구군 경림아파트에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도에서 보유하고 있는 이동형위성통신 중계차량을 활용하여 위성을 통한 재난 복구활동 등 영상보고와 전화, 팩스 송?수신 등 유사시 통신망 복구 대응능력 등을 중점 훈련하게 된다.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이동위성중계차량(SNG)은 2005. 3월 강원도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구축한 비상통신장비로 전화 48회선, 인터넷, 영상회의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첨단통신장비이다.
실제지원은 '05. 4월 양양군 현남면 대형산불 발생시 현장 지휘본부에 투입되어 전화는 물론 영상통신망을 구성 지원하였으며, '06.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침수된 평창군 진부면사무소에서 긴급통신망을 구성하여 상황전파 등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여왔다.
앞으로, 금번 훈련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하여 보완하는 등 재난?재해 발생시 통신망이 두절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정비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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