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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이라크도 한국처럼 민주주의 정착될 것"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6일 최근 자신이 이라크의 모델로 한국을 언급한 데 대해 "시간을 주면 (이라크에서도 한국처럼) 민주주의가 정착될 것임을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G-8 정상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중인 부시 대통령은 이날 수행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과거 한국 내부의 상황은 지금 이라크의 상황과 다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백악관이 전했다.

부시 대통령은 "내가 현재 중동 상황과 과거 극동의 상황을 비교하는 것은 문화가 같고, 다른 나라들이 처한 어려움이 같다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다"면서 "민주주의가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확신을 이라크 사람들에게 주기 위해 미군이 주둔할 수 있음을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군이 주둔함으로써 한국에서 경제와 (민주주의) 시스템이 발전하는 것을 가능케했다"고 역설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극동에서 미군의 주둔이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주변국가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면서 "그것(미군의 주둔)은 우리들 모두의 목적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됐으며 한국전쟁이 끝났을 때 극동은 평화롭지 않았지만 오늘날은 평화롭다"고 덧붙였다.


(워싱턴=연합뉴스)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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