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세상이 만들어가는 무한 가능성 제시!”
국내 최대의 나노기술 축제인 ‘제6회 국제 나노기술심포지엄 및 전시회 (나노코리아2008)’가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 공동주최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나노코리아는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는 나노기술의 산업화촉진 및 기술거래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지식경제부(구 산자부)와 교육과학기술부(구, 과기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범부처적 국제행사이다. 나노산업기술연구조합(이사장 이희국/실트론사장), 나노기술연구협의회(회장 김학민/한국기계연구원)이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나노관련 국내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가 전체 행사를 주관한다.
8월 27일(수), 개막행사에 국내외 관련 인사 100여명이 대거 참여하여 나노기술에 대한 정보교류 및 기술협력을 모색하고 지식경제부 이동근 성장동력실장을 비롯해, 교육과학기술부 안병만장관, 국회 서상기위원, 김효석위원 등 국내외 나노관련 산학연 전문가 1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일 저녁 리셉션만찬에는 원희룡의원을 비롯, JETRO, TIATRA등 주한 해외공관에서도 참가하며, 총 500명 규모로 개최된다.
전시회에서는 삼성전자, LG화학, 실트론, 한화석유화학 등 종합 전자/화학분야 대기업을 비롯하여 잉크테크, 케이피엠테크, 석경에이티 등 첨단나노소재기업과 SEMES, NND, 엠아이텍, 엠파워 등 나노공정 및 측정분석분야 전문 기업들이 미래를 선도할 개발 기술 및 제품을 선도할 계획이다. ※ 일본, 독일 등 8개국 190개 기관에서 총 320부스 규모로 출품/ 역대 최대규모 전년 규모대비 30% 상승(‘07년 155개사 245부스)
주요 전시품은 차세대 IT(반도체, 디스플레이기술) 및 적용소자?부품, 각종나노사이즈 신?복합소재(CNT, 플러렌 등) 및 응용제품, 분말(Powder)제조 및 합성장비, 나노사이즈 물질 분석 및 측정광학장비, 국가 나노기술 연구과제(NRL, 출연연 등) 및 인프라 등이며, 올해는 각 참가업체들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들을 선보이며, 복합소재를 활용한 부품 및 생활응용제품 등을 전시한다.
전시회 부대행사로 기술산업화 및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R&BD 기술거래ㆍ투자설명회를 3일간 전시장내 오픈강연장에서 개최한다. 한국을 포함한 일본, 독일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 및 연구소 등이 참여해 기술거래는 물론 개발기술의 이전 등 기술산업화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에서는 기조강연자로 KIST의 금동화 원장이 “ New Horizon over the Micron-technology”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며, 일본의 NIMS(물질과학연구소)의 키시 테루오 이사장은 “일본의 나노기술관련 연구개발전략 및 NIMS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또한 주제 강연자로는 미국 미시건대학의 Pallab K. Bhattacharya교수와 일본 도시바의 Yoshiyasu Itoh 수석연구위원이 강연한다. 나노심포지엄에서는 총 5개국 40명(초청연사)의 연사가 마이크로컨퍼런스에는 3개국 8명의 연사가 참가, 신진연구자의 관련논문 260편이 포스터 형식으로 전시 및 발표한다.
나노기술분야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심포지엄에 발표하거나,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제품 등을 출품한 기관을 선정하여 정부시상 진행된다. 국무총리상은 촉매 대량양산장비를 출품한 (주)엠파워가 수상하고, 산업기술분야 지식경제부장관상은 대유신소재, 바이오니아(CNT금속나노복합체), 나노미래에서 CNT를 이용한 금속복합재를 출품하여 수상하고 연구혁신분야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은 미 농무부 농업연구소의 박보순, 포항공대 조길원, 한국과학기술원 양경훈이 수상하게 된다. 올해 신규로 과학문화창달 공로상을 수여하고 수상자로 삼육대학교 고원배교수가 선정되었다.
나노기술은 타 기술(IT, BT 등)과 융합하여 기존 산업의 경쟁력 및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융합기술로서 신산업 창출과 더불어 나노기술의 확산 및 이전을 통한 기존산업과의 공동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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