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목요일 오후 2시 30분 서울중앙지법 서관 422호에서 태블릿PC 항소심 제9차공판이 열린다. 최근 검찰이 법원이 명령한 태블릿 이미징파일을 줄 수 없다고 사실상 ‘배째라’ 선언을 한 데 대해서 과연 재판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피고인들(변희재 외3)은 재판부에 신청한 검찰청 직권압수수색, SK텔레콤 서버 압수수색, 김한수‧윤석열‧홍석현‧김성태 증인신문 등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공판에는 포렌식 전문가인 김인성 전 한양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방청석에서 참관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검찰과 국과수의 이미징파일과 태블릿 기기 본체를 확보하기 위한 압수수색 결정이 떨어지면 집행을 도울 변호인 측 전문가다. 장욱환, 홍성준 검사는 지난 11월 18일 검사의견서를 통해 피고인들의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포렌식센터 압수수색 요청을 기각해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 검사들은 “태블릿PC 및 포렌식 파일은 이 사건 수사과정에 증거로 확보되어 있지 않고 증거로 신청되어 있지도 않아 열람복사 신청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또 자신들은 “태블릿PC 및 포렌식 파일을 보관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동안 시간끌기와 이미징파일 분실 등을 주장하다 ‘
CBS 노컷뉴스가 태블릿PC 관련 사실을 왜곡했다가 최근 언론중재위원회로부터 반론보도 처분을 받았다. CBS 라디오와 CBS 노컷뉴스는 지난 18일, 각각 아래와 같은 반론보도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라디오는 김종대의 뉴스업 프로그램 페이지 공지사항에, 노컷뉴스는 해당 기사 하단에 이 반론보도문을 계속 게재해야 한다. [반론보도] <최순실-민경욱-트럼프의 공통점은? "조작"> 관련본지는 지난 11월 13일 위와 같은 제목의 보도를 했습니다. 이에 대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태블릿 PC조작설에 대한 본인의 재판에 대해, 대법원 확정판결이 난 것이 아닌데 마치 확정 판결이 난 것처럼 보도했다. 본인의 태블릿 재판은 항소심 중이다”고 밝혀왔습니다. 지난달 13일 CBS 측은 ‘김종대의 뉴스업’ 라디오 방송과 노컷뉴스 기사를 통해, JTBC 작가 출신 유튜버 ‘헬마우스’ 임경빈 씨와의 대담 내용을 보도했다. 이날 임 씨는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탄핵 당시 최서원(최순실)의 사주를 받아 아무런 근거 없이 태블릿 조작설을 퍼뜨리다 감옥에 간 것처럼 허위사실을 떠들었다. “◆임경빈> 제가 조작이라는 단어를 정확하게 사용했었던 용례를 오히려 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홍석현-윤석열 비밀회동’와 관련 태블릿PC 사건을 사실과 다르게 보도한 23개 언론사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 반론보도 신청을 청구한다. 반론보도 신청서는 관련 증거를 첨부해 24일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23개 언론사들은 “두 사람의 만남은 기소 이후라 문제없다”, “만난 시점에는 이미 재판이 절반 이상 진행됐다”, “홍석현은 사건관계인이 아니다”, “태블릿 조작은 이미 허위로 판명났다”, “국과수도 태블릿 조작이 없었다고 밝혔다” 등 홍석현의 매체인 JTBC·중앙일보의 보도 내용을 거의 그대로 인용했다. 변 고문은 신청서에서 “피신청인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검찰은 기소 이후에도 얼마든지 재판 과정과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검찰의 구형이 판결 및 형량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일반 상식이자 법조계의 중론”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 11월 20일 홍석현-윤석열 심야회동 2주 뒤인 12월 5일 윤석열의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검사 홍성준은 피고인이던 신청인에게 명예훼손 혐의로는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징역 5년을 구형했다”며 “당시 12월 15일이면 구속기간 6개월 만기로 자동 출소를 앞두고 있던 신청인
변희재 본지 고문은 2017년 1월 4일 김한수 전 청와대행정관 특검 진술조서에 진술내용을 입증한다는 취지로 첨부된 증거인 태블릿PC의 ‘SKT 신규계약서’에 관한 의견서를 21일 제출했다. 신규계약서는 박근혜 대통령 1심 재판에도 제출된 증거다. 변 고문은 “조사 당시 검찰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이같은 신규계약서를 내밀고, 김한수로부터 ‘내가 작성한 계약서로 보인다’는 진술을 유도했다”며 “그리고 2017. 9. 29. 박 대통령 1심 재판에서도 마찬가지의 내용으로 증언하게 만들었다”고 짚었다. 앞서 변 고문은 이 신규계약서 실제 작성자가 김한수가 아닌 김성태일 가능성을 보여주는 다섯가지 근거를 밝힌 바 있다. ▲계약서 1페이지 ‘가입사실확인 연락처’가 김성태의 전화번호인 점, ▲1페이지 상단의 방문고객정보에 ‘대리인’으로 체크 되어 있는 점(대표이사인 김한수가 작성했다면, ‘본인’에 체크), ▲‘법인인감증명서’가 첨부되어 있는 점(대표이사인 김한수가 계약했다면 필요가 없는 서류), ▲직원 김성태가 작성한 사실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위임장’ 대신 백지가 제출된 점. (법인인감증명서가 첨부되어 있다면, 인감도장이 찍혀있는 위임장이 함께 첨부되어 있어야
주진우 기자가 과거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에 관한 의혹을 보도한 매체에 연락, 기사를 내리라고 압력을 행사하고 다녔던 것으로 드러났다. 주간지 겸 인터넷매체 일요신문은 2018년에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의 장모에 관한 기사를 연속으로 내보냈다. 2018년 8월 27일자 ‘윤석열 장모, 300억 원대 통장 잔고증명서 위조 의혹’과 2018년 11월 10일자 ‘[단독] 잔고증명서 위조한 윤석열 장모, 출입국 기록 둘러싼 구설도 불거져’, 2018년 11월 13일자 ‘윤석열 장모 재판 관련자들 출입국 기록 논란 왜?’ 등의 기사가 그것이다. 윤석열의 장모 최은순 씨는 과거 동업자였던 정태택 씨로부터 소송사기, 무고,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을 당한 인물이다. 최 씨의 딸이 바로 현재 윤석열 검찰총장의 처 김건희(개명 전 김명신)다. 두 모녀는 정태택 씨 사건뿐만 아니라, 여러 좋지 않은 사건에 연루된 의혹이 있다. 2018년 일요신문이 이 두 모녀에 관해 상당히 깊숙히 취재해 들어가자, 황당하게도 주진우 기자가 연락을 해온 것. 정대택 씨는 “당시 일요신문 A기자가 윤석열 장모에 관해 기사를 한 번 썼는데, 얼마 뒤 기사가 삭제됐다”며 “왜 기사가 내려
태블릿 재판 항소심의 홍성준 수사검사와 장욱환 공판검사가 법원 명령을 무시하고 태블릿PC 이미징 파일을 줄 수 없다고 최종 선언했다. 불법을 수사하는 검사들이 불법을 선언한 셈이다. 이와 관련, 변희재 본지 고문과 변호인단은 “이미징 파일을 줄 수없다”는 검찰 최종 입장이 나옴에 따라 법원에 즉각적인 압수수색 허가를 거듭 요청할 방침이다. 또한, 검찰이 이미징파일 파티션 파일 5개 중 4개 파일을 분실했다고 자백한 것과 관련, 검사의 증거인멸 혐의로 법무부에 관련 검사 감찰을 요청한다. 또한 장욱환 검사 이전에 이미징 파일 열람복사 허가 결정에 동의했던 김민정 공판검사의 갑작스런 휴직 사유에 대해서도 법무부에 감찰 진정을 넣을 계획이다. 변호인 측은 재판부에도 김민정 검사를 증인으로 신청한다. 당초 재판부는 검사가 이미징파일 열람복사를 반대하면 김한수 증인신청을 긍정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변호인단은 김한수와 김성태(김한수의 부하직원으로 태블릿을 위임 개통한 자), 김민정 검사 등을 증인 신청한다. 또한 만에 하나, 재판부가 기존 판단을 뒤집고 이미징파일 열람복사 허가 명령을 철회한다면, 변호인단은 재판부 기피신청까지도 고려 중이다. 공소장 논리 3
김한수와 검찰이 태블릿PC 계약서를 위조한 정황이 대거 드러나면서, SKT가 여기에 어느 정도 관여했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일, 계약서 상 ‘가입사실 확인 연락처’가 김한수가 아닌 김성태로 드러났다. 2012년 6월 22일 SKT 대리점을 방문해 계약서를 작성하고 태블릿PC를 개통한 사람은 ㈜마레이컴퍼니의 대표이사였던 김한수가 아니라, 김한수의 부하직원 김성태였다는 소리다. 이에 따라, 김한수의 사인이 두 개인 수상한 태블릿 ‘신규계약서 전체(본 계약서 8매와 첨부서류까지 포함)’를 법원에 제출한 SKT도 조작에 가담한 혐의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왜냐면 SKT는 자사 서버에서 계약서를 다운로드해 법정에 제출했기 때문. 그런데 이 전체 계약서 중 1쪽(가입사실확인서)과 3쪽(단말기할부매매계약서)은 검찰이 위조한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 이들 페이지만 서명‧사인이 다르고, 형광펜 가이드도 없다. 무엇보다 1쪽의 ‘법인카드 자동이체 정보’는 완전한 거짓말로 판명났다. 카드사에서 이 법인카드는 정상이나 단 1원도 납부된 내역이 없다고 답변했기 때문이다. SKT가 검찰의 계약서 위조를 도운 정황은 크게 여섯가지다. 우선 ▲가짜로 의심되는 검찰 계약서
검찰이 태블릿PC 실사용자 김한수와 함께, SKT 신규계약서를 위조한 추가 정황이 나왔다. 1일, 본지가 입수한 SKT 사실조회회신서에 따르면, 김한수 진술조서에 첨부된 SKT 태블릿 신규계약서의 ‘가입사실확인 연락처’ 기재 번호는 김한수의 부하직원 김성태의 번호였다. 즉, 2012년 6월 22일 SKT 대리점에 방문해 태블릿PC를 개통한 사람은 김한수가 아니라 김성태일 가능성이 높다. 태블릿PC 같은 보조 통신기기를 개통할 때는 계약서를 작성하고 있는 본인의 번호를 ‘가입사실 확인 연락처’에 적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김한수가 대표이던 ㈜마레이컴퍼니의 직원 김성태가, 대표이사의 위임장을 갖고서 대리점을 방문해 계약서를 작성, 태블릿을 개통했다고 한다면, 이제껏 풀리지 않던 SKT 신규계약서를 둘러싼 모든 의문이 풀린다. 결론적으로 김한수와 검사는 대통령 탄핵을 전후한 어느 시점에 함께 머리를 맞대고 앉아, 김성태의 2012년 진본 계약서를 옆에 두고서, ‘법인카드 자동이체’ 내용을 써넣기 위해 계약서를 새로 작성하는 가공할 위조를 한 것이다. 현직 대통령 탄핵을 위해서. 위조의 목적: ‘법인카드 자동이체’ 알리바이 만들기 첫 번째 위조 정황은, 가짜로
언론중재위원회가 태블릿PC 사건 왜곡보도와 관련, 노컷뉴스에 대한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의 반론보도 요청을 일단 수용, 제2차 조정기일에 결론짓기로 했다. 이날 상대측인 CBS 노컷뉴스는 출석하지 않았다. 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5층 언중위에서는 변 고문의 반론보도신청 건 제1차 조정심리가 열렸다. 변 고문은 지난달 16일 노컷뉴스를 상대로 반론보도를 신청했다. 문제가 된 노컷뉴스 보도는 지난달 14일자 ‘[뉴스업]최순실-민경욱-트럼프의 공통점은? "조작"’이라는 제목의 라디오방송 및 전문 인터넷기사. 노컷뉴스는 여기서 마치 태블릿PC 조작설은 최서원의 지시로 만들어진 거짓이며, 이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로 확정이 난 것처럼 왜곡해 보도했다. 그러면서 노컷뉴스는 “최순실을 비롯한 일당들이 (국정농단 사건의 결정적 단서들을) 조작하려고 시도를 했다가 실패했고, 이 조작설을 유포했었던 변희재 씨 같은 경우는 법정 구속까지 됐습니다”라고 보도했다. 변 고문은 이에 대해 “마치 제가 최서원 씨의 지시를 받아서 태블릿 조작설을 주장했다가 구속된 것처럼 보도하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법원에서 ‘태블릿PC는 최서원의 것’으로
‘JTBC 실질사주’ 홍석현과 서울중앙지검장이던 윤석열, 두 사람의 회동 날짜는 11월 20일이란 말도 있고 11월 6일이란 말도 있다. 어쨌건 두 사람이 11월에 만났다는 건 윤 총장도 인정한 사실. 그렇다면 원론으로 돌아가서 두 사람은 그때 왜 만났을까. 우연히 만났다는 주장은 허무맹랑하다. 단 네 사람(역술가, 운전기사까지)이 밤 11시에 인사동의 한 술집에서 만난 것이 과연 우연일까. 약속하고 만났다면 만난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삼성 사건’으로 만났을 것이라는 세간의 추측은 일단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남은 것은 ‘태블릿PC 사건’이다. 2018년 10월부터 12월 선고까지 ‘태블릿PC 1심(2018고단3660) 재판’ 중반 이후 상황을 시간순으로 짚어봤다. 결론적으로, 태블릿PC 1심재판은 무죄변론의 특성상 검찰의 기소 이후 점임가경으로 치달았다. 중반 이후에는 JTBC 기자들이 줄줄이 불려나와 태블릿PC 가짜뉴스에 대해서 모르쇠로 일관하거나 위증하다 적발당하기 일쑤였다. 피고인들은 이러한 사실을 적극 보도하고 신문광고와 기자회견을 통해서도 널리 알렸다. 10월 1일, JTBC 심수미 기자와 김필준 기자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심수미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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