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오토데스크코리아 대표이사 남기환 www.autodesk.co.kr)는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컴퓨터 그래픽 축제 시그라프(SIGGRAPH) 2008에서 3D 애니메이션, 시각 효과 소프트웨어인 오토데스크 마야 2009 (Autodesk Maya 2009)와 게임, 영화, TV 프로젝트 용 실시간 3D 캐릭터 애니메이션 솔루션인 오토데스크 모션빌더 2009(Autodesk MotionBuilder 2009) 등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 최신 제품을 대거 발표했다.
특히,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은 오토데스크 마야(Autodesk Maya)는 3D 애니메이션 분야 대표 소프트웨어로써, 영화 ‘스타워즈’의 요다부터 ‘반지의 제왕’의 골룸, 킹콩, 헐크까지 다수의 블록버스터 영화속의 인상적인 디지털 캐릭터를 만드는데 사용된 바 있다. 마야 2009 버전은 제작시 생산성 및 과정을 최적화하며, 영상 디자이너가 가지고 있는 상상력과 창의성을 표현하는데 있어 핵심 기능인 모델링, 애니메이션, 렌더링 효과가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3D 캐릭터 애니메이션 분야 대표 소프트웨어 중 하나인 모션빌더 2009 (Autodesk MotionBuilder 2009)는 가상 영화 촬영법, 실시간 애니메이션 툴 세트, 향상된 컨텐츠 통합 기능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위한 직관적인 툴 세트 및 3D 뷰포트 내에서 고화질의 시각화를 제공할 뿐 아니라 긴밀한 파이프라인 통합을 위한 스크립팅 기능을 확장했다.
마크 페티트(Marc Petit) 오토데스크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 수석 부사장은 10주년 기념 마야 2009 출시에 대해 “오토데스크는 산업 디자인, 건축 분야에서 뿐만 아니라 영화, TV , 게임 제작 분야의 많은 아티스트들이 지난 10년 동안 오토데스크 마야로 달성한 업적에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오토데스크는 아티스트들의 창의적인 혁신과 생산 효율성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마야 2009를 준비했으며, 새 제품은 아티스트들의 기대치를 높이고, 보다 혁신적인 컴퓨터 그래픽 작품을 제작할 수 있게 지원해 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오토데스크 모션빌더 2009는 처음 출시된 이후 가장 비중있게 선보이는 솔루션 중 하나로 애니메이션 제작의 생산성은 물론, 감독과 영화 촬영 기사의 창의성을 보다 더 향상시켜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토데스크는 이외에도 절차 합성 소프트웨어인 오토데스크 톡식(Autodesk Toxik 2009) 및 디지털 조각화 및 텍스쳐 페인팅 소프웨어인 오토데스크 머드박스(Autodesk Mudbox 2009)를 발표했다. 톡식 2009는 대규모 디지털 영화와 TV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신 버전에는 고성능 합성, 시각 효과 기능이 포함되며, 머드박스 2009에는 세밀한 디지털 캐릭터를 창조하는데 필요한 텍스쳐 페인팅 툴이 추가된다.
시그라프에서 소개된 오토데스크의 최신 솔루션 중 마야, 톡식, 머드박스 2009는 오는 10월 6일에, 모션빌더 2009 는 10월 14일에 각각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그라프에서는 서브스크립션 고객들을 위해, 지난 4월 출시한 오토데스크 3ds 맥스 (Autodesk 3ds Max 2009)의 확장판인 오토데스크 2009 크리에이티비티 확장판(Autodesk 3ds Max 2009 Creativity Extension) 과 3ds 맥스 디자인 2009 크리에이티비티 확장판(Autodesk 3ds Max Design 2009 Creativity Extension)이 각각 소개 되었다. 서브스크립션이란 연간 계약 갱신 개념의 서비스로 제품 구매와 함께 가입한 후 년 단위로 갱신을 하면서 최신 버전 및 하위버전을 사용할수 있는 권한을 받는 제도로, 온라인 기술 지원 및 교육 등의 부가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3ds 맥스 확장판에는 다각형 3D 모델을 최적화하는데 적합한 모델링과 정교한 연산자 효과를 낼 수 있는 12개의 파티클 이펙트가 추가되며, 서브스크립션 계약서를 갖고 있는 모든 회원들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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