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SK하이닉스가 중동 사태 진전 국면에 더해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치보다 높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권가에서 일제히 회사의 목표주가를 올려 잡고 있다. 일부 증권사는 현재 주가보다 약 2배나 높은 주당 200만 원으로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전 9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21% 증가한 10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국-이란 종전 협의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에 3% 이상 하락했지만, 이날 바로 반등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1일 시가(88만 4000원)부터 현재까지 16%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중동 사태 장기화 우려에 SK하이닉스는 같은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함께,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한때 80만 원 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이 이뤄지면서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동시에, 특히 오는 23일 발표를 앞둔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면서 주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에 대해 약 35조 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일
인싸잇=유승진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이란 휴전 훈풍에 따른 코스피 급등과 전날 역대급 실적 발표에 ‘21만전자’ 탈환에 성공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12% 상승(+1만 4000원)한 주가 21만 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의 주가는 7%대 상승률로 장을 개시해, 장중 한때 21만 4500원까지 급등했다. 삼성전자는 애프터마켓(17시 40분 기준)에서도 8%에 근접한 상승률로 21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주당 21만 원선을 회복한 건 지난달 3일 이후 26거래일 만이다. 이날 삼성전자의 주가 급등은 미국과 이란의 휴전 소식의 영향이 컸다. 미국과 이란은 전쟁 39일째인 7일(현지시간) 2주간의 휴전에 사실상 합의했다. 미국 측이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조건으로 공격 중단의 협상안을 제시했고,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란이 제시한 10개항의 종전안을 미국이 전부 수용했다”며 휴전에 동의했다. 전쟁으로 인한 대외적 불안 요소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6.87% 오른 5872.3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기관이 2조 2700억 원 그리
인싸잇=윤승배 기자 |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활용해 약 62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곽노정 사장은 지난 6일 스톡옵션을 행사해 SK하이닉스 주식 2329주를 취득했다. 스톡옵션 행사 가격은 주당 13만 8980원으로, 지급일 전날 종가 기준(88만 6000원)으로 환산하면 약 20억 6000만 원 규모다. 안현 사장(개발총괄·CDO)도 같은 조건으로 스톡옵션을 행사해 2360주(20억 9000만 원)를 취득했다. 이어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차선용 사장(미래기술연구원장·CTO)도 2329주(20억 6000만 원)를 취득했다. 차 사장의 보유 지분은 총 6834주로 확대됐으며, 평가액은 약 60억 5000만 원에 달한다. 이번 SK하이닉스 대표와 핵심 경영진들의 주식 매입은 책임 경영 실천은 물론 주주가치 제고 그리고 회사의 중장기 성장에 대한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인싸잇=윤승배 기자 | LG전자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함께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G전자는 7일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23조 7330억 원, 영업이익 1조 6736억 원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1분기(22조 7398억 원) 대비 4.4% 증가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조 2591억 원에서 32.9% 증가했다. LG전자의 이번 매출과 영업이익 액수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실제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전자의 1분기 매출 전망치는 23조 3177억 원, 영업이익은 1조 381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은 생활가전 등 주력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전장 등 B2B 사업 확대 그리고 플랫폼과 가전 구독, 온라인 판매 등 고수익 사업 모델의 성장세가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LG전자는 현지 및 중남미 생산 비중을 확대하며 생산지 최적화 등 선제적 관세 대응에 나서며 수익성 개선을 이뤄낸 것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변수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 등 비용 부담이 이어지고 있지만,
인싸잇=유승진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7조 원을 돌파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대기록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급증과 고환율 등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실적 흐름이 유지된다면, 내년 전 세계 영업이익 1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33조 원, 영업이익 57조 2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8.1%, 755% 증가했다. 삼성전자가 분기 매출 100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특히 지난 2018년의 연간 최대 영업이익인 58조 8900억 원에 가까운 성과를 단 1분기 만에 올린 것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36조 8000억 원)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이와 같은 흐름이면 2분기에 이를 뛰어넘는 실적 달성도 유력한 상황이다. 이번 삼성전자의 실적 급등의 배경에는 단연 반도체 수퍼사이클(초호황기)을 꼽는다. AI 확산과 글로벌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의 인프라 투자 확대에 메모리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삼성전자가 직접적인
인싸잇=윤승배 기자 | 삼성전자가 2026년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호황에 따른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실적 개선 전망에 40조 원의 영업이익 달성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7일 오전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현재 증권가에서 내놓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월 대비 10% 이상 상향 조정된 약 40조 원 수준이다. 실제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집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1개월 추정치 평균)는 매출 117조 1336억 원에 영업이익 38조 1166억 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0%, 470.2% 증가한 수치로, 반도체 업황 회복이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초 삼성전자에 대한 영업이익 전망치는 30조 원대 초반이었다. 하지만 반도체 수출이 3개월 연속 100%대 증가율을 유지하면서 영업이익 전망치도 자연스럽게 상향 조정한 모양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9조 1405억 원, 영업이익 6조 6853억 원을 달성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판매 호조에 따라 MX(모바일 경험) 부문이 전체 실적 향상을
<인싸잇>은 SK하이닉스 사업장에서 발생한 직원 또는 협력사 관계자 등의 산업기술유출 및 영업비밀 누설 등 사건에 관한 최근 2~3년간의 판례를 전수 분석해, 그중 중요 사건 다섯 건을 추렸습니다. 각 사건의 발생 원인과 문제점 등을 여러모로 살핀 연속 보도를 통해, SK하이닉스의 보안 개선 방안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J씨는 지난 2018년부터 SK하이닉스의 중국 상하이 사무소 주재원으로 근무하다가 2022년 9월 퇴사를 앞두고 영업비밀 무단 유출 행위가 적발돼 해고됐다. J씨는 앞서 2022년 초 과거 함께 근무한 동료의 제안으로 중국의 CIS(CMOS 이미지센서) 칩 설계·제작사인 K사로 이직하기로 했다. 이직은 개인의 자유라지만 J씨는 5년 이상 자신의 일터였던 SK하이닉스와 깔끔한 마무리를 맺을 생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는 중국 회사 이직을 제안받자마자, 보름 동안 SK하이닉스 상해사무소 내 문서공유시스템에 여러 차례 접속해 CIS 관련 내부 영업비밀 자료를 200장 가깝게 무단으로 출력해 가지고 나갔다. 심지어 그는 업무용 노트북을 회사 밖으로 가지고 나가 문서공유시스템에 접속해 CIS 관련 영업비밀 자료
인싸잇=이다현 기자ㅣ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국과 브라질을 잇따라 방문해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인프라로 부상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주도권 확보와 ‘글로벌 사우스(저위도 개발도상국 등을 통칭)’ 공략을 직접 점검했다. 2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웨스트보로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ESS 시스템통합(SI) 전문 자회사 버테크(Vertech)를 찾았다. 버테크는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2022년 미국 ESS 업체 NEC에너지솔루션 지분 100%를 인수하며 출범한 법인으로, ESS 사업 기획부터 설계·설치·유지보수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구 회장은 이날 “어떤 외부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업기반을 확보해야 한다”며 “특히 ESS 배터리 하드웨어 공급을 넘어 고객에게 부가가치가 높은 통합 솔루션 역량을 높여 시장을 선도하는 압도적 지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發 관세 압박 속, LG엔솔 북미 현지생산이 ‘방패’ 구 회장의 이번 현장 행보는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는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중국산 ESS 배터리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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