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과 한겨레가파렴치성 형사범죄 전력이 드러난임지봉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이정렬 전 창원지법 부장판사의 칼럼을 여전히 연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경향신문의 ‘정동칼럼’ 코너에는 ‘대의제 위기 극복을 위한 개헌’이라는 제목으로 임지봉 교수의 칼럼이, 하루 뒤인 7일 한겨레 ‘야! 한국 사회’ 코너에는‘일에는 순서가 있다’는 제목으로 이정렬 전 부장판사의 칼럼이 게재됐다. 두 사람은 작년부터 2년째 양 신문사의 연재 칼럼을 통해 사법개혁과 정치개혁 관련 주제에 관한 글을 지속적으로 기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임지봉 교수는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 간사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한 음식점에서 음식이 늦게 나왔다는 이유로 소란을 피우다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했다. 임 교수는 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유치장 신세를 졌고 이후 불구속 기소로 재판에 넘겨졌다. 임 교수는 얼마전 서울동부지법 1심에서는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정렬 전 부장판사는 현직 판사 신분에도 불구하고 2013년도에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이웃 주민의 차량을 고의로 파손해 벌금 100만 원형의 형사처벌을 받았다. 이 전 판사는 피해 이웃 주민에게 거짓말까지 하다가 CCTV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김경재)은 오늘(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 “북한의 연이은 핵 도발로 수세 국면에 놓인 한반도 안보 상황을 일거에 역전할 ‘신의 한 수’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은 창설 당시부터 자유우방국과의 우호를 사활적 안보이익으로 상정한 바, 이번 도널드 J.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한을 적극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자유총연맹은 트럼프 대통령가 최전방인 DMZ 초소를 시찰해 한미 동맹군의 사기를 북돋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총은 “아이젠하워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의전과 경호문제에도 불구하고 DMZ 초소를 시찰했던 것처럼 트럼프 행정부 역시 결기를 한 번 더 보여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또 “우리는 미 대통령이 한국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바쁜 일정과 경호를 이유로 최전선을 시찰하지 않는다면 북한이 자국의 도발로 양국 대통령과 한미 동맹군의 사기가 위축됐다는 오판을 할 수 있으며, 이는 북한의 무모한 도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우려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이번 미 대통령 방한을 기회 삼아 한-미 갈등과 동맹 와해를 기도하는 일각의
자유한국당과 인연을 맺던 우파 인사들이 대한애국당 집회에 지지를 보내면서, 애국당 집회가 사실상 우파세력의 중심 행사로 자리 잡았다. 대한애국당은 4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제23차 트럼프 대통령 방한 기념 한미 동맹 강화 및 박근혜 대통령 정치투쟁 지지 태극기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수만명 인파가 몰려 들어, 문재인 정권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탈당시킨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집회 분위기는 시종일관 활기찼다. 지난번 마로니에 집회보다도 젊은이들의 참여가 늘었다. 집회 현장 곳곳에는 10~20대 젊은이들이 섞여있었으며, 미모의 20대 여성 3명이 단상위에 올라와 태극기를 흔들며 응원을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집회의 문화 행사도 풍부해졌다. 이날 식전에는 서울 카이로스 오케스트라 도정구 지휘관과 호른을 다루는 청년 당원이 함께 애국가를 협연하며 집회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23차 집회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던 우파 인사들이 대거 연설자로 참여하면서 ‘대한애국당 대세론’이 입증됐다는 점이다. 이날 임덕기 전 건국회 회장은 1부 개회사를 통해 “얼마전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서 자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자신의 직권으로 1호 당원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출당 조치를 강행했다. 홍준표 대표는 3일 오후 6시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유한국당 당적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은 전 2016년 12월 최순실 사태를 수습하지 못하고 국회로부터 탄핵소추를 받았고 헌정 사상 처음으로 헌법재판소 탄핵재판에서 파면당하고 검찰의 제 3자 뇌물 등의 혐의로 영의 몸이 되어 재판을 받고 있다”며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지난 대선과정에서 일관되게 탄핵 재판의 부당성을 주장해왔고, 탄핵된 대통령을 구속까지하는 것은 너무 과한 정치 재판이라고도 주장했다”며 “그러나 현실은 냉혹하고 가혹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의 문제를 내년 지방선거까지 끌고 가기 위해 무리하게 구속기간까지 연장하면서 정치재판을 하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을 국정농단 박근혜 당으로 낙인찍어 한국 보수 우파 세력들을 모두 괴멸 시키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래서 박근혜 당이라는 멍에에서 벗어나지 않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박근혜 정부의 무책임과 무능력으로 한국 보수 우파 세력들이 허물어
소신 발언으로 애국우파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충북도의회 김학철 의원(무소속)이 내일(4일) 개최되는 태극기집회의 연설자로 나선다. 대한애국당은 3일 공식카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공지글을 올렸다. 김학철 의원은 이날 열리는 ‘제23차 트럼프 대통령 방한 기념 한미 동맹 강화 및 박근혜 대통령 정치투쟁 지지 태극기 집회’에서 2부(오후5시~오후6시)의 첫 번째 연설자로 나온다. 김 의원은 “물 난리에 도의원의 공무로 간 연수가 제명감이면, 북핵 위기 앞에 휴가 다닌 대통령은 탄핵감 아니냐”는 발언으로 애국우파시민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던 인물이다. 또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연장을 반대하는 조원진 공동대표의 단식 현장에 찾아가 격려의 말을 전해, 대한애국당원들에게 우호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 천안 태극기집회 때 인연을 맺은 조원진 공동대표가 집회의 연설자로 나서 줄 것을 권유하셔서 나오게 됐다”고 이번 연설 참여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이 박 대통령에 대한 출당 조치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선 비판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구출하겠다는 대한애국당의 입장에 대해선 제 생각과 일치한다”고
대한애국당은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해 오는 9일 청년 박정희의 혁명정신을 되새기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채지민 대한애국당 부대변인은 2일 대한애국당 공식 카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공지글을 올렸다. 이번 ‘청년 박정희 혁명정신으로 낡은 기회주의 보수의 벽을 허물자’ 세미나는 9일 저녁 6시30분에 국회 헌정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이승훈 대한애국당 정책위 자문위원이 사회를 맡았다. 변희재 대한애국당 최고위원은 발제자로 나서며, 한근형 대한애국당 최고위원과, 채지민 대한애국당 부대변인, 대한애국당 외의 청년 패널(미정)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채 부대변인은 “박정희 대통령 관련 세미나는 주로 산업화와 근대화 업적을 논하다 보니, 그의 청년 혁명정신은 사라진 채, 박정희 팔이 수준의 담론만 무성하다”며 “박정희 대통령의 위대한 업적은 그의 청년 시절, 만주벌판으로 나가겠다는 글로벌 세계관, 군대와 정치권의 낡고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대한 개혁 정신이 바탕이 됐다”고 이번 세미나 개최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 정신을 내팽겨 친 채 박정희 팔이만 하다보니 박정희기념재단 부이사장 류석춘, 청년 박정희 연구회 부회장 여명이 자유한국당
변희재 대한애국당 최고위원이 자유한국당 서청원 의원과 홍준표 대표의 ‘성완종 1억원 뇌물 수수 관련 녹취록 진실공방’과 관련, 두 사람을 즉각 조사해야한다고 검찰에 촉구했다. 변희재 최고위원은 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건은 대법원 재판을 앞둔 제 1야당 대표가 문재인 정권과 검찰에 약점이 잡혀 있을 수 있는 중차대한 건이다”며 “서 의원과 홍 대표는 스스로 검찰에 찾아가 녹취록 관련 진위를 깔끔하게 가려야 한다”고 말했다. 변 최고위원은 “이미 여의도 정가에서는 홍준표 대표가 문재인 정권에 잘 보여 대법원에서 유리한 판결을 받으려 한다는 설이 다 퍼져있다”며 “제 1야당 대표가 정권에 약점을 잡혀 있다면, 이건 단지 자유한국당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안위의 문제이다”고 꼬집었다. 그는 “만약 홍준표 대표가 성완종의 1억원을 전달했다는 윤승모씨의 진술번복을 서청원 의원에 청탁했다면, 그 자체로 범죄의 증거가 된다”며 “서청원 의원은 논란이 된 녹취록을 검찰에 제출하고, 양자 모두 검찰조사를 받아라”라고 요구했다. 이어 “또한 검찰 역시 녹취록 관련 온갖 설이 퍼지고 있으니, 즉각 서청원 의원에게 녹취록 제출을 요구하고, 서청
대한애국당은 1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한마디로 촛불완장을 과시하기 위한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고 평가했다. 대한애국당 김경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과 관련, “실패한 사회주의, 민중민주주의 이념을 문재인 정권에 대한 국민의 불안정서랑 교묘히 섞어서 만든 잡탕에 불과했다”며 “거짓과 괴담, 조작촛불로 탄생한 기형적 정권의 비정통성이 가지는 치명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몸부림치는 울림없는 독백이었다”고 비판했다. 당은 “문재인 정권 불과 6개월만에 벌어진 인사참사, 안보참사, 외교참사, 교육참사, 경제참사를 숨겨보려는 자구책이었다”며 “엄청난 대형참사가 대한민국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거짓 촛불로 감추려고 해서 감추어 지는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손가락만한 구멍으로 댐이 무너진다고 하는데, 지금 문재인씨 정권은 대한민국을 온통 구멍내고 있고, 적폐청산이라면서 정치보복과 잔혹한 살인적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문재인씨 정권이 말하는 사람중심 경제는 무엇이며, 적폐청산은 무엇이며, 공정경제는 무엇이며,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은 무엇인가”라고 반문하며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문재인 정권이
대한애국당이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중앙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대한애국당은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대산빌딩 7층에서 중앙당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중앙당 운영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조원진 대한애국당 공동대표를 비롯해 이규택 전 새누리당 의원, 임덕기 전 건국회 회장, 박남우 청운회 회장, 장수덕 변호사, 김기봉 문재인퇴진운동본부 대표, 박성현 이선본 대표, 인지연 변호사, 정미홍 사무총장, 김경혜 대변인, 채지민 부대변인, 각 시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원진 공동대표, 정미홍 사무총장, 이규택 전 의원, 임덕기 전 회장, 박성현 대표는 개소식에 앞서 테이프 커팅식과 현판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수 백명의 대한애국당 당원들이 행사 현장을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현장은 각 언론사들과 애국우파 유튜버들의 취재 열기로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였다.조원진 공동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8월 30일 창당한 후 두 달만에 오늘과 같은 결과를 가지고 왔다”며 “대한애국당을 뒷받침하고 고군분투하고 있는 당원 동지들이 모든 공을 가져가야 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조 공동대표는 또 “민초들로 뭉친 대한애국당은 웰빙 보수 우파에 묶여있는 자한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김경재, 이하 자총)은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30일 국정감사에서 ‘사드 추가 배치를 검토하지 않고, 미국 MD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자총은 1일 성명서를 통해 “지금은 중국 간섭을 떨치고 한미동맹 복원을 고민할 때”라며 “현 정부의 ‘줄타기 굴욕외교’가 가져올 폐해를 우려한다”고 밝혔다. 자총은 “사실상 중국 측에 추가 배치 안할 것이라 확답한 것은 중국에 대한 굴욕이며 한미동맹에 대한 배신이라 규정한다”며 “남방 삼각(한미일)과 북방 삼각(북중러) 동맹이 대치하고 있는 안보 전선에서 친 중국 행보를 계속한다면 강대국에 종속 및 김정은과의 경쟁에서 스스로 패배를 자초하는 ‘망국외교’가 될 수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한미 양국이 전략적으로 논의해야 할 사드 문제를 중국이 좌우했다는 점에서 안보주권을 스스로 포기한 것이므로 강 장관에게 즉각 해당 발언을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술핵 배치만이 북핵 위협을 궁극적으로 상쇄하는 최선의 전략임을 믿고 이를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자유총연맹은 “한국 정부가 지난 28일 유엔 군축위원회
변희재 후보가 41.4% 의 지지를 받으며대한애국당 최고위원에당선됐다. 20대 청년 한근형 후보도 2위로 지도부에 입성했다. 대한애국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당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최고위원 선거 결과를 공지했다. 이날 당 선관위에 따르면 지도부 입성이 가장 유력했던, 기호 3번 변희재 당선인은 총 투표자 4919명 중 2,036명(41.4%)의 지지를 받아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20대 청년으로 주목을 받으며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기호 6번 한근형 후보자도 21% 의 지지를 받으며 역시 지도부에 입성했다. 한 후보가 2위까지 치고 올라온 것은 이번 선거 최대 이변으로 손꼽히고 있다. 기호 7번 김봉규 후보자는 15.8%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5번 허만기 후보도 6.2%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대한애국당 최고위원 선거는 지난달 25일부터 어제(31일)까지 전화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세계를 이끌어가는 초강대국들은 자국의 실리를 앞세우는 애국우파 노선 세력들이 이끌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국의 브렉시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당선, 최근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 장기 집권 등의 사건이 이를 증명한다. 하지만 이를 다루는 국내 언론들의 보도 행태는 사뭇 느낌이 다르다. 먼저 일본의 아베가 총리에 당선될 당시 국내 언론들은 극우 세력의 탄생이라며 일본을 조롱했다. 아베가 경제 부문에서 아베노믹스를 발표했을 때 이에 대한 평가는 더 박했다. 또 작년 영국이 EU를 탈퇴할 때 국내 언론들의 논조는 ‘세계화의 역행’이었다. 당시 언론들은 브렉시트의 배경을 ‘이슬람 인구에 대한 혐오증’으로 설명하며, 머지않아 경제부문에 큰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의 대선 과정도 마찬가지였다. 국내 언론은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에게 극우 프레임을 씌웠다. 반면에 힐러리 당선 가능성이 90%가 넘는다는 CNN의 좌편향 보도를 여과없이 그대로 옮기며 힐러리측에 유리한 보도를 쏟아 냈다. 트럼프 당선 후에도 공세는 끊이지 않았다. 몇 언론들은 지난 2013년 트럼프가 러시아의 한 호텔에서 콜걸을 불러 러시아 당국에 약점이 잡혔다는 내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서청원, 최경환 의원에게 재차 탈당을 요구했다. 또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촉구했다. 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은 31일 긴급성명을 통해 서청원 최경환 의원에게 “자유한국당의 기회주의, 분열주의를 조장하고도 최소한의 정치적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역사의 죄인’들에게 단호하게 그 책임을 묻기를 재차 권고한다”면서 “자유한국당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추구와 실현을 공유하는 바른정당과 보수세력의 ‘소(小)’ 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류석춘 위원장은 서청원, 최경환 의원에 대해 “우파 몰락의 책임을 외면한 채 작은 이익에 파묻혀 공작적인 정략과 술수로 여전히 당을 분열로 이끄는 작금의 사태에 혁신위원회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좌파 독재로 국가정체성이 위협받는 상황을 외면한 채, 탐욕과 거짓의 술수로 당을 분열시키는 모습은 반혁신적 정치모리배의 전형”이라고 힐난했다. 류 위원장은 그러면서 보수우파 재통합의 3단계 경로를 제시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은 보수우파 재통합의 대도(大道)를 펼쳐나가야 한다”며 “이를 완성하기 위해 혁신위원회는 보수통합 3단계 경로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째, 자유한국당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추구와
애국우파시민들 사이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름을 사칭한 가짜글이 퍼지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 27일경부터 보수 단체들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옥중에서 작성했다는 가짜글이 퍼졌다. 이 글은박 전 대통령이 자유한국당의 탈당 조치를 받아들이고 서청원, 최경환 의원에게 탈당을 권유하는 것처럼 묘사됐다. 해당 글에는 ‘당원동지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저는(박근혜) 오늘부로 자유한국당 당원증을 반납하고 당을 떠난다”고 쓰여 있다. 이 글에는 “제가 몸담았었고 향후 전개될 종북좌익 정권에 맞설 정치투쟁의 중심 세력은 자유한국당일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하고 이쯤에서 결단을 내리고자 한다. (중략) 제가 몸담았었고 향후 전개될 종북좌익 정권에 맞설 정치투쟁의 중심 세력은 자유한국당일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하고 이쯤에서 결단을 내리고자 한다”는 내용이 적혔다. 또 “당을 떠나면서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의 대통령 재임중 저와함께 영광을 누렸던 소위 친박 의원님들은 저와함께 정치적 운명을 함께하시는것이 정의로운 선택이 아닐까 한다. (중략) 저는 아직도 정치인 박근혜를 팔고 박근혜에 기대어 정치생명을 연장하려는 얕은 꼼수 정치인을 경멸한다”고 쓰여있다. 이 글은이
보수의 성지라 불리는 대구에서 애국우파시민들의 태극기가 온 거리를 뒤덮었다. 대한애국당은 28일 오후 2시 대구 반월당에서 ‘제22차 박근혜 대통령 정치투쟁 지지 태극기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는 대구에서 열리는 두 번째 대한애국당 태극기 집회로, 주최측 추산 약 3만여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대구는 조원진 대한애국당 공동대표와 박 전 대통령의 강력한 콘크리트 지지층이 모인 장소 중 한 곳으로 두 사람의 텃밭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번 집회는 기존 태극기 집회가 서울을 중심으로 개최되면서 거리가 멀어 행사에 참가하지 못했던 경북 지역 애국우파시민들의 한을 풀어줬다. 아울러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 지우기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대한애국당에 대한 공세를 펼쳐가고 있는 가운데 열린 행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은 집회였다.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경남 김해에서 온 최영주 군은 이날 연단에 나서 "대구 집회는 두번째 참석인데 지난 번 보다 더 많이 오셨다"고 밝혔다. 한근형 참자유청년단 대표는 "지난번 마로니에 태극기 집회는 3.1절 이후 최대인구가 모였는데, 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이 그 와서 자해공갈하고 이 집회가 다른 쪽에서 주최한 집회라고 거짓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