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내 복수노조 가운데 MBC노동조합(공동위원장 김세의,박상규,최대현 이하 MBC노조)이 대학학자금 지원액 인상을 반대하고 나선 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조능희, 이하 본부노조)를 향해 “노조라면 왜 학자금 인상안을 발목 잡느냐”며 12일 비판성명을 냈다. MBC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본부노조는 시급한 복지 요구를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MBC본부는 노보 최신호에서 “기금 재정이 악화될 것이 뻔한데도 사측은 아무런 대책없이 제3노조와 대학학자금 지원한도를 증액하기로 덜컥 합의하고 말았다.”며 재원은 안중에도 없는 졸속 결정이라며 사측을 비판한 바 있다. MBC노조는 “MBC노조가 이끌어낸 학자금 인상안은 본부노조가 동의만 한다면 곧바로 시행될 수 있지만 본부노조의 반대 탓에 하루하루 계속 늦춰지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올해 시행 여부가 불투명한 형국”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내근로복지기금이 미래에 고갈될 수 있어 반대한다는 본부노조의 주장 근거가 초라하다면서 “학자금 인상안은 발목 잡을 일이 아니”라며 “본부노조는 7년 만에야 사측 역시 동의한 학자금 인상을 반대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이하 보도자료
오는 10월 5일 실시되는 대한체육회장 선거는이슈와 인물경쟁력에 달렸다. 이슈는 체육계 현안사업을 둘러싼여러 논란과 더불어 체육계 주요 어젠다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과 비전제시 등 의견표명이 있어야 한다. 적어도 향후 100년의 대한민국 체육을 책임지는 통합 대한체육회장을 뽑는 선거라면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 아마도 유권자들의 최대 관심사는체육회 통합에 대한논란이 지금의 대표적인 이슈 사안 일 것이다. 출마한 후보들은 왜 여러 반대논란을 무릅쓰고 '통합'이라는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했으며 그 과정에서 쌓인 불신과 반목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에 대해 답할 의무가 있다. 또 체육계의 자율성과 독립성 여기에 재정확충방안 등을 위한 여러 해법이 제시되어야만 한다 인물경쟁력은 체육회장으로서 자질과 품성은 기본이고 그가 평소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를 검증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가 걸어왔던 길은체육계서 벌어지는주요 이슈와 결부된 각종 현안에 대한 후보들의 생각과 입장이 검증 대상이 되어야만 한다. 오는 10월 5일 선거를 앞둔 체육회장도 바로 이런 혹독한 검증 잣대가 적용되어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오는 10월 1일 실시되는 정책토론회가 검중의 첫번째 관문이 될 것이다. 5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섬진강 동서통합지대에 온천휴양시설과 케이블카가 들어선다. 동서에코(대표 박인순 전재용)은 21일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 원동마을 일대에 섬진강온천휴양단지와 관광케이블카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동서에코 박인순 회장은 20여년전부터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 일대에 친환경자연미를 살린 국내 최고 리조트 단지 조성과 관광호텔 건설 등을 구상한 사업가이고, 전재용 대표는 연대 의대 출신의 현직 성형외과 원장으로 10여년전부터 섬진강 관광리조트 개발사업에 참여해왔다. 회사 측은 5년전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 원동마을 일대에 온천개발에 착수해 셀레늄이 포함된 약수온천 개발에 성공했고 관련 인허가를 취득한데 이어 올해 5월에는 국내 최대 종합건축설계회사인 유신(대표 김지덕)과 온천단지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온천휴양시설과 호텔 등 관련 부대시설을 설계중이다고 밝혔다. 종합건축설계회사인 유신은 광양시와 광양항과 광양-여수를 잇는 이순신 대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옥 등을 설계해 현재의 광양시를 만든 장본인으로 지난해부터 섬진강리조트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특히 온천과 케이블카 관광시설로 유명한 일본 오사카 일대 관광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일본현지를
고대 중국의 역사서는 우리 민족을 동이족(東夷族)이라 적혀있다. 이(夷)자는 사람의 형상인 큰 대(大)자와 활 궁(弓)자의 합성문자로 동방(東方)의 활을 잘 쓰는 민족을 지칭한 것이다. 이 때문에 삼국사기에는 주몽의 신기에 가까운 활 솜씨가, 태조실록에는 이에 버금가는 이성계의 활 실력을 증명하는 사료들이 나온다. 이수광의 ‘지봉유설’에도 중국은 창, 일본은 칼, 조선은 활이라는 얘기와 함께 중국이 조선에 미치지 못하는 것 중 하나로 무사의 활 솜씨를 들고 있다. 이와 같은 동이족의 궁사 DNA는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만개했다. 한국양궁 국가대표팀은 사상 첫 전 종목 석권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특히 여자 양궁 단체전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8연패라는 금자탑을 이루어 냈으며 남녀 개인및 단체을 석권하여 다시한번 세계 체육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엄밀히 보면, 현대 양궁에서 유전적 요인만으론 이런 성과를 이루긴 어렵다. ‘스포츠는 곧 국력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잠재적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전폭적인 지원 없인 이런 성과는 불가능하다. 대한민국 양궁의 찬란한 금자탑은 비인기 종목에도 32년간 지속적인 현대차그룹의 적극전이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현
문선명 교주 타계 4주기(8월19일)를 앞두고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내 잡음이 그치지 않고 있다. 고위직 인사들의 잇단 성추문, 유경석 한국협회장의 학력위조 의혹 및 자녀 호화결혼식 논란, 한학자 총재 측근 인사 관련 비리 의혹 등 구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2012년 9월 문 총재 타계 때 장남 문현진씨의 참석 여부를 놓고 내부 분란 끝에 결국 참석하지 못했던 사건도 통일교 안팎에서 두고두고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통일교의 두 번째 주요 성지(聖地)로 알려진 경기 구리시에 소재한 약 1만2000평에 이르는 (주)일화와 통일교 중앙수련소 부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개발 예정 부지는 통일교재단과 (주)일화, 구리통일교회 등 3개 기관이 공동소유주로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공동소유주인 구리통일교회를 제외한 통일교재단과 (주)일화가 주도해 아파트 개발에 나서면서 불거졌다. 이에 반발한 구리통일교회 신도들이 직접 제동을 걸고 나선 것. 부지개발 안건은 이미 지난 5월 22일 교인들의 집단 반발(투표결과: 반대 183, 찬성 101)로 무산된 바 있다. 당시 한 총재가 담당 목사를 직접 불러 특별지시까지 내렸지만
영산불교 현지사가 9일 치성광여래부처에 특별공양을 올리는 칠석대재를 봉행한다.음력 7월 7일인 이날 열리는 칠석대재는, 정월달의 성중대재, 음력 9월의 산신대재, 음력 10월의 지신대재와 함께 현지사가 연 중 네 번 개최하는 대재(大齋) 가운데 하나이다. 칠석날은 흔히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나는 날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현지사에 따르면, 이날은 모든 별들 간의 왕래가 자유롭게 허용되는 특별한 날이라고 한다. 특히 치성광여래부처는 우주의 많은 별들을 관장한다. 각 별에는 사람 눈으로 볼 수 없는 많은 기체 인간들이 살고 있는데, 그 별의 왕을 명왕이라고 일컫는다. 이 명왕들 총괄자가 바로 북두칠성의 일곱 분 불격을 갖춘 최상수보살이다. 또한, 일곱 보살들을 통솔하는 분이 바로 치성광여래부처님으로, 일곱 분의 최상수보살들과 함께 상당한 재량으로 사바세계 중생들의 길흉화복을 주관한다. 치성광여래부처님은 북두칠성의 3번 째 별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예부터 민속신앙의 일부로서 칠석신앙이 전래되어 왔던 것은 부처님의 가피라는 영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지사의 칠석대재는, 바로 이 칠석날을 맞아 성대하게 잔치를 베풀어 치성광여래부처님과 일곱
경북 성주 사드 배치 확정을 놓고 이른바 좌파진영이 정치투쟁 이슈화에 나서자 변호사단체가 “사드 배치 문제는 안보차원에서 판단해야 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사드 배치와 관련해 일부 세력이 괴담을 유포하는 등 제2의 광우병 선동 조짐을 보여서다.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상임대표 김태훈, 이하 한변)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반도 위기의 본질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이라며 “사드 배치는 이 위협을 조금이라도 더 막아보자는 조치이므로 사활이 걸린 안보차원에서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변은 사드 배치와 관련해 중국이 반발한다며 사대주의적 관점을 제기한 이들을 겨냥해 “북한의 핵미사일에 알몸 상태로 놓여있는 우리 처지에서 북핵에 대응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 무기를 배치하는 것에도 남의 눈치를 본다면 이런 얼빠진 나라를 중국인들 존중해 주고 싶을까?”라고 반문했다. 한변은 이어 “사드의 군사적 효용성과 안전성은 이미 확보된 것으로 보이지만, 만에 하나 배치지역인 성주 군민이 혹시 입게 될 피해가 있더라도 사후 논의할 문제이지 괴담 수준의 논의에 빠져 배치 자체를 못하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변은 “문제를 어렵게 만든 데
극단적인 이단시비 속에서도 세계적인 종교지도자로 자리매김한 문선명(1920~2012) 교주 타계 이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일명 통일교)이 끊임없이 구설에 오르내리고 있다.교주 문선명 총재 사망 이후 부인 한학자(73)씨는 3남 문현진(47)씨는 물론 4남 문국진(46)씨, 7남 문형진(37)씨 등 생존한 아들들을 차례로 통일교 고위직에서 밀어내며 직접 통일교 총재에 올랐다. 통일교의 2대 총재로 셀프 등극한 한씨는 아들 3형제와 모두 극심한 불화를 빚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 총재의 무리한 교리 수정, 잇단 인사 실패 등으로 교단 창단 멤버를 포함한 원로들과도 끊임없는 불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통일교는 현재 문선명 총재의 5녀 문선진(40)씨가 세계회장을 맡고 있으나 그녀는 명목상 회장일 뿐 교회 운영에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정월 초하루 통일교에서 최대 명절로 기념하는 ‘하늘부모님의날’에도 문선진 세계회장은 참석하지 않았고, 한 총재는 며느리 2명과 손주 9명만 거느리고 초라한 가족사진을 찍어야 했다.흔들리는 한학자 총재의 리더십이런 가운데 한 총재의 권위와 리더십이 교인들에게 제대로 먹히지 않고 있다는 사례가 최근 발생해 귀추가
자유와통일을향한변호사연대(이하 자변)가 13일 오후 2시 30분 프레스센터 19층 국화룸에서 ‘청년수당 명분으로 특정단체 지원하는 서울시장의 민간위탁을 고발한다!’는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자변은 지난 8일 서울행정법원에 “서울시가 ‘청년수당’ 사업의 총괄 운영기관으로 ‘사단법인 마을’이라는 단체를 민간위탁 기관으로 선정한 데 대한 행정처분 취소를 청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자변은 행정처분취소 청구와 함께 “서울시가 추진하던 청년수당이 ‘마을수당’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서울시가 ‘청년수당 사업’을 위탁한 ‘마을’이라는 단체와 박원순 서울시장 간의 ‘유착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이 자변의 주장이다. 자변 측은 ‘마을’이라는 단체는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사업’의 수탁기관으로 수백억 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번 서울시의 ‘청년수당 사업’ 예산 90억 가운데도 10억 원이 이들의 운영예산이라는 것을 근거로 들고 있다. 특히, 자변 측은 ‘사단법인 마을’의 법인 등기부에는 주요 사업으로 ‘마을공동체 일꾼 발굴, 육성’과 ‘마을공동체 전문가 파견, 활동 공간의 확보 등 활동 지원’을 강조하고 있어, 취업이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가 ‘북한주민의 한국 방송 시청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하기로 4일 결의했다. 방문진 이사회는 북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MBC 방송컨텐츠 등 시청물의 시청취 기회를 확대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정보 향유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 뜻을 모았다. 사업은 총 1억 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진행된다. 김원배 이사는 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소위원회 논의 내용을 전하며, “구체적인 참여단체 혹은 기관을 제안하는 것은 문제가 있으니, 자유공모 형식으로 해 보자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야권 이사들은 사업의 취지에는 동의한다면서도 특정 단체를 위한 자금지원이 아니냐면서 정파적 해석을 덧붙였다. 이에 더해, 이완기 이사는 “북한 인권문제는 북한 정부에 민감한 문제다”라며 사실상 사업 추진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그러자, 사업을 제안했던 김광동 이사는 “천황이 싫어하면 독립운동을 하지 말아야 하느냐?”고 되물으며, 이완기 이사의 발언에 반론을 펼쳤다. ‘북한 정부가 민감해 하기 때문에’라는 이유로 사업추진을 반대하는 꼴이 돼버린 이완기 이사는, 과거 우리 대북정책에서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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