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정수장 부지에 저탄소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모델인 소수력발전소를 건설해 매년 최소 5억원의 수익을 확보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7일 오전11시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민간 발전 전문기업인 지에스파워(주)가 용연.덕남정수장에 51억원을 투자해 소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내용의 기본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는 당초 31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5년 용연정수장에 소수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었지만, 국내 발전사 자본으로 건설하는 것이 경제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지자체 최초로 지난해 6월 국내 발전사에 건설.운영을 제안 공모했다. 공모 결과 선정된 지에스파워(주)가 발전소 건설비용을 전액 부담해 30년 동안 운영한 후 기부채납 하되, 그 대가로 시에 매년 최소 5억원의 수익을 보장하기로 해 최소 150억원의 세외 수입이 예상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선도 프로젝트를 가시화해 자연자원을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시범도시로서의 광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연간 2,1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7,519Mw/년 무공해 전력을 생산해 소나무 185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은 탄소 5,064톤을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6일 안보회관에서 개최된 제56차 광주전남재향군인회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로부터 '향군대휘장'을 수상했다. 향군대휘장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정관 표창규정에 따라 국가안보와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외부인사에게 수여하는 향군 최고의 명예휘장이다. 강 시장은 지난 2012년부터 독립된 자체회관이 없는 동구, 남구, 북구 재향군인회관 건립과 서구, 광산구 재향군인회관 리모델링에 12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3만원으로 인상했고, 60억원을 투입하여 광주보훈회관 신축을 추진하는 등 재향군인의 명예를 선양하고 보훈대상자 복리증진에 기여했다. 강 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박세환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께서 직접 광주까지 오셔서 향군대휘장을 수여해 주시니 감사하다”며 “이렇게 영예로운 상을 주신 것에 대해 가슴깊이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통장님, 베트남 통장님, 러시아 통장님hellip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오는 20일까지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을 공개 모집한다. 광산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이주여성을 각국 출신 외국인주민들을 대표하는 명예통장으로 위촉하기 위해서다. 이번 광산구의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 사업은 기존 외국인주민 정책에 대한 반성에서 출발했다. 지금까지 외국인주민 관련 정책은 일방적인 지원이 대부분. 광산구는 외국인주민과 쌍방향 소통하면서 맞춤형 정책을 함께 만드는 첫 시도로, 이주여성들의 사회참여ㆍ자립의 기회를 보장한다는 취지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명예통장단은 중국, 베트남, 러시아, 몽골 등 10개 나라별로 1명씩 총 10명을 선발하고, 관심 있는 이주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광산구와 광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지원서ㆍ추천서를 제출하면 되고, 추천은 같은 국가 출신 이주여성, 외국인주민 지원 단체장, 거주지 동주민센터 동장에게 받을 수 있다. 명예통장으로 위촉된 이주여성은 월 1회 열릴 외국인주민 통장단 회의에 참가한다. 출신 국가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전달하고, 각종 기관에서 제공하는 외국인 지원 정보를 제공받고, 봉사단체를 스스로 운영하며 사회참여
지난 3.5(화) 손실보상규정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안(새누리당, 경남 거제, 김한표 의원 대표발의)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이로써 경찰관이 적법하게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국민이 재산상 피해를 입은 경우 국가가 정당한 보상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지금까지는 국민이 경찰관의 ‘위법한’ 직무집행에 대해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있었지만, ‘적법한’ 직무집행으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정당하게 보상받을 방법이 없었다. 소방관 등 타부처 공무원은 개별 법률에 이미 손실보상 규정이 마련되어 있었으나, 일반 국민을 상대로 가장 광범위하게 법집행을 하고, 업무성격상 많은 경우 재산상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경찰관의 직무집행에 대해서는 손실보상 근거 규정이 없었던 것이다. 이로 인해 국민의 재산권이 완전히 보장되지 않고, 경찰관의 입장에서는 사비를 들여 변상해주거나, 부득이 다른 예산 항목을 전용하여 보상해주는 사례도 빈번했다. 이번 경직법 개정으로 일선 치안현장에서 경찰관이 보다 적극적으로 법집행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국민의 재산권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경찰청은 국회 법안심의 과정에서 제기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지역 저소득 아동들에게 가난의 대물림을 막아주기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북구는 “오는 12일 오후 2시 30분 우산동 꿈나무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아동의 가족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드림스타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드림스타트사업의 이해와 사례관리 그리고 맟춤형 통합서비스인 건강.복지.보육분야 52개 프로그램을 소개 등에 대해서 소개한다. 올해 북구청에서 서비스하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은 신체.건강분야에는 영유아 성장발달 스크리닝과 학령기 아동 정신간이척도검사, 위기부모 가족상담 및 치료 등 1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회.정서 분야에는 드림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주는 진로지도 및 직업탐색과 희망찾기 드림이 가족캠프, 다문화가족을 활용한 영어회화교실, 부모교육, 문화체험 등 20개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또한, 보육분야에는 달팽이와 친구들의 한글교실과 유아 영재 블록교실, 드림이의 신나는 오감여행, 로봇 창의교실 등 기초학습과 사회정서를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북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오치동을 중심으로 338명의 아동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7일 광산구청에서 열린 ‘광산구민과의 대화’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구체적 방법을 제시했다. 이날 대화에서 강 시장은 “얼마 전 군공항 이전 특별법 국회 통과로 광산구민들이 환영하면서도, 이전 비용 때문에 걱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대구ㆍ수원과 공동으로 군공항 이전 문제를 추진하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이 구상하는 해법은 수원공항 매각 대금을 세 지자체의 군공항 이전 비용으로 충당하자는 것. “군공항 1곳을 이전하려면 약 2조원 총 8조원이 필요하고, 여기에 이전 대상이 되는 지자체에는 5,000억원 정도의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면 가능할 것이다”며 “이런 내용으로 수원ㆍ대구와 함께 청와대와 국방부를 설득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광산구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서구 마륵동의 군 탄약고에 대해서도 강 시장은 “탄약고가 광주공항 근처로 이전하더라도, 이후 군공항이 옮기면 탄약고도 당연히 따라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박근혜 대통령이 선거과정에서 약속한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가 평동 포사격장 부지에 들어서도록 노력하고, 복합환승센터 건설에 발맞춰 광주도시철도 2호선이 광주송정역을 경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6일 “광주교도소가 이전하면 한국민주주의 전당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북구를 순방한 자리에서 “광주교도소가 2014년 말까지 이전하면 구 교도소를 무상양여토록 인수위에 요구했다“면서 ”옛 교도소를 이용해 민주주의 전당을 만들어 체험관으로 활용하고 청소년 유스호스텔을 만들며 5월 유공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 등 주거시설을 일대에 배치해 민주인권의 관광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광주비엔날레, 광주시립미술관, 국립박물관이 있는 중외공원 일대를 종합예술공원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현재 국립박물관과 중외공원이 단절돼 있는데 이를 이어가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베니스비엔날레를 보면 각 나라에 1개씩 국가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아시아에 1개 정도 있어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며 이를 중외공원에 조성했으면 한다”며 “우리가 땅을 제공하고 각 나라가 운영하는 방식으로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또 “무등산 정상도 북구에 있고 면적도 제일 넓다”며 “무등산을 찾은 타 지역민들이 무등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북구에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등산 1000만명 탐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5일 오후3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3년 지방통합방위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으로 한반도 안보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위 태세의 확립이 중요한 시점으로, 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구청장, 군 ㆍ 경 ㆍ소방 ㆍ 예비군지휘관, 국가중요시설 방호책임자, 취약지 주민신고요원 등 국가방위요소 관계관 170여명이 참가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5일 오후 도시철도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여자 유도부 실업팀 창단식에 참석하여 김정행 대한체육회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 받은 후 격려사를 하고 선수단 및 참석 내빈들과 함께 선전을 다짐하는 화이팅을 외쳤다.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식품위생수준 향상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식품위생업소에 시설개선 자금 저리융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융자대상은 북구 소재 6월이상 영업 중인 식품위생업소로 1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지않는 업소로 시설개선자금 및 모범업소 육성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융자는 1년 거치 3년~5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이율은 1~2%이며 식품제조.가공업 7천만원, 식품제조.가공업 이외의 업소 5천만원,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적용업소(배추김치, 어묵, 만두, 면류 등 제조업체)는 3억원 한도로 지원된다. 특히, 영업장 면적 100㎡미만 영세업소,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적용업소, 시정시책참여 희망업소의 경우 우선 융자대상으로 선정 지원된다. 구비서류는 식품진흥기금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확약서, 사업자등록증사본이며 융자업무의 신속처리를 위해 정은행(광주.국민은행 전지점)의 융자 가능여부를 사전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계에 경제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위생수준이 향상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식품위생 개선과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2
광산구보건소가 3월부터 영ㆍ유아 뇌수막염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이하 Hib)는 뇌수막염, 후두개염, 폐렴 등 호흡기로 감염되는 병의 원인이 되며, 5세미만 영ㆍ유아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효과적인 예방법은 영ㆍ유아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 올해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 항목으로 포함돼 가계부담 없이 접종이 가능해졌다. 주민등록상 광산구에 거주하는 생후 2개월 ~ 5세 미만 영ㆍ유아는 광산구보건소나 주소지에서 가까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광산구보건소홈페이지(http://health.gwangsan.go.kr)나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Hib 감염 예방접종은 생후 2ㆍ4ㆍ6개월(기초접종, 총3회), 12~15개월(추가접종, 1회)에 총 4회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15개월 이후 첫 접종을 할 경우에는 추가접종 1회만 가능하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적기에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족의 건강과 화목을 위해서 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무료 예방접종 기회를 잘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등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광주의 사회적 자산과 정책수단을 창의적으로 재설계해 일자리.건강.주거.문화.인권이 융합된 광주 특유의 ‘광주형 행복복지 모델’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시는 25일 오후2시 ‘광주형 행복복지 모델’ 구축 연찬회를 광주광역시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그동안 각 실국에서 발굴한 일자리, 건강, 주거, 문화, 인권 등 5개 분야 140여개 단위사업을 실.국장 보고회 등을 통해 선정한 100개 단위사업에 대해 전문가와 관련 시민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열띤 토론을 했다. 이날 연찬회는 김재철 광주발전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이 주재하였으며, 일자리 창출분야는 이상걸 광주시 일자리종합센터장 건강증진 분야는 신준호 전남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 주거안정분야는 남승진 광주시건축단체 연합회 사무총장 문화증진 분야는 심명자 대한독서문화예술협회 대표 인권증진 분야는 김기곤 광주발전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각각 토론자로 나섰다. 박병호 시 기획조정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는 첨단과학산업의 도시, 대한민국의 문화수도, 세계적인 환경선도 도시, 민주.인권.평화의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서구청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마륵동 공군 탄약고를 2015년 까지 이전하고, 광주발전연구원의 용역이 완료되면 공청회를 거쳐 광주를 상징하는 미래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옛 국군광주통합병원과 기무사터, 중앙공원을 시에서 매입해 통합병원과 기무사터는 5.18사적지로서 5월정신이 꽃피울 수 있도록 하는 등 공원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동복개상가를 자연하천으로 조성해 광주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옛 서구청사를 리모델링해 아시아 각국 및 예술인을 위한 창작 레지던스와 전시공간으로 조성하고, 상록회관 부지도 서구 발전을 위한 장소로 바꾸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동구 순방에 이어 두 번째로 서구를 찾은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구는 광주의 행정.문화의 중심지역으로 주거환경이 가장 좋은 곳이고, 서구의 미래는 매우 밝다”며 “광주가 오랜기간 고난과 침체의 세월을 보내고 이제 영광과 환희의 새로운 빛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우선 “지난 12월27일 어머니의 산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오전11시 그랑시아 웨딩타워에서 열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ㆍ취임식에 참석해 공로패와 임명장을 수여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5일 오전11시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 공연을 시작으로 2013 찾아가는 광주실버예술단 공연활동(주관 광주실버연예예술협회)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2007년 지역의 만55세 이상의 퇴역 예술인으로 창단된 광주실버예술단은 그동안 복지관, 요양원, 군부대 등 관내 소외시설을 찾아 대중음악, 국악, 각설이타령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소외계층에 위안과 온정을 베풀어왔다. 올해도 실버예술단은 색소폰, 트럼펫, 트럼본, 드럼, 기타, 피아노, 오르간, 대금 등 다양한 분야의 관록있는 연주자들과 가수, 코미디언, 각설이 등 인기 연예인들로 단원 구성을 마치고,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복지관, 요양원, 군부대 등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총 17회 정기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공연을 주관하는 광주실버연예예술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입소문이 퍼져 공연을 희망하는 단체나 시설이 잇따르고 있지만 한정된 재원과 자체 일정 등으로 방문단체를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컸다”며 “실버예술단 공연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그동안 광주실버예술단은 소외지역과 다중 집합장소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활동으로 관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관객과 밀착된 무대공연으로 감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