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폐막식엔 참석 (서울=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평양주재 유엔 산하 기구 관계자들이 지난 28일 평양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 주자로 참여하지는 않았으나, 개.폐막 행사엔 참석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0일 전했다. 고팔란 발라고팔 유니세프 평양사무소 대표는 이 방송과 인터뷰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요청한 성화 봉송에 유니세프 직원들이 주자로 참가하지 않았지만, 북한 정부가 개최한 봉송 개막식에는 참석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내 성화 봉송에 유니세프가 참가하지 않기로 한 것은 유니세프 단독 결정이었지만, 평양에 있는 다른 유엔 산하 기구들도 유니세프와 함께 봉송에 불참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까지 성화봉송 불참으로 인한 불이익은 없으며, 영양실조에 걸린 북한의 어린이들과 여성들을 위한 유니세프의 대북 지원사업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메쉬 굽타 세계보건기구 평양사무소 대표도 이 방송과 인터뷰에서 "성화 봉송에 주자로 참가하진 않았지만 북한 정부의 봉송 축하행사에는 참석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정부가 평양의 모든 유엔기구들을 봉송 개막식과 폐막식에
(하노이=연합뉴스) 권쾌현 특파원 = 유엔식량계획(WFP)은 최근의 국제 식량위기로 캄보디아 빈곤학생들에 대한 아침급식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유엔식량계획의 토머스 코스터 캄보디아 지부장은 "2000년대 들어 지속적으로 캄보디아의 가난한 학생 45만명에 대해 아침 급식을 해왔으나 올들어 국제 쌀값 폭등으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지난주부터 급식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코스터 지부장은 "우선 급식중단은 학생들의 여름철 휴가가 끝나는 7월 중순까지로 정했지만 이후에 급식이 재개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2006년 유엔 집계에 의해 전 세계 12개 빈곤국 중의 하나인 캄보디아는 하루 50센트 미만으로 살아가는 인구가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경제의 급성장으로 빈곤인구가 즐어들던 캄보디아는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몰아닥친 국제식량 위기로 쌀값이 지난해 t당 300달러에서 최근 700달러로 두배 이상 치솟고 시장에서는 1kg에 90센트를 돌파하자 다시 빈곤인구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코스터 지부장은 "학생들에게 아침 급식은 배고픔을 해소해주는 것 외에 학교에 와서 공부를 하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의미
(서울=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북한 당국이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처하기 위한 '국가비상방역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조선중앙TV는 29일 '조류독감을 미리 막자'는 제목의 과학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있을 수 있는 조류독감의 대유행을 막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지시함에 따라 "국가방역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국가비상방역위원회가 조직됐다"고 전했다. 이 위원회는 내각 보건성 산하 중앙위생방역소와 별도의 기관으로 보인다. 방송은 그러나 이 위원회의 설치 시기나 조직체계에 대해선 소개하지 않은 채 위생.수의방역 사업을 지휘하며 평앙과 도.시.군의 AI 예방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에서는 2005년 2월 AI가 발생해 닭 21만여 마리를 살처분한 적이 있으며, 그 이후 세계보건기구(WHO)가 운영하는 지역전염병학 연수 프로그램에 짧게는 3개월, 길게는 2년씩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중앙TV는 북한에 오거나 통과하는 철새가 210여 종류라는 조사 결과를 전하고 "감정과 정서의 상징으로만 보아 오던 철새들의 이동 모습에 대한 정서가 점차
국제 . 버지니아주 '코리아'마을 美 한인사회와 자매결연(송고) . "북한 언론자유 전세계 최악"(송고) . 부시 "北-시리아 핵협력 브리핑은 대북 메시지"(종합2보)(송고) . 석유업체들 고유가로 막대한 이익(송고) 정치 . (예정) . (예정) . (예정) . (예정) 경제 . 부당 공급중단 해외 의료기기업체 제재(송고) . 기업 체감경기 소폭 개선(송고) . (송고) . 3월 국제수지 동향(예정) . 이윤호 "일본, 중국과 FTA 적극 추진"(송고) . (송고) . 보일러등유 판매량 급증..유사경유용?(송고) 사회 . 기상 속보(예정) . 손학규 지지 문자 대량 전송했다 벌금형(송고) . 북한 젊
(뉴욕=연합뉴스) 김현준 특파원 = 출산율 저하로 고민하는 싱가포르가 결혼과 출산을 촉진하기 위해 대학생들에게 연애하는 법을 가르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9일 싱가포르 폴리테크닉(공대)에서 실시되고 있는 연애 강좌를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강의실에서 남녀 학생들이 서로 킥킥 웃고 까불고는 하지만 이는 학생들에게 데이트를 하고 사랑에 빠져 함께 사는 것의 기본을 가르치는 강의의 모습이다. 2년째를 맞고 있는 싱가포르 2개 공대에서의 연애 강의는 싱가포르 정부가 국민들의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펼쳐온 많은 활동 중 가장 최근의 프로그램으로, 이 방식이 인기를 끌면서 다른 고등교육기관으로 확대하는 방안까지 논의되도록 만들었다.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 25년간 와인시음회나 크루즈, 로맨틱한 영화보기, 요리교실 등을 열며 '중매' 프로그램을 지속해왔다. 리콴유 초대총리가 1984년에 대학을 졸업한 가장 바람직한 여성들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 것이 너무 적다고 천명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개발청을 설립한 이후 싱가포르 정부는 중매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러나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장익상 특파원 = 미국인들 가운데 일부가 사랑하거나 반려자를 찾기 위해서가 아니라 의료보험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내기 위해 결혼을 택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9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카이저가족재단이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성인 2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 본인이나 가족 가운데 배우자를 통한 의료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 결혼한 경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가 그렇다고 답했다. 결혼을 결정하는 요인 가운데 의료보험을 꼽은 응답자들의 60%가 연간 가계 수입이 5만 달러 수준이었고 18~34세가 40%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여러 경제 상황 가운데 우려하는 순위로 고유가(44%)와 직장 및 승진(29%)에 이어 의료보험(28%)을 꼽을 정도로 의료보험의 심각성이 대두됐다. 현재 미국에서 의료보험 인상률은 경제성장률의 약 2배나 되고, 고용주 입장에서 직원 개인용으로 평균 4천500 달러, 가족까지 혜택을 주는 의료보험비로 평균 1만2천 달러를 부담하지만 결혼하지 않고 동거하는 파트너에 대해서는 의료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다.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꿈의 축구 무대'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며 팀을 결승으로 이끈 '산소탱크'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팀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 일간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3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맨유 홈구장인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 FC 바르셀로나(스페인)의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 출전한 선수들의 경기력을 평가한 결과 박지성에게 최고 평점인 9점을 줬다. 지치지 않는 체력을 과시하며 공격과 수비에서 활발히 뛰어다닌 데 대한 호평이었다. 박지성은 바르셀로나 에이스 리오넬 메시, 티에리 앙리 등을 효과적으로 막아냈고, 공격에서도 2차례나 공격포인트를 올릴 뻔 하는 등 빼어난 활약을 보였다. 이 신문은 박지성의 플레이에 대해 "상식을 넘어선 스태미나를 선보였다. 단지 열심히 뛰는 것 이상이었다. 전반에는 골을 넣을 뻔했고 루이스 나니가 반드시 성공시켰어야 할 빛나는 크로스를 건네기도 했다"고 극찬했다. 박지성 밑으로는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 리오 퍼디낸드와 웨스 브라운, 카를로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기온은 어제보다 다소 높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과 경기도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어제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동해안 지방은 낮 기온이 평년보다 8~9도 가량 높은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춘천 25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9도, 부산 22도가 되겠으며 동해안 지방은 강릉ㆍ양양ㆍ포항 각각 29도, 동해 28도 등 30도를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따뜻한 공기의 유입으로 아침 기온 자체가 높은데다 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어가며 산맥 동쪽 지역의 기온을 상승시키는 푄현상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방의 낮 기온의 상승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m로 일겠으며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bkkim@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이석연 법제처장은 30일 "인.허가 제도를 과감하게 개폐하는 한편 국민을 도와준다면서 법률을 끌어들이려는 법률만능주의, 행정만능주의 풍토를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처장은 이날 오전 전경련회관에서 한국경제연구원 주최로 개최된 한경연포럼에 앞서 한경연을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법령을 일단 제로베이스에서 생각하면서 우선 폐지를 고려하고, 불가피한 경우 꼭 필요한 만큼만 기본권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규정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처장은 현재 법률과 하위 법령 4천300여건과 훈령.예규.고시 등 행정규칙이 1만8건에 달하며, 이런 법령들이 국민 일상생활이나 기업 활동의 구석구석까지 관여, 간섭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이 처장은 국민생활이나 기업활동 등에 불편을 주는 법령 사례로, 운전면허증 미휴대 처벌규정, 중소기업 관련 개별법에 의한 중소기업에 대한 중복 실태조사 규정 등을 꼽았다. 그는 "새 정부는 국민생활과 밀착되고 기업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용과 헌법 정신이 조화되는 방향으로 신속하고 지속적인 법제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3월 5천만달러 적자..적자폭은 크게 축소 상품수지 흑자 전환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경상수지가 넉 달 연속 적자를 나타냈다. 하지만 수출 호조에 힘입어 상품수지가 석 달 만에 흑자로 전환되고 서비스수지의 적자 규모가 축소되면서 경상수지 적자 폭은 전달에 비해 크게 줄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 달 경상수지는 5천만달러 적자로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연속 적자 기조를 이어갔다. 올 들어 1∼3월 경상수지 누적 적자 규모는 51억6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억6천만달러보다 3배 이상 많았다. 하지만 지난달 경상수지 적자 폭은 상품수지 흑자 등에 힘입어 2월 23억5천만 달러에 비해 크게 줄었다. 상품수지는 수입증가율이 전달과 비슷한 28.8%를 유지한 가운데 수출 증가율이 15.3%에서 20.6%로 높아지면서 전달 6억 달러 적자에서 5억3천만달러 흑자로 돌아섰다. 서비스수지는 운수수지 흑자가 늘어나고 여행수지 적자는 줄면서 적자 규모가 전달 22억5천만달러보다 15억7천만달러 감소한 6억8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소득수지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