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정준양)가 본사 대회의장에서 ‘안전ㆍ방재 혁신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다짐대회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 장인환 탄소강사업부문장, 이정식 포항제철소장, 이주형 노경협의회 대표, 김병필 외주파트너사 협회장을 포함한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300여명 이 참석해 안전 의식을 새로이 다지고 안전ㆍ방재 프로세스의 혁신을 다짐했다. 광양제철소 이노베이션센터 대강당에서도 임직원 250여명 이 영상중계를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안전ㆍ방재 혁신 다짐대회는 포스코 안전ㆍ방재 마스터 플랜 발표, 포항제철소의 위험내재 관행 개선 우수사례와 광양제철소의 고위험 작업 개선사례 발표, 안전ㆍ방재 혁신경영 선포식, 정준양 회장의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정준양 회장은 강평에서 “최근 산업현장의 안전은 전국민적 관심사가 되고 있어 포스코의 안전수준은 포스코의 평판과 직결된다”며 “산업 특성상 많은 위험요인이 내재해있는 만큼 안전의식을 높이고 진정성과 실행력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무지에서 비롯되는 불안전한 행동은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개선하고, 알면서도 지키지 않는 잘못된 관행이 있다면 이는 자신과 동료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고쳐 나가야 할 것
전남도선거관리위원가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료와 교통비 등으로 현금을 지급한 순천시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도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14일 "순천시가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정원박람회 입장료와 교통비 등을 현금으로 지급한 것이 선거법에 저촉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기초자료를 확보해 조사 중"이라며 "조만간 위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순천시는 지난달 관내 초·중·고등학생 4만3천여명에 대한 생태체험학습 예산으로 1인당 5천원씩(입장료 3천원·교통비 2천원) 총 2억2천여만원을 지급했다.정원박람회 입장료는 어린이 8천원, 중·고생 1만2천원이지만, 순천시는 체험학습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할인권(어린이 2천원, 중·고생 3천원)을 발행해 학생들에게 입장료와 교통비 등을 지원했다.전남 선관위 관계자는 “현재 기초자료를 확보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2∼3일내 선거법 위반 여부가 최종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성형외과 전문가인데, 굳이 의료관광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의료관광활성화라는 국가시책에 호응하기 위해 이런 시도를 하게 됐다.박근혜 정부가 내건 화두가 창조경제다. 창조경제의 구체적 적용사례가 바로 이런 게 아닌가 싶다. 의료와 관광을 결합해 새로운 의료관광상품을 만들고 이로인해 새로운 시장이 형성돼 국민들이 잘살면 이런 게 바로 창조경제가 아닌가 싶다.창조경제가 뭐 별 게 있나? 국내의료 환자만 갖고는 병원들이 운영하기 힘든 상황이 됐다. 해외환자를 유치해야만 한다는 게 고민의 출발점이었다.게다가 국내 의료시장이 왜곡되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국내 의료수가가 너무 싸다보니 적자에 허덕이는 병원이 상당수 있다. 그러다보니 산부인과 등에서 산부인과 의사가 지방흡입하고 성형수술하는 경우도 허다하다.실제로 일부 분야에선 진짜 필요한 의사가 양산이 안된다. 수익보장이 안되기 때문에 의대생들이 이 분야를 선택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비성형의사가 성형수술을 하다보니 의료사고가 날 수밖에 없다. 의료보험 수가가현실화가 필요한 이유다.그런 차원에서도 의료관광을 활성화시켜 외국인환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필요가 있다. 수익성개선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앞으로 조만간 관련 기
유준상 고려대학교 초빙교수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하 KITRI) 10대 원장에 선임됐다.KITRI는 14일 오전 7시 30분 팔레스호텔 3층에서 제 44회 이사회를 통해 지난 3년간 KITRI를 국내 최고 보안인력양성 기관으로 성장시킨 고려대학교 초빙교수인 유준상 현 원장을 재선임하기로 의결했다.총 16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 참석한 이사들은 KITRI 발전을 위해선 유 원장의 유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해 만장일치로 유 원장을 선출했다.유 원장은 이날 이사회 의결에 따라 앞으로 KITRI를 3년간 책임지고 운영하게 된다.10대 KITRI 원장으로 선임된 유준상 원장은 국회 초대 정보위원과 경제과학위원장을 역임한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최고위원을 지낸 경제통이다.고려대학교 초빙교수와 남도일보 회장을 거쳐 현재는 대한롤러경기연맹 회장과 세계롤러경기연맹 FIRS 올림픽특별위원, 새누리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유준상 고려대학교 초빙교수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하 KITRI) 10대 원장에 선임됐다.KITRI는 14일 오전 7시 30분 팔레스호텔 3층에서 제 44회 이사회를 통해 지난 3년간 KITRI를 국내 최고 보안인력양성 기관으로 성장시킨 고려대학교 초빙교수인 유준상 현 원장을 재선임하기로 의결했다.총 16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 참석한 이사들은 KITRI 발전을 위해선 유 원장의 유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해 만장일치로 유 원장을 선출했다.유 원장은 이날 이사회 의결에 따라 앞으로 KITRI를 3년간 책임지고 운영하게 된다.KITRI는 지난 1985년 IT인재육성과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산업자원통상부 산하기관으로 설립됐지만 90년대 후반 IMF를 거치면서 조직이 크게 위축됐다.하지만 지난 2010년 유준상 현 원장이 KITRI를 맡게 되면서 기존 교육사업은 물론이고 관련기관과 업무제휴 등을 통한 사업다각화와 보안인력 양성 분야에 선도적으로 진출해 새로운 성장발판을 마련했다.특히 2012년 단계식 멘토링프로그램인 BOB(BEST OF BEST)과정을 통해 선발된 60명의 보안영재들을 최종 6명으로 가려내는, 이른바 서바이벌 방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9일 고흥전통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제2회 고흥전통시장 장터한마당" 행사를 고흥전통시장(일용품시장) 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설현대화 사업을 앞두고 역사속으로 사라질 전통시장의 옛정취와 추억을 기리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군민과 이용객 등이 참여하여 군 전속예술단.우주발사 댄스팀 공연, 각설이, 군민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박병종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1915년에 개설된 이래 10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 서민들의 삶과 애환이 서려있는 정서적 공동체로서, 지역경제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해 왔던 고흥전통시장을 더욱 신명나고 활기찬 장터로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상인들도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시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흥전통시장 상인회 김정우 회장은 “장터 한마당 행사를 통하여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폭을 넓히고, 고객위주의 친절서비스로 변화된 시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장환경개선 사업과 경영현대화를 위한 사업지원으로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은 관내 6개 지역농협과 함께 지난 10일 정남진장흥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산지 직거래장터를 개장하였다. 직거래장터는 로컬푸드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농협과 생산자가 지역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산지에서 소비자에게 바로 판매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익이 되는 좋은 사업이라며 장흥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 및 생산자와 소비자을 격려했다. 강경일 조합장은 “직거래장터는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며 생산자는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소비자는 생산자들의 땀방울을 어루만질 수 있는 아름다운 만남의 장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날 직거래장터는 소비자와 생산자로 북새통을 이루며 직거래 장터의 성공을 예견할 수 있었다. 직거래장터는 매월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개장하여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지역민에 공급할 계획이다. 정남진장흥 농협은 대분분의 금융기관이 저금리로 인하여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작년 한해 동안 하나로마트는 전년대비 30억이 증가된 180억을, 주유소는 전년대비 30
광양시가 제52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명품 체육도시로서 위상을 다시한번 드높였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장흥군 일원에서 개최된 전남체전에 참가하여 전 종목 선전으로 사상 세 번째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육상, 축구, 배구, 볼링, 수영 등 20개 종목에 임원 155명, 선수 208명 등 모두 363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종합우승을 놓고 목포시(2위), 여수시(3위) 등과 열띤 경쟁을 펼쳤다. 광양시의 우승은 선수단의 혼연일체 속에 육상, 배구, 바둑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참가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평소 체육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해온 광양시의 지원성과를 거양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볼링에 출전한 광양시 정원호ㆍ김광욱 선수는 남자 볼링 5인조와 개인전에서 각각 전남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300점 만점 퍼펙트 게임을 기록했으며, 정원호 선수는 볼링종목에서 MVP에 선정됐다. 또한, 광양시 선수단은 각 종목별로 깨끗한 매너와 페어플레이를 전개함과 동시에 질서 있는 단체응원을 펼쳐 참가한 도민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한편,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패밀리의 건전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에코팜 영농교육’이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속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책상에서 배운 이론교육을 현장에 접목해 보는 초보 영농인 체험에 나선다. 교육생들은 5월과 6월 네 차례로 나눠 인근지역 블루베리농장과 매실농원등에서 특용작물로 부농을 이룬 농장주인들의 생생한 영농기술 노하우를 전수 받는다. 5월10일과 11일은 블루베리 고급과정을 끝낸 45명의 교육생들이 광양시 봉강면 블루베리 농장에서 농장주인 정택수씨의 지도로 묘목 번식방법(꺾꽂이),전정,전지요령등에 대해 익히고 오는 6월에는 옥룡면 매실농원을, 11월에는 진상면 파프리카,애호박 비닐하우스를 견학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대상’ 공동 주관사인 의 오무 회장이 기자의 일방적 흠집내기성 보도에 항의해 법적대응 의사를 밝혔다.오 회장은 최근 본보와의 만남에서 “좌파매체인 이재진 기자가 지난 1일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의 수상소식을 비판하는 기사를 실으면서 허위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해당기자와 발행인을 고소하겠다"고 말했다.오 회장은 5일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도 “정우택 최고위원을 흠집내기 위해 나를 끼워 넣은 것 같다“면서 "해당언론사와 기자가 수십년간 언론생활을 해 온 나를 마치 광고영업 사원처럼 폄하시켰다”고 지적하며 “허위사실을 흘린 부분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반박해 나갈 것”이라며 분개했다.이번 시상식과 관련해서도 그는 “민주신문사가 여지껏 12회째 주관한 행사로 한국신문방송기자연맹은 이번에 처음으로 사실상 이름만 빌려 참여한 것을 두고 다른 이들은 놔두고 나만 의도적으로 흠집냈다”고 지적했다.해당 기자가 문제의 기사에서 '(오무 회장이)워싱턴 미주방송 회장이 사실이 아니다' 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오 회장은 “위촉장을 지금도 갖고 있는데 뭔 말이냐”며 반발했다.김창식 워싱턴 미주방송 서울지사장과 해당기자와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그는 “나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안철수 창당설과 관련 "아직 새누리당이 여전히 국민의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새누리당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이는 철새정치라든지 헤쳐모여 정치에 대해서 많은 국민과 당원들도 반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3일 YTN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에서 안철수 의원의 국회입성과 관련한 질문에"안 의원이 밖에서 정치를 비판했던 입장에서 정치권에 들어와서 정치를 하는 입장으로 바뀌었다" 면서 안 의원이 기존 정치 패턴을 따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도 불가피하게 있을 수 있고 전에 했던 말을 바꾸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안철수 신당'이 가시화하면 새누리당 일부도 그 영향권에 들어가지 않겠느냐는 지적에 그럴 개연성이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안 의원의 향후 행보에 대해"안철수 의원은 민주당 입당보다는 신당 창당에 나설 가능성이 더 크다"고 전망하며, "(안 의원이)현실적 장벽이라든지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이므로 추이를 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정부의 개성공단 철수결정이 성급하지 않았느냐는 지적에 대해선 "우리 정부가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장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취재하기 위한 중화권 언론사들의 박람회장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초청을 받은 중국 언론인 18명은 2일 순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국제습지센터에서 나승병 사무총장으로부터 정원박람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들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개최 의의와 습지 보존을 위한 순천시의 노력,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순천시민들의 참여도 등에 관심을 보였다.또한 중국에서 단체 관람객들이 올 경우 이용할 수 있는 비행기와 고속버스 등 교통편에 대해서도 자세히 물었다.특히 나승병 사무총장으로부터 한 평 정원을 비롯해 수목을 기증하는 헌수운동,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신청 문의 쇄도 등 정원박람회를 위한 순천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열의를 듣고 감탄을 자아냈다. 이들 취재단은 3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아 한국정원 및 참여국이 만든 정원과 과 콘텐츠 등을 취재한다.한편 중국 유학생 SNS 웨이보 취재단 41명도 3일 정원박람회 홍보를 위한 취재를 펼칠 계획이며 대만 여행사 및 언론인 15명도 3일부터 이틀 동안 여행상품 개발 및 현지 언론 홍보를 위한 사전 답사를 한다.
섬진강 양안에 위치한 광양-하동을 중심으로 동서통합지대가 조성된다는 언론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1일 국토교통부는 경상도와 전라도 동서 화합의 상징으로 섬진강 권역을 선정하고 그곳을 남부경제권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동서통합지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섬진강 동서통합지대' 와 관련해 국토부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 ‘국민대통합을 위한 지역균형발전’의 세부과제의 하나라고 밝히고 ‘동서통합지대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도 곧 착수하겠다고 했다.최근까지도 동서통합지대와 관련해 전남동부권과 경남서부권의 지자체들은 그 개념을 이해못해 '설왕설래' 했다.국정과제인 이 사업에 대한 정확한 청사진이 마련되지 않다보니, 전남과 경남 지자체들이 예산확보를 용이하기 위해 자체 개발사업을 동서통합지대란 수식어를 갖다 붙인 채 여기저기 들쑤신 형국이었다.지난 이명박 정부에서 남해안선벨트의 핵심권역인 ‘남중권’처럼 자칫 '논의' 수준에 그치지 않겠냐는 우려스러운 시각도 여전했다. 지난 정부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남부권 발전 공약인 '남해안선벨트 ' 사업은 4대강 사업에 밀려 표류되었기 때문이었다.그런데 이번에 국토부가 '동서통합지대' 사업의 위치 선정을 정확히 해주었다. 바로 섬
지난달 20일 막을 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이 연일 찾아오는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는 가운데 자치단체장과 전직 각료가 정원박람회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충남 태안군청 진태구 군수는 2일 공무원 5명과 함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았다. 진 군수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박람회장과 국제습지센터를 관람한 후 조충훈 순천시장, 정원박람회 조직위 나승병 사무총장을 만나 담소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진 군수는 정원박람회 벤치마킹을 위해 태안군청 직원들의 방문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오후 3시에는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는다. 제36대 통일부 장관을 지낸 류우익 전 장관은 주 박람회장에 조성된 세계정원과 순천호수정원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포스코는 30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제4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개최하고, 20~30대 청년 사업가가 운영하는 9개사를 포함, 지원 대상 벤처기업 16개사를 추가로 선정했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청년 벤처 창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 벤처 아이디어를 공모해 투자자를 연결해 주거나 직접 투자 지원을 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업종 구분없이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이 중 사업성이 있는 것을 채택해 2박 3일간의 '아이디어 육성캠프' 및 10주간의 1:1 심화 멘토링을 거쳐 지원 대상 벤처기업으로 선정하는데 이번 추가 선정으로 총 39개사로 지원 규모가 확대됐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보다 실질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포스코패밀리사 사장단이 직접 참석했다. 특히, 사업 실패 후 재도전하는 사업자를 위한 'Re-start Up관'이 별도로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Re-start up관'에는 서울시의 '청년창업1000프로젝트'를 통해 창업 기회를 잡았으나 실패 한 뒤, 서울시 'Re-born' 프로그램을 통해 재기를 꿈꾸는 '유닛뷰시스템'과 '도움넷'이 부스를 마련했으며, 재기중소기업개발원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