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일본이 대만과 불과 110㎞ 떨어진 요나구니섬에 방공미사일을 배치한다. 중국을 겨냥한 전력 증강으로 동중국해 군사적 긴장이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대만 유사시 등을 고려해 내년 3월 이전까지 대만 인근 오키나와현에 속한 섬인 요나구니지마에 육상자위대 방공 미사일을 배치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오키나와 요나구니섬에 신설될 부대는 적 항공기나 순항미사일을 요격하는 ‘03식 중거리 지대공 유도탄’을 운용하게 된다. 아울러 일본 정부는 내년 3월 전까지 방공 미사일 부대 배치에 앞서 올해 대공 전자전 부대를 먼저 창설할 계획이다. 대공 전자전 부대는 강력한 전파를 방사하고 방공망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전 조치를 위해 적 항공기의 레이더와 통신 시스템을 무력화하는 임무를 맡는다. 특히 일본 최서단에 위치한 요나구니섬은 대만과의 거리가 110㎞에 불과해 지정학적으로 민감한 지역이다. 지난 2022년에는 중국군이 이 섬에서 약 80㎞ 떨어진 해상에 탄도미사일을 낙하하면서 안보 불안이 커진 바 있다. 현재 주둔하는 부대의 주 임무는 연안 감시와 정보 수집으로 직접적인 방공 능
인싸잇=유승진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000포인트를 돌파했다. 코스피 상승에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도 이날 최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6033.25포인트에 개장했다. 전날 5969.64에서 거래를 마치며 6000 돌파 기대감을 높인 코스피는 이날 장 초반부터 개인 매수세 확대에 6000을 넘어 오전 9시 47분경에는 6040.69포인트까지 올랐다. 코스피의 역사적인 6000포인트 돌파는 지난 1월 27일 종가 기준 5000포인트 달성에서 불과 18거래일 만이다. 코스피의 불장에 주요 종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25% 오른 주당 20만 4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20만 원에 거래를 마친 삼성전자는 프리마켓에서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들어 급등을 넘어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7거래일 연속으로 상승 마감했고, 2월 첫 거래일인 지난 2월 시가(15만 5700)부터 전날 거래일 종가까지 약 68.9%가 올랐다. 또 전날 ‘100만 닉스’를 뚫은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보다 1.09% 오른 101만 6000
인싸잇=백소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 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도 전 세계에 ‘글로벌 관세’ 부과를 공식 발효하고, 무역 상대국에 관세 약속 불이행 시 보복 조치를 예고하는 등 ‘관세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서명·발표한 포고문에 적시된 대로 미 동부시간 24일(현지시간) 오전 0시 1분(한국시간 24일 오후 2시 1분) ‘예외품목’을 제외한 전 세계의 대미 수출품에 새 관세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 새로 도입한 글로벌 관세 세율을 일단 10%로 적용하고, 조만간 포고령 발표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를 15%로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글로벌 관세 부과 대상에서 특정 핵심광물과 에너지 및 에너지 제품, 미국 내에서 재배·채굴되지 않는 천연자원 및 비료, 쇠고기·토마토·오렌지 등 특정 농산물, 의약품 및 의약품 원료, 특정 전자제품, 승용차·트럭·버스 및 그 부품, 특정 항공우주 제품 등은 제외됐다. 이들은 미국 산업에 필요한 원료이거나, 이미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품목별 관세가 부과되는 제품, 또 미국 내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는 제품 등이다. 앞서 연방 대법원은 국제비
<도서 인싸잇>은 시중에 출판된 책을 여러 시각에서 바라보며,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정보와 상식, 공감 그리고 개인과 사회의 발전 방향 등을 논하는 여론의 창(窓)입니다. * 일부 내용에서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책 구매 유도 및 책 내용 중의 상품 및 서비스의 홍보 의도는 전혀 없으며, 기사에 관련 내용을 실지도 않았습니다.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필자는 아이를 키우면서 주거와 소비, 여가, 심지어 식습관까지 모든 걸 아이에 맞추게 됐다. 주변에서는 “아이를 과보호하는 것 아닌가”며 지적도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아 불안해하거나 후회하는 것보단 낫기에 이게 곧 현재 자신의 생활패턴이자 숙명이라고 믿게 됐다. 아이가 말을 하고, 그림을 그리고, 숫자를 읽고, 글을 쓰고, 영어와 산수까지 익히면서 이제 관심사는 교육 쪽으로 기울게 됐다. 아이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싶어 가장 학습 분위기가 좋은 학원과 평이 높은 학습지 및 도서 등을 철저히 검색하고, 다른 학부모들과 정보 공유 그리고 아이 친구들의 학습 수준 체크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최근 아이가 OTT의 미국 애니메이션에 푹 빠져있다.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성동구 발전 과정에 대한 발언을 반박하며, 오 시장에 성동구청장 출마를 권유했다. 경쟁자이지만 현직 서울시장에 대한 사실상의 도발에 국민의힘 측은 “서울의 격에 맞지 않는 유치한 발언”이라고 반발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난 23일 페이스북에서 전날 오세훈 시장이 저서 ‘서울시민의 자부심을 디자인하다’ 출간 기념 북콘서트에서 성수동 발전 과정을 언급한 것에 대해 정면 비판했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서 열린 저서 ‘서울시민의 자부심을 디자인하다’ 출간 기념 북콘서트에서 성수동 발전 과정을 설명하며, 정원오 구청장 이전의 보수당 소속 서울시장 등이 개발에 토대를 쌓아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성수동에 투자하고 도시 계획적인 시도를 한 것은 당시 낙후돼 가장 먼저 발전계획을 세워야 하는 준공업지역이었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IT진흥지구로 지정했고, 수많은 오피스 빌딩이 생겨나 주중 인구 수만 명을 끌어들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여기에 이명박 전 시장 시절 만든 서울숲이 주말 유동 인구도 수만 명을 공급했고, 창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서울 강북의 모텔에서 2명의 남성을 연쇄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의 사진과 신상정보가 SNS 등에서 퍼지고 있다. 수사기관이 해당 피의자의 신상공개를 결정하지 않았음에도 이를 무단으로 유포하는 건 범죄행위의 소지가 짙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이슈가 피의자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함에도 이를 실행하지 않아 다수의 반발 심리를 자극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상에는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용의자 A씨에 대한 사진을 그대로 드러낸 게시글을 다수 접할 수 있다. 이 중에는 사진뿐 아니라 A씨에 대한 이름과 나이, 범행 수법, 과거 행적 등에 대해 상세히 기재된 게시글도 있다. 어떤 게시글에서는 ‘서울 강북구 숙박업소에서 같은 수법의 남성 변사가 잇따르자, 경찰이 20대 여성을 체포, 신상을 공개했다’며 수사기관이 A씨에 대한 신상 공개를 적법하게 허용했다는 취지로 소개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이미 경찰은 A씨를 피의자 신상공개 대상에 포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행 특정중대범죄피의자등신상정보공개에관한법률(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르면 수사기관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
인싸잇=백소영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재선된 지 일주일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축전을 보내지 않으면서, 일본과 중국 간 외교 갈등이 지속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24일 중국 외교부 발표와 관영매체 등에 따르면, 중국은 다카이치 총리가 재선출된 지난 18일 이후 이날까지 시진핑 주석 명의의 축전 발송 여부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주요국 정상의 취임 또는 재선 시 시 주석 명의로 축전을 보내는 게 관례인 점에 비춰볼 때, 이는 이례적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중국은 지난해 10월 다카이치 총리 취임 당시에도 시 주석이 아닌 리창 국무원 총리 명의로만 축전을 보낸 바 있다. 당시 해당 사실조차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현재 두 나라의 냉각 기류를 고려할 때 이번에도 정상급 축하를 생략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는 중국 외교부의 린젠 대변인이 지난 23일 밤 홈페이지에 공개한 춘절(春節·중국의 설) 기간 다카이치 총리 재선과 중일 관계 전망에 관한 일본 언론의 질문에 “선거는 일본의 내정”이라는 원론적 입장을 밝히면서도,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을 문제 삼으며 일본을 비판한 대목에서 엿볼 수 있다. 린 대변인은 “일
인싸잇=이승훈 기자 | ‘1억 공천헌금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강선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24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재석 의원 총투표수 263표 중 찬성 164표, 반대 87표, 기권 3표, 무효 9표로 과반 찬성을 얻어 통과됐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체포동의안 요청 배경에 대해 “(강선우 의원은) 2022년 1월 7일 서울소재 모 호텔에서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서울시의원 강서구 후보자로 공천해 달라는 부정한 청탁을 받고, 현금 1억 원의 정치 자금을 기부받았다”며 범죄 사실의 요지를 말했다. 그러면서 “강선우 의원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나, 공여자 및 참고인의 진술, 1억 원의 사용처, 관련 녹취록 및 해당 공천 결과 등 증거에 의하여 혐의가 인정되고 사안의 중대성과 도주 또는 증거인멸의 우려 등에 비추어 구속을 필요로 하는 사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표결 직전 신상 발언에 나선 강 의원은 “다섯 차례에 걸쳐 총 3억 2200만 원을 반환했는데, 그런 제가 1억 원을 먼저 요구했다는 게 말이 되는가”라며 “1억 원은 제 정치생명을, 인생을
인싸잇=유승진 기자 | 청년 고용 한파로 지난해 하반기 7개 특별·광역시에 있는 구(區)지역의 취업자·고용률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감소했다.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인구를 포함한 기타 비경제활동인구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4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7개 특별·광역시 구 지역 단위 취업자 수는 1158만 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만 명 감소했다. 고용률은 58.8%로 0.2%p 하락했다. 구 지역의 취업자와 고용률이 감소한 건 지난 2021년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래 하반기 기준으로는 처음이다. 이에 대해 김락현 국가데이터처 고용통계과장은 “청년층 고용률은 하락했고, 30대와 50대는 상승했으며, 나머지 연령대는 전년과 비슷했다”며 “건설업과 도소매업, 정보통신업 등에서 주로 (취업자가) 감소했고, 이런 영향으로 구 지역 고용률이 0.2%p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구 지역은 취업자 수는 통계 작성 이래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228개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서 9개 도 내
인싸잇=윤승배 기자 | 검찰이 대신증권 전직 간부가 시세조종 세력과 공모해 코스닥 상장사 주가를 조작한 혐의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신동환)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중구 대신증권 본사와 이 회사 전 간부 A씨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대신증권 경기도 한 지점에서 근무하던 부장급 직원 A씨는 지난 2024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시세조종 세력과 공모해 코스닥 상장사의 주가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이를 통해 얻은 부당이득 규모는 현재까지 수십억 원대로 추정된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6월 자체 감사를 벌인 뒤 8월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자본시장법·금융실명법·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고발했다. A씨는 연말께 면직 처리됐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추가 범행사실 및 공범 여부 등에 대한 확인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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