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 조작진상규명위원회가 오는 20일(수) 오전 10시 30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JTBC 홍석현과 손석희, 태블릿 조작 총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김기수 변호사는 발제자로 나서 그간 태블릿PC 조작의 전모와, 향후 배후세력 규명을 위한 활동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태블릿 진상위는 “국립수사연구원의 JTBC 태블릿PC 분석결과, 손석희팀이 이를 입수한 이후 수천건의 파일을 생성·수정·삭제하는 등 조작의 전모가 드러났다”며 “특히 청와대 행정관들이 공유메일을 통해 홈페이지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태블릿은 박대통령 대선캠프와 청와대에서 사용한 것이 명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조작이란 것은 확정된 사실이고, 과연 이렇게 국가를 무너뜨릴 만한 조작의 주범이 손석희냐, 홍석현 등 그보다 윗선이냐만 남았다”며 “태블릿PC조작진상규명위는, 조작의 전모와, 향후 배후세력 규명을 위한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설명회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편, 이날 설명회 이후 오후 2시에는 한남동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의 자택 앞에서는 홍 회장 규탄 집회도 열린다. 이 집회에선 홍석현 회장에
손석희 태블릿PC 조작보도와 관련“탄핵을 멈춰라” 성명과 손석희 평창동 초호화주택 앞 시위를 주도했던대한민국 애국연합 박종화 회장의 애국활동이 큰 상으로 보답받았다. 박 회장은 15일 CBM 영등포 방송센터에서 열린 ‘제5회 2017 나라사랑 무궁화사랑’ 시상식에서 사회·정치 부문 ‘베스트무궁화대상’을 수상했다. 세계문화예술단체연합회와 KBC한국방송클럽이 주최하는 ‘베스트무궁화대상’은 문화예술, 사회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한 단체 및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사회·정치 부문 수상자는 박 회장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이종혁 최고위원 등 수 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최측은 이번 시상에서 대한민국 애국연합 박종화 회장의 애국 및 시민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박종화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라고 주는 상이니 더욱더 자유대한민국이 바르게 갈 수 있도록 더욱 더 매진할 것”이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충성·봉사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지금 대한민국이 어수산한데, 빨리 나라가 회복 될 수 있도록 활약하겠다”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시발점인 손석희의 태블릿PC 조작을 밝혀, 손석희를 구속시키는 것도 애국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사진기자 2명이 중국 경호원에 집단 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한국자유총연맹(총재 김경재, 이하 자총)이“문재인 대통령 방중 일정의 총체적 부실을 지적하는 한편 수행 기자를 집단 폭행한 중국 경호원의 만행, 그리고 책임회피에 급급한 중 외교부의 처사를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자총은 15일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10월 왕이 외교부장이 직접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공항 접견한 것과 달리 문 대통령에게는 차관보 쿵시안유를 내보내고 대통령의 국빈 만찬 전 두 번의 식사에 중국측 인사의 동석이 없었던 것은 이른바 ‘중국발 코리아 패싱’이라는 점에서 유감을 표한다”며 “방중 후 대통령을 제대로 보좌하지 못한 실무진을 문책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개막식장에서 문 대통령이 지근 거리에 있음에도 중국 경호원 10여 명이 한국 사진기자 두 명을 이유 없이 집단 구타해 그 가운데 한 명에게 중상(안와골절)을 입히고도 ‘한국측 책임하에 있던 일’이라 책임전가하고 사과 대신 ‘관심이 있다’며 발뺌하는 중국 외교부의 행태를 강력 규탄하며 이는 문명국가에서 국빈방문 가운데 있을 수 없는 초유의 사태임에 비추어 중국 측에 즉각 사과와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가 12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박영선 전 대표님 저도 초등학교 때 배구선수 했는데 국회에서 배구부나 한번 만들어 봅시다”라는 글을 남겼다. 조 대표는 11일 선거방송위원회 주최 정당정책토론회에서 “문재인 씨” 발언으로 화제를 불러 모았고, 이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부터 그러지 마세요, 원진군”이라며 응수하자 다시 여기에 대해“배구”를 거론하며 되받은 것이다. 조 대표는 박 의원에게 갑자기 왜 배구를 언급하고 나선 것일까.조 대표 발언의 배경으로 박 의원이 배구 선수 체육특기자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지리학과(78학번)에 입학했다는 풍문이 인터넷에 나돌고 있는 사실이 꼽히고 있다. 사실, 박 의원이 배구선수였다는 풍문은 좌파 쪽에서 먼저 퍼뜨린 것이다. SNS를 통해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자주 드러내온 문재인 씨 지지파인 SBS 라디오 이승훈 PD는 올해 5월, 자신의 실명을 걸고 “박영선은 배구선수였다”고 주장했던 바 있다. 이 PD는 5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영선 의원 관련 기사를 포워딩하며 “지(박영선)가 뭐라도 되는 양 깝쳤으니 좀 있다가 가벼운 저격 한 방 하겠음”이라고 글을 올린 후
JTBC 가 14일 상암동 사옥앞에서 있었던 ‘손석희야 감옥가자’ 2차 집회를 보도했다. 다만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주장하는 바나 ‘손석희의 저주’, 집회의 개최 배경과 관련된 내용은 일체 내보내지 않았다. ‘손석희야 감옥가자’ 2차 집회가 진행됐던 당일, JTBC‘정치부회의’는‘국회 발제’ 코너를 통해양원보 반장의 손석희 규탄 집회 잠입취재 영상을 공개했다.(관련보도 :[정치부회의] 양 반장의 '변희재 집회' 잠입 취재기) 영상에는 양 반장이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패딩의 모자를 눌러쓴 채 집회 이곳저곳을 누비는 장면이 담겼다.이날 양 반장은 “변 씨가 오늘 또 지인들 몇 분과 함께 JTBC 상암동 사옥을 찾았다”며 “지난주 목요일, 1차 집회 때와 비교하면 현저히 참석 인원이 줄었다”고 주장했다(단, JTBC 측 주장과 달리 지난 1차 집회(약 300명)와 2차 집회(약 270명)는 참가 인원 수에 큰 차이가 없었다. 연설 중 참석 인원(1차 약 200명, 2차 약 160명) 역시 마찬가지다). 양 반장은 “날씨가 추운 것도 있겠지만 그만큼 이 집회의 의미가 뻔하잖는가”라며 “이 변희재 씨 신간 서적과 관계된 그런 문제 때문에”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
추운 영하의 날씨에도 애국우파 시민들의 JTBC 손석희 앵커 규탄 목소리는 줄어들지 않았다. 14일 목요일 정오 손석희의 상암동 DMC JTBC 사옥 앞에서 개최된 ‘손석희야 감옥가자’ 2차 집회에는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신동욱 공화당 총재를 비롯해 약 250명(경찰 추산 2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열기를 뿜어냈다. 행사는 조 대표의 연설, 독자 연설, OX 퀴즈, 변 대표고문의 연설,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변희재 대표고문은 무대에 올라 2차 손석희 앵커 규탄 집회의 슬로건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는 “원래는 ‘손석희는 항복하라’ 집회였는데, 항복이고 뭐고 손석희를 바로 감옥으로 보내야되겠다고 생각해서 ‘손석희 감옥가자’로 2차 집회 이름을 정했다”고 밝혔다. 변 대표고문은“저는 솔직히 쇼라도 손석희와 JTBC가 출판금지 가처분 소송장은 낸다고 발표할 줄 알았다”며 “그리고선 대충 넘어갈 줄 알았는데 입을 완전히 다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건 항복을 의미 하는 것”이라며 “이곳을 지나가는 JTBC 직원들은 (우릴 보고) 실실 웃고 있는데 당신들이 웃을 때가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우리가 해야 될 것은 손석희를 감옥으로 보내
오는 16일(토요일) 낮 12시, 신촌역 3번 출구에서 ‘손석희의 저주’ 홍보 집회가 열린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미디어워치 독자모임 카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공지를 올렸다. 변 대표고문에 따르면 이번 집회는 두 번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첫 집회는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신촌역 3번 출구서 열리며, 두 번째 집회는 3시부터 5시까지 동대문역사공원 1번 출구에서 진행된다. 집회에 참가하고자하는 독자들과 지지자들은 첫 집회 후 지하철로 이동해 두 번째 집회 장소로 모이면 된다. 이번 집회의 주최자인 김미숙씨는 “토요일 갈곳 없는 우리 동지님들 모여주세요”라며 독자들의 집회 참석을 독려했다.변 대표고문도 “저도 신촌에서는 차량 마이크 잡고, 신촌 대학생들에게 손석희 실체를 알려주는 연설을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미디어워치 측에서는 대형 마이크가 탑재된 영상 홍보 차량을 지원해변 대표고문의 연설을 효과적으로알릴 계획이다.
정규재 전 한국경제 주필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해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볼모가 됐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이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오래전부터 주장해왔던 논리다. 지난 13일 정규재 전 주필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방송 ‘정규재 TV’를 통해 “저는 홍준표가 뇌물죄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볼모가 되어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날 정 전 주필은 “(홍준표는) 볼모가 되다보니, 저는 믿지는 않지만 뒷거래에 대한 풍문이 돌고 있다”며 “재판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무언가 저분(홍준표)이 타협하고 있지 않나”라고 추측했다. 이어 “홍준표가 뭔가 딴 생각을 하는 것 아닌가”라며 “지금 볼모로 있어서 보수 정당의 대표다운 행보를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개인의 인격적 문제 때문에 그런 것인지, 많은 분들이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서 8월 21일 ‘홍준표가 朴 버리면 나는 洪을 버릴테다’ 방송에서도 “일각에선 본인이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저런 모습을 보이고 있나라고 통탄해하는 사람이 있다”며 “이런 얘기는 부끄러워서 입에 담기도 어려운 이야기”라며 전언식 발언을 한 바 있지만 이번에는 자신의 입으로 보다 분명한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그
연말 출판계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고문의 ‘손석희의 저주’ 독후감 공모전이 출판사 미디어실크 주최 하에 개최된다. 미디어실크(대표이사 황의원)에 따르면 공모전은 1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실시되며, ‘손석희의 저주’를 읽은 사람이면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전 지원자는 A4지 1매 이상(권장)의 독후감을 미디어실크 이메일(mediasilkhj@gmail.com)과 우편(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3 삼희익스콘벤처타워 510호)으로 발송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되며, 장려상(5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1월 중 미디어워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실크 전화(02-720-882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석희의 저주' 독후감 공모는 국내 3대 서점 리뷰왕 선발대회로 대체되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관련 공지 기사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JTBC 손석희 앵커 고발건과 관련한 추가 증거자료를 제출하면서 손 앵커에 대한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가운데, ‘손석희야 감옥가자’ 2차 집회가 내일(14일) 열린다. 변 대표고문과 미디어워치는 목요일 정오, 상암동 DMC JTBC 사옥 앞에서 ‘태블릿 조작, 손석희야 감옥가자’ 2차 집회를 개최한다. 변 대표고문과 13일 ‘미디어워치 독자 모임’ 카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공지를 올렸다. 2차 집회의 사회는 이승훈 대표, 연사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가 맡았다. 이번 집회에선 ‘손석희의 저주’의 내용 관련 OX 퀴즈가 실시되며, 우승자에게는 사은품이 제공된다. 또 지난 1차 집회와 마찬가지로 상암동 일대 1.7km를 행진할 계획이다. 변 대표고문은 “이 정도까지 (집회를) 하는데도 손석희는 일체 출판금지가처분 소송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내주 화요일에는 그간 손석희가 태블릿 특종 관련 미디어워치를 음해한 건, 1억원 민사소송 소장을 마포 공덕동 서부지법에 넣는다”고 밝혔다. 한편 3차 손석희 앵커 규탄 집회는 21일 정오 같은 장소에서 열릴 계획이다.
출판사 미디어실크(대표이사 황의원)가 디시인사이드·보배드림 등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손석희의 저주’를 홍보한다.미디어실크는 지난 7일 의사 커뮤니티 사이트인 ‘닥플(Docple)’에서 배너 광고를 시작한데 이어 오늘(12일)부터 디시인사이드(정치갤러리, 대학갤러리, 주식갤러리)와 보배드림(자유게시판, 시사이슈)에서도 배너 광고를 추가 진행했다. ‘손석희의 저주’ 배너 광고는 PC버전과 모바일 버전으로 진행되며, 이날부터 약 일주일간 게재된다. 디시인사이드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커뮤니티로,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의 시초라고 볼 수 있다. 또 다양한 갤러리 등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가 생성되며 페이지 뷰(PV)는 일평균 9000만에 달한다. 디시인사이드 유저들의 정치적 성향도 다양한 편이다. 자동차 커뮤니티로 잘 알려져 있는 보배드림의 경우, 규모로는 국내 5위권 내에 속하는 대형 커뮤니티다. 특히 언론에서도 자동차와 관련한 이슈를 자주 인용하는 곳이다. 보배드림 유저들의 정치적 성향은 좌파에 가깝다고 평가된다. ‘손석희의 저주’ 배너 광고가 게재되자 해당 커뮤니티의 유저들은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한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 유저(속칭 주갤러)는 “손
‘손석희의 저주’ 북콘서트가 좌파 성향이 강한 전라도 지역에서 개최돼 정치권과 언론계에 뜻깊은 의미를 남겼다. 지난 9일 미디어워치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전북 전주시에서 제3차 '손석희의 저주'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양자 의견 취합하라던 강준만 교수 손석희 찬양 책 썼다” 이날 변희재 대표고문은 북콘서트에 앞서 전북대학교 사회과학관을 방문해, 손석희 찬양 저작인 ‘손석희 현상’을 저술한 전북대학교 강준만 교수를 규탄하는 행사를 열었다. 변 대표고문에 따르면 그의 글쓰기 스승인 강 교수는 공인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글쓰기를 하기로 자평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강 교수는 지난 2월 저술한 ‘손석희 현상’에서 100분토론 진행·시청자 의견 조작·태블릿 PC조작과 같은 비판적 견해와 주장을 배제시키고 손 앵커를 일방적으로 과대평가했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강 교수에 대해 “강 교수는 저에게 남을 평가해서 글을 쓸 때 반드시 양자 의견을 취합해서 분석하라고 가르쳤는데, 태블릿 PC조작이 완전히 밝혀진 시점에서 이러한 의견을 한 줄도 인용하지 않고 손석희 찬양 책을 썼다”며 “손석희가 조작의 달인이라는 점을 누락시킨 것은, 그가 언론학 교수로의 직분을 배신한 것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항소심서 벌금 1,000만원의 유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국내 주요 인문학자들과 예술가들이 ‘제국의 위안부 소송 지원 모임’을 결성해 박 교수 무죄를 호소하는 일에 동참할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김우창 교수 등 국내외 지식인 98명으로 구성된 ‘제국의 위안부 소송 지원 모임’은 지난 7일 발족식을 갖고 취지문을 통해 “우리는 박유하 교수의 소송을 지원하고, 이를 위한 모금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국의 위안부 소송 지원 모임’은 지원금 모금 배경에 대해 “역사와 정치의 어떤 문제들에 대해서는 다르게 생각할지라도, 그 생각을 말할 권리는 보호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 모금을 시작하는 우리의 기본적인 생각”이라며 “박 교수를 비롯한 한국의 학자와 문화인들이, ‘다른 의견을 말한다’는 이유로 범죄자의 사슬에 묶이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분들께서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해 주시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유하 교수의 항소심 재판을 맡은 서울 고등법원 재판부에 대해서 규탄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모임은 “1심의 무죄 판결을 간단히 뒤집은 2심의 유죄 선고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태블릿 조작, 손석희는 항복하라’ 집회를 열며 JTBC 손석희 앵커를 벼랑 끝으로 몰아세웠다. 변희재 대표고문과 미디어워치는 7일 목요일 정오, 손석희의 상암동 DMC JTBC 사옥 앞에서 ‘태블릿 조작, 손석희는 항복하라’ 1차 집회를 개최했다. 전날 미디어워치는 집회 참가자를 100명으로 예상하고 집회 신고를 했지만, 이를 훨씬 웃도는 3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들은 ‘손석희의 저주’와 태극기를 들고 손 앵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JTBC 정문 입구 앞에서 손 앵커와 이들을 지나치는 JTBC 직원들을 향해 ‘감옥가자 손석희’, ‘항복해라 손석희’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 과정에서 몇 명의 참석자들은 손 앵커에게 극렬한 분노를 터뜨리며 감정이 격앙되기도 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의 연설, 독자 1분 스피치, 변희재 대표고문의 발언,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변희재 대표고문은 발언대에 나서 집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손석희에게 ‘손석희의 저주’ 출판금지 가처분 소송을 요구하려고 여기에 온 것”이라며 “이 책에 ‘손석희는 조작의 달인’이라고 쓰여 있는데도 출판금지 가처분
JTBC 손석희 앵커의 태블릿PC 보도가 조작됐다는 변희재 대표의 주장은 최근 국과수의 보고서 등을 통해 설득력을 더해 가지만, 일반인들의 손석희 앵커에 대한 인식은 아직까지도 갈 길이 멀어 보인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7일 상암동 JTBC 앞에서 ‘태블릿 조작, 손석희는 항복하라’ 1차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300여명의 인원들은 JTBC 정문앞에서 ‘손석희의 저주’ 피켓을 들고 손석희 앵커를 규탄했다. “미디어워치 싫고, 인터뷰하기도 싫다” 이날 집회는 점심시간인 12시에 열려 많은 JTBC 직원들이 현장을 지나쳤다. 미디어워치 기자는 현장에서 JTBC 정문 앞에서 JTBC 명찰을 걸고 나오는 직원들에게 10여 차례 이상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아무도 이에 응하지 않았다. 대부분은 본 기자가 미디어워치 소속임을 밝히자마자 도망치 듯 자리를 피하거나 기자를 비웃었다. 상암동 주변 직장인들의 반응 또한 비슷했다. 30대로 추정 되는 남성은 “미디어워치를 싫어하고, 인터뷰도 하기 싫다”며 대놓고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대부분 미디어워치라는 매체를 인지는 하고 있는 눈치였다. 시민들, 집회 참석자 우스꽝스럽게 묘사·비하 집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