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전혜조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첫 정식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 심리로 열린 추경호 의원에 대한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의 첫 공판에서 추 의원 측은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공소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특검은 추 의원이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통해 국회의 계엄 해제 저지를 요청받았고, 이에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바꾸는 방식으로 표결 참여를 의도적으로 방해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실제로 당시 의총 장소는 국회와 당사를 오가며 세 차례 변경됐고, 국민의힘 의원 108명 가운데 90명이 표결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특검은 추 의원이 당시 여당의 원내대표로서의 책무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추 의원 측 변호인은 “특검이 현재까지 공개한 자료 가운데 범행을 입증할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며 “가공된 자료를 억측과 상상으로 끼워서 맞추고 논리에 어긋나는 비합리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소사실 자체가 최근 논란
인싸잇=전혜조 기자|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과 부산을 승리의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장 대표는 두 지역 승리가 다음 총선과 대선으로 가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선거 전 조기 책임론에는 선을 그었다. 25일 KBS ‘사사건건’에 출연한 장 대표는 자신이 서울과 부산을 지방선거 승리 기준으로 언급한 데 대해, 특정 지역을 포기하자는 뜻이 아니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거를 잘 치렀다고 평가할 수 있는 상징적 기준을 설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당대표로서 가장 많은 지역에서 승리하는 것이 당연한 목표라면서도, 서울과 부산은 전국 판세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다음 총선과 대선으로 가는 교두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지역에 대해 “가장 격전지이자 전국 판세를 좌우하는 곳”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방선거를 잘 치렀다고 평가받을 수 있는 상징적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 같은 발언과 맞물려 제기되는 당내 책임론에도 선을 그었다. 특히 그는 선거를 치르기도 전에 특정 지역 결과를 전제로 당대표 거취를 묻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자신은 필요한 정치적 책임을 피해본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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