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일 앞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박람회 성공 개최의 바로미터인 입장권이 사전 예매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는 16일 “박람회 입장권 예매 목표인 80만장을 넘어, 예매 할인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 까지 103만 여장을 판매하면서 목표치에 비해 24만 여장(129%)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예상 관람객 400만 명 중 유료 관람객으로 분류한 342만 명의 30%로 관람객 3분의 1을 확보한 셈이다. 특히, 개막일이 다가오면서 전 기간 관람이 가능한 시민권에 대한 인기도 급속히 높아지면서 전체 판매 수량의 5%인 5만 여 매 이상이 판매돼 흥행 대박이라는 확신을 주고 있다. 조직위는 이같은 시민권의 높은 열기는 순천시민들과 인근 지자체 주민들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큰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따라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지난 3월 말부터 인력과 장비를 두 배로 늘려 늘어나는 수요에 대처하고 있으나 예매기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신청자가 많아 최소 3~4일이 소요된다. 시민권은 정원박람회 홈페이지, 인터파크, 시청민원실에서 구입할 수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6일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부회장)와 에너지부문 공식파트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공식파트너로 참여하는 GS칼텍스는 후원금과 더불어 박람회 기간 동안 박람회장과 순천만 사이를 오가는 셔틀버스와 정원박람회 차량 운영에 필요한 유류 일부를 현물로 지원한다. 이밖에도 입장권 구매, 주유소 연계 입장권 할인 행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GS칼텍스 관계자는 “‘친환경 ‘GS칼텍스 클린디젤’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누비게 될 셔틀버스는 박람회가 계획한 생태도시의 청사진을 그리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박람회를 적극 후원하고 다양한 입장권 이벤트 등을 펼쳐 박람회가 국내외 관람객들에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 관계자도 “녹색미래 성장을 지향하며 국내 최고의 에너지 전문 기업인 GS칼텍스를 공식파트너로 선정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답했다. 한편 세계적으로 15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제정원박람회는 ‘지구의
순천지역 시민단체가 순천시를 상대로 감사원에 제기한 순천만 PRT에 대한 감사결과, 통합진보당의 김석 의원 등과 순천지역 시민단체가 제기한 각종 의혹은 사실무근인 것으로 드러났다.이 같은 사실은 순천지역 시민단체가 감사원으로부터 포스코가 순천만 일원에 설치중인 PRT에 대한 순천시 감사결과를 최근 지역 언론에 공개하면서 밝혀졌다.그동안 김 석 의원은 시의회나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순천시가 포스코 PRT를 투자유치 과정에서 순천시의회의 동의를 구한 적이 없다’ 며 순천시와 포스코를 싸잡아 비난하는데 앞장서왔다.하지만 감사원은 김 의원의 이런 주장에 대해, "순천소형경전철은 순천만 관광객의 이동편의와 순천만의 친환경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순천만 일대로 흘러드는 하천을 따라 설치되는 것"이라며 "도시철도법에 따른 도시철도에 해당되지 않아 지방의회의 의견청취 대상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또한 투자위험분담금 제도 규정과 투자위험 분담금제도와 관련해 "순천시는 포스코와 PRT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민간투자사업 추진 일반지침 규정에 따라 투자위험분담금 제도를 도입했다"며 "위험분담금은 민간투자자금과 운영기간 등에 따라 결정되는 것으로 순천만 방문객 수가 과대 추
대한롤러경기연맹은 남원시와 함께 4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2013 남원코리아오픈'을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주최국인 한국을 포함하여 총 18개국 1,061명(선수 853명, 임원 208명)이 참가하는 대회로서, 참가국 수가 2010년도 12개국, 2011년도 13개국, 2012년도 17개국, 2013년도 18개국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참가국 분포를 보면 18개국(미국,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폴란드, 우크라이나, 체코, 뉴질랜드, 이란, 파키스탄, 인도,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한국)이 참여하여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롤러경기대회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또한, 롤러스포츠 국제종합대회라는 명성에 맞게 스피드(트랙, 로드) 뿐만 아니라 인라인하키, 슬라럼 종목에 국내외를 대표하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롤러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스피드 종목은 2012년도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남일부에서는 ‘T300m 한국신기록 보유자’ 이명규(안동시청),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장수철(경남도청), 단거리의 영원한 강자 엄
순천지역 시민단체가 순천시를 상대로 감사원에 제기한 순천만 PRT에 대한 감사결과, 통합진보당의 김석 의원 등과 순천지역 시민단체가 제기한 각종 의혹은 사실무근인 것으로 드러났다.이 같은 사실은 순천지역 시민단체가 감사원으로부터 포스코가 순천만 일원에 설치중인 PRT에 대한 순천시 감사결과를 최근 지역 언론에 공개하면서 밝혀졌다.그동안 김 석 의원은 시의회나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순천시가 포스코 PRT를 투자유치 과정에서 순천시의회의 동의를 구한 적이 없다’ 며 순천시와 포스코를 싸잡아 비난하는데 앞장서왔다.하지만 감사원은 김 의원의 이런 주장에 대해, "순천소형경전철은 순천만 관광객의 이동편의와 순천만의 친환경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순천만 일대로 흘러드는 하천을 따라 설치되는 것"이라며 "도시철도법에 따른 도시철도에 해당되지 않아 지방의회의 의견청취 대상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또한 투자위험분담금 제도 규정과 투자위험 분담금제도와 관련해 "순천시는 포스코와 PRT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민간투자사업 추진 일반지침 규정에 따라 투자위험분담금 제도를 도입했다"며 "위험분담금은 민간투자자금과 운영기간 등에 따라 결정되는 것으로 순천만 방문객 수가 과대 추
지난 주말 강풍과 우천으로 진달래꽃이 지자 제21회 영취산진달래축제가 축소 됐지만, 부대 행사는 예정대로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영취산 일원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강풍을 동반한 우천으로 인해 7부 능선 이하 지역은 진달래꽃이 진 상태. 시는 축제기간인 12일부터 14일까지는 9부 능선지역에만 진달래꽃이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진달래꽃은 많이 남아있지 않지만, 축제를 기대하는 시민들이 많이 있어 개막식을 제외한 모든 행사를 일정대로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영취산진달래축제는 KBC 축하쇼, 진달래 음악회, 산상문화공연, 템플스테이체험, 화전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됐다. 한편, 시는 행사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축제기간 흥국사와 상암 방면 노선버스를 확대하고 5곳에 임시주차장 마련, 셔틀버스 운행 등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행정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지난 4월 6일(토) 지역 고등학생의 학력 향상을 위한 「2013 방과후 맞춤형 학습반」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방과후 맞춤형 학습반'은 수도권 학생들과의 학력격차와 입시정보 불균형 해소, 사교육비 절감 등을 위해 서울지역 우수 강사진을 초빙하여 지역 고교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학습반은 학생.학부모.학교의 높은 관심으로 2.1 :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교장 추천자 299명 중 선발고사를 거쳐 1학년 2개반(72명), 2학년 2개반(70명) 등 4개반(142명)으로 편성하여 2014년 1월 19일까지 31주간 매주 토.일요일 8시간씩 국어, 영어, 수학을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고3 수험생의 입시 경쟁률 제고를 위한 진학 컨설팅과 입시설명회를 개최하여 변화하는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통합 논술에 맞춰 종합적인 문제해결 능력 배양을 위한 논술반도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지원을 통하여 학교발전과 지역인재 육성, 교육복지 실현을 통해 찾아오는 명문 교육도시로서 경쟁력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02년 전국
광양시청 소속 볼링팀이 지난 3. 31 ~ 4. 8일까지 제주 팬코리아 볼링장에서 개최된 제28회 대통령기 전국 볼링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하여 전국 볼링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종합 1위는 황동준 선수가, 개인전에서 황동준, 최복음선수가 1, 2위를, 2인조에서 최복음, 박종우 선수가 3위를, 3인조에서 최복음, 황동준, 박종우 선수가 2위를 차지해 전 종목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특히, 2013년 볼링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광양시청 소속 이춘수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이춘수)에, 최복음, 박종우 선수가 국가대표로 확정 되었으며, 또한 황동준 선수가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 확정되어, 2013년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세계대회 등에 참가한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오는 4월 16일 부터 5월 6일까지 20일간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제3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 남ㆍ여 볼링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감사나눔과 혁신경영 체질화를 통해 재해 없는 안전한 제철소 구현으로 이어가자는 강한 의지를 담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7일, 백운산수련관 일대에서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팀장급 이상 직책자 165명은 따뜻한 포스코 기업문화의 아이콘 ‘감사나눔 운동’과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무재해 제철소를 실현하자는 임직원의 적극적인 실천 다짐 행사를 실시했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회사의 감사나눔과 혁신활동, 안전은 행복한 일터와 가정을 지키는 대표 키워드”라며 “세 가지가 완벽한 삼위일체를 이룰 때 광양제철소의 기업문화는 한층 발전하고, 지역과 이해관계자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전 임직원은 창립 45주년을 맞아 ‘새로운 출발 다짐’을 선언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열매로 에로틱 코코넛으로 불리는 코코 드 메르는 가장 크고 무거운 씨앗으로 알려져 있다.무게가 25~30kg으로 생긴 모양이 독특해 여자 나무 열매는 여성의 엉덩이, 남자 나무의 열매는 남성의 상징을 닮았다.세계에서 유일하게 세이셸에서만 볼 수 있는데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프랄린 섬의 발레드 메(Vallee de mai, 5월의 계곡이라는 뜻) 국립공원에서만 군락을 이루고 있다.15억년전 곤드와나 대륙시기부터 존재해 온 이 원시림은 18세기 프랑스가 차지하기 이전까지 해적과 탐험가들의 보물섬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든 장군이 맨 처음 프랄린 섬의 발레 드 메르를 발견했을 때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우거진 코코 드 메르 야자수 숲을 보고 마치 성경에 나오는 천국 에덴동산이 바로 여기일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발레드메에 있는 가장 큰 나무는 높이가 35미터로 평균 24~35미터까지 자란다. 부채골 모양의 이파리가 나며 1년에 한 개의 이파리만 난다.2013정원박람회장에 조성된 세이셸공화국 참여정원에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식물 18종 253본과 화강암석 4개도 함께 전시하게 된다희귀식물 중 ‘아담과 이브의 열매’로도 알려진 코코드메르
관세청 광양세관(세관장 김정곤)이 작년 한해 수출 115억불, 수입 151억불 규모의 광양항 수출입물품 통관 실적을 통해 총 1조 8천억원의 세수를 징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광양세관은 지난 1일 개청 26주년 행사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난 1987년부터 시작해 2003년 7월 25일 ‘광양세관’으로 승격하기 까지 여러 역경을 소개했다. 광양시, 구례군 및 경남 하동군 금성면을 관할하는 광양세관은 ‘여수세관 광양출장소’ 로 시작해, 철강산업체 수출입 지원과 1998년 컨테이너부두 개장, 2002년 광양항 자유무역지역 지정 등으로 업무량이 증대되어왔다. 김정곤 세관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맡은 바 역할을 헌신적으로 수행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더욱 투명한 세관 더욱 신뢰받는 세관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선 세관직원과 유관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관세행정 발전에 공헌한 유관업체와 세관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검찰이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에게 징역 6년형을 구형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강화성)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장 교육감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업무상 횡령 및 정치자금법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6년에 추징금 1억4천300만원,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교육 부패를 막아야할 교육감이 1억4천만원에 달하는 큰 돈을 받았고 교원인사 개입, 학교법인 이사 추천 등 이해 관계자들에게 특혜를 베푸는 등 교육감으로서 청렴성과 도덕성을 훼손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장 교육감이 박모 피고인으로부터 3천500만원을 빌려 불법정치자금으로 쓰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또 총장 관사구입 지원비로 받은 기성회비 예산 1억5천만원도 마이너스 통장 변제자금 등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장 교육감에게 신용카드를 제공한 정모, 손모씨 등 2명의 피고인에 대해서는 징역 10월을 각각 구형했다. 장 교육감에게 3천500만원을 빌려준 박모 피고인에 대해서는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장 교육감은 지난 2010년 6월 교육감 취임 이후 의사 겸 고교동창인 정모, 손모 등 피고인 2명으로부터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사진)이 윤진숙 신임 해수부 장관에 대해 새로운 해양강국의 비전을 보여주지 못한 채 연구원 시각에 머물러 있다고 꼬집었다. 이같은 비판은 하 의원은 2일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인사청문회에 앞서 윤 후보자가 밝힌, ‘해수부 10대 과제에 대한 답변자료’가 새로운 비전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지적됐다. 하 의원은 이와관련 “주요 선진국 등 세계 각국의 해양영토, 해양에너지자원 선점을 위한 해양주도권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해양수산부가 각고의 노력과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부활한 만큼, 윤진숙 후보자는 해양강국에 대한 비전을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양분야 국정과제에서의 위상, 해양영토 개념 정책 방안 등이 반영되어 있지 않은 것은 윤 후보자의 시각 자체가 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 급으로 계속해서 정체되어 있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들 정도”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앞서 윤 후보자는 해수부 10대 과제로 및 해결방안에 대해 ①여수엑스포 박람회장 사후활용 ②체계적인 연안침식 대응 ③폐기물 해양투기 제로화에 따른 후속조치 추진 ④수협 사업구조 개편 ⑤국내 양식산업 육성 ⑥수산분야 신성장 동력화와 관련한
여수화학 산단이 지난 1970년대 초 준공된 이래 지금까지 크고 작은 사고로 숨지고 다친 인명피해가 수백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양지역 환경단체인 광양만환경포럼이 1일 밝힌 '여수산단 중대 재해 사고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72년 호남정유 납사옥 저장탱크 폭발사고로 9명이 사상 당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무수한 인명이 죽거나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에 사고가 난 대림산업의 경우 지난 1981년 7월에도 보일러 폭발사고로 4명이 사상당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던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1989년 10월 4일에는 LG화학 ABS콤파운드 폭발사고로 16명이 사망, 17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발생했으며,1994년 9월 8일에도 한국화인케미칼 독가스 누출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54명이 피폭당하는 등 대형재해 사고를 기록했다. 최신설비로 교체된 2000년대 들어서도 사고는 끊이지 않았다. 2000년 8월 24일에는 호성케멕스 폭발사고로 7명 사망하고 18명 부상했으며, 2001년 9월 24일에도 한화석유화학 폭발사고 1명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으며, 그해 10월 5일에는 호남석유화학 나프타탱크 화재로 3명 사망하고 10월15일 여천NCC(주) 폭발사
광양지역 대표적인 환경단체인 광양만환경포럼(대표 김영현)이 1일 성명을 발표하고 "광양만 환경오염의 주범인 여수 산단은 공장가동을 중지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최근 대림산업 폭발사고와 관련, "지금껏 광양만에 수많은 사고가 발생 했는데도 지금껏 환경 불감증과 안전 불감증으로 허덕인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여수 산단의 오염실태에 대해 이들은 "지금까지 광양, 남해, 하동 지역 환경단체와 시민단체의 간섭을 받지 않고 돈벌이에만 온 힘을 쏟고 광양만 오염의 주범임을 감추어 왔다"고 비난했다또한 "해양 오염, 대기 오염, 지질 오염의 점검이나 방책이 형식의 틀에만 매여 있고 그 형식의 틀에서 법률적 하자만 없으면 넘어가는 식의 비윤리적 기업 운영을 했다"고 비판했다.광양만 환경포럼은 앞으로 "환경적, 도덕적, 법률적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청정 광양만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필요하다면 광양만 환경포럼 회원들과 각 시민단체와 연계하여 무기한 환경 개선 쟁취를 위한 총투쟁에 돌입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다음은 광양만환경오염이 밝힌 여수산단 환경 재해사고 여수 산단 중대재해 사고 현황▶1972년 4월7일 호남정유 정유 납사옥외 저장탱크 폭발사고 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