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 7일 기준 매수차익거래잔고는 467억원 증가한 1조9381억원으로 집계됐다. 매도차익잔고는 150억원 줄어든 1조3821억원.유일한기자 onlyyou@
[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푸르덴셜투자증권은 LG필립스LCD가 패널가격 강세와 생산성 향상을 바탕으로 2분기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 4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박 현 푸르덴셜증권 애널리스트는 8일 "기대 이상으로 패널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수요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6월 후반에도 패널가격 강세는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3분기 이후 타이트한 수급이 예상되는 만큼 패널가격 강세는 지속될 전망이나 단기재고 해소과정에서 빠르게 상승했던 PC용 패널가격의 상승폭은 2분기대비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푸르덴셜증권은 LG필립스가 생산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원재료비 절감, 장비 효율성 개선 등 생산성 향상도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2분기 영업이익률은 당초 전망치인 -1%에서 3%포인트 개선된 2%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2007년 연간 수익추정치를 영업이익 전망치는 종전대비 19%, 순이익 전망치는 15% 높은 수준으로 높게 잡았다.박 애널리스트는 매물부담(Overhang)에 대한 우려를 감안하더라도 현 주가는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2분기 분기 흑자전환을 계
[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 현대증권은 8일 텔코웨어가 자사주매입소각과 영업환경 개선 등 긍정적인 주가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가는 1만5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시훈 연구원은 "텔코웨어는 25억원 규모의 현금배당과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매입(2월)에 이어 추가적으로 44억 규모(발행주식수의 3.5%)의 자사주매입 소각을 결정했다"며 "주가 과매도에 따른 저평가 인식과 영업환경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 자신감을 표명한 것으로 이해되며, 이는 긍정적인 주가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텔코웨어는 5월말 현재 약 450억원 규모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 이후 위축됐던 수요가 SK텔레콤의 HSDPA 전국서비스 개시 등에 힘입어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HLR(가입자위치등록기), AuC(인증센터) 등 고마진 상용제품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SKT의 HSDPA 가입자가 증가함에 따라 고속데이터서비스를 지원하는 동사의 제품(IMS 등)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텔코웨어의 2분기 매
[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배성민기자 bae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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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석환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쟁력연구원 포럼 초청 조찬 강연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상과 관련,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아직까지 추가협상과 관련해 미국으로부터 공식 문안이 오지 않았다"고 전제한 뒤 "미국이 정식 문안을 제출하면 이를 공개하고 협상이 이뤄지는 과정을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이어갔다. 그는 다만 "추가협상은 최소화하고 이익이 균형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최석환기자 neokism@
[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배성민기자 baesm@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 키움증권은 8일자 선물옵션 데일리 시황을 통해 상승추세가 강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 매도로 대응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미국 증시가 금리 불안감으로 연일 급락하는 상황에서 코스피시장만의 차별적인 랠리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키움증권의 이영 연구원은 "6월 선물의 전고점 돌파에도 불구하고 전일 선물시장의 미결제약정이 2000계약 가량 감소하는 등 최근 6월 선물의 상승 과정에서 미결제약정이 감소하고 있어 6월 선물의 조정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이르다"고 지적했다. 전날 급락으로 출발한 시장이 강한 반등에 성공했지만 이를 믿고 추격매수에 나서기 부담스럽다는 것이다. 유일한기자 onlyyou@
[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 CJ투자증권은 8일 LG필립스LCD에 대해 도시바가 필립스 지분을 매수할 경우 LG필립스LCD 주가에 큰 호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제시했다. CJ투자증권은 "대만 디지타임스(Digitimes)는 필립스 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LG필립스LCD(LPL) 지분 32.9% 중 14%가 미화 10억 달러에 도시바에 매각될 수 있으며 필립스의 LPL 지분 잔여분은 향후 LG전자가 인수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면서 "성사시에는 LPL 주가에 큰 호재이나 실제 발생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송명섭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도시바의 현재 평판 TV 시장 점유율은 LCD, PDP 양 부문 모두 5위권 밖으로 아주 낮은 상태이나 보도의 내용이 사실일 경우 LPL의 입장에서는 필립스전자라는 기존 고객을 유지하는 가운데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어 시장점유율을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간 LPL 주가 상승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필립스 보유지분의 주식 시장 내 직접 출회가능성도 사라지게 된다"고 덧붙였다.김유경기자 yunew@
[머니투데이 홍혜영기자]우리투자증권은 8일 LG패션에 대해 닥스 여성복 영라인과 헤지스 브랜드 확장 효과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조의 3만1700원에서 3만6000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닥스 남성정장은 2분기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매출액 증가율이 개선되고 있다"며 "닥스 여성복도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올 봄 여름 시즌에 선보인 닥스의 여성복 영라인이 2분기 실적 호조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또 헤지스 및 라푸마 등 성장 브랜드가 2분기에도 고성장세를 지속했다고 덧붙였다.윤 애널리스트는 닥스 및 헤지스의 라인 확장을 반영해 2008년 이후 실적 전망치를 높였다. 그는 "올해 봄 여름 시즌 시작된 두 브랜드의 라인 확장은 2008년 이후에 판매 볼륨 확대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며 "닥스뿐 아니라 헤지스도 올초 액세서리 라인을 선보인 데다 헤지스 브랜드 내에 진라인을 런칭해 'sub brand' 전략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또 2008년에는 키즈라인 런칭이 검토되고 있어 지속적인 라인 확장이 기대된다.윤 애널리스트는 2008년 매출액을 7775억원으로 당초 전망치대비 1
[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한국투자증권은 8일 고려아연에 대해 아연 정광 공급이 개선, 아연 공급 부족으로 제련수수료가 높고 아연가격도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아연 슈퍼 사이클'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김봉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고려아연은 아연-연 제련사 중 규모나 회수율 측면에서 최고 수준으로 상대적인 단위 고정비는 작고 이익은 높다"면서 "제련사의 수익모델이 광산업체의 수익 변동성보다 낮고 비철금속 가공업체보다 높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특히 아연가격도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 향후 3년간 1조원 이상 순현금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그는 "올해 세계 아연 공급은 5만톤이 부족할 것으로 보여 아연 가격의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아연 판매량도 2분기에 전분기 대비 4.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전병윤기자 byjeon@
[머니투데이 최석환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쟁력연구원 포럼 초청 조찬 강연에서 한-유럽연합(EU) FTA 협상과 관련, "가능하다면 연말까지 마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최석환기자 neokism@
[머니투데이 김능현기자][부시, 거부권 행사할 듯]미 하원이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정부의 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법안을 7일(현지시간) 통과시켰다. 하지만 부시 대통령은 이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예정이어서 법 집행은 사실상 어려운 전망이다. 미 하원은 이날 247대 176으로 이 같은 내용의 법안을 가결했다. 이는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막기에 필요한 3분의 2 찬성에 35표 부족한 것이다. 이 법안을 강하게 지지해 온 공화당의 다이애나 드케트(콜로라도) 의원은 "배아줄기세포는 불치병환자들에게 가장 희망적인 치료법"이라며 "불행하게도 한 사람의 고집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부시 대통령을 겨냥했다. 하지만 부시 대통령은 좀처럼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부시는 독일에서 열린 G8 정상회담에서 "법이 통과될 경우 미국의 납세자들은 역사상 처음으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인간 배아를 파괴하는 일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부시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비슷한 내용의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김능현기자 nhkimchn@
[머니투데이 정영일기자] LG전자(대표 남용)가 지난 2월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운영중인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내 대표적 제조업체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지난 2월 노사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합의하고 시행 중인 것으로 8일 밝혀졌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LG전자는 현재 55세인 정년을 58세까지 3년 연장하되 55세부터 해마다 임금을 10%씩 줄여나가는 모델의 임금피크제를 운영중이다. 임금피크제는 퇴직연령을 늦추는 대신 그만큼 임금을 줄여나가는 제도를 말한다.임금피크제는 우리은행 등 금융권과 대한전선 등 일부 제조업체 등에서 도입해 운영중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임금 피크제 도입으로 숙련된 전문 인력을 확보해 사업장에 경쟁력을 높힐 수 있고, 근로자 입장에서는 고용 안정 효과가 있는 등 상호 긍정적인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영일기자 bawu@
[머니투데이 김병근기자]뉴욕증권거래소(NYSE)가 이름에서 '뉴욕(NY)'을 생략하는 식으로 이름 변경을 고려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정 지역을 연상시키는 것을 넘어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거래소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NYSE 유로넥스트 관계자는 일부 주주들이 연례 주주 총회에서 "세계증권거래소"(World Exchange) 또는 "글로벌증권거래소"(Global Stock Exchange) 같은 좀더 포괄적인 이름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마샬 카터 NYSE 유로넥스트 부회장은 "현재로서는 NYSE 유로넥스트가 가장 강력한 이름"이라며 "그러나 많은 이들의 예상처럼 NYSE가 더 많은 인수·합병(M&A)을 하고 나면 현재의 이름이 안 어울릴 것"이라고 말했다. 존 타인 최고경영자(CEO)는 "거래소간 M&A가 우리가 원하는 것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선물 거래소를 인수할 수도 있다며 "M&A는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병근기자 bk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