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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폭행' 사건 피의자로 29일 오후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출두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1층 폭력팀 내 설치된 진술녹화실에서 조사를 받았다.
전체 8평이 넘은 진술녹화실은 컴퓨터가 놓인 모니터실을 가운데 두고 카메라가 설치된 조사실 2곳이 양쪽에 위치하는데 방음시설이 된 조사실 내부에는 탁자와 의자, 조사기록용 컴퓨터가 배치돼 있다.
조사실 안에 설치된 카메라 2대 중 1대는 조사하는 모습 전체를 촬영하고, 나머지 1대는 조사 대상자의 얼굴표정 등을 클로즈업한다.
김 회장은 모니터실 오른쪽의 3평 남짓한 조사실에서 변호사가 입회한 가운데 조사를 받았으며 진술내용은 모두 동영상으로 녹화됐다.
남대문서는 작년 12월 수사과정의 투명성 확보 및 피조사자 인권보호를 위해 진술녹화실을 설치했다.
경찰은 증거부족 등으로 진술번복 가능성이 있는 사건이나 안정적 조사가 필요한 사건, 기타 녹화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건과 관련해 진술녹화실을 활용하고 있으며 아동 성폭력 피해자 조사 등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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