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보건소가 ‘광산으뜸맛집’을 발굴해 육성하기로 했다. 지난 12일 광산구보건소는 광산구를 대표할 수 있는 음식점을 선발한다고 알렸다.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고유의 맛과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업소 등을 선정해 광산구 대표 맛집으로 지정, 적극 홍보하기로 한 것. 오래된 업소, 고유의 맛과 조리법이 대물림되고 있는 원조 음식점, 외국인이 운영하는 특색 있는 식당, 음식경연대회 수상경력 있는 집, 친환경 웰빙 식재료를 사용하는 광산구의 가게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광산으뜸맛집’에 관심 있는 음식점은 다음달 20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광산구청, 거주지 동주민센터, (사)한국외식업중앙회광산지부에 신청하면 된다. 광산구보건소는 음식문화개선위원회와 함께 서면 및 현장실사를 실시해 오는 5월 최종 24개 업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해당 음식점에는 ‘광산으뜸맛집’ 지정서를 주고, 지정표지판도 부착한다. 광산구는 지역먹거리정보 책자도 발간해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광산구 대표 음식점을 발굴하는 만큼 맛과 전통 뿐만 아니라 환경과 위생까지 꼼꼼하게 체크할 것이다”며 “지역의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2013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28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남구는 국비와 시비 등 총 2천 722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백운1동, 주월2동, 효덕동 주민센터에서 어르신 문해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관내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등에서 문자해득교실, 영어, 한자교실 및 소외계층 학습지도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남구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해 문화교육특구의 위상을 높이고, 보다 행복한 삶의 기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평생학습도시 구축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교육시기를 놓쳐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2006년부터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학습자들의 문해능력 향상과 학습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10월 어르신 글짓기 한마당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관리 중인 관내 주차전용건축물 30개소를 점검한 결과 그중 20여개소가 불법용도변경 등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광산구는 이 중 7개 업체에 대해 이행강제금과 시정조치를 내렸을 뿐 13개 업체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것이 밝혀져 말썽이다. 11일 광산구와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르면 A업체는 2층과 4층 주차장을 불법 사용하고 있으며, 5층 주차장 입구를 차단했다. B 업체는 1,2,3층 주차장 내에 주방사용 및 물건을 적치하고 있다. 4층 주차장 내에는 체육시설까지 설치했다. 특히, 시정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다수의 업체들은 주차장 내에 별도의 조립식 건물을 설치해 사용 중인 것으로 드러나 행정공백의 심각성이 우려되고 있다. ‘주차장법’ 제29조 제2항 제1호 규정에 따르면 주차전용건축물을 위 규정에 정해진 비율을 위반하여 사용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 광산구 교통과는 2010년 12월 14일 위 20개 업소에 대해 과징금 50만원을 부과하고 고발조치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7개 업소만 시정조치 했을 뿐 13개소는 시정조치하지 않았다. 광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에 들어가는 공무원의 업무를 대행할 시간제 계약직 40명을 채용한다.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을 보장하고, 공백 없는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청년일자리도 늘릴 목적으로 광주ㆍ전남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시행한다. 아울러 인력 채용과정의 투명성도 제도적으로 보장한다는 취지다. 그동안 광산구는 육아휴직이나 출산휴가자 발생 시 대체인력으로 기간제를 일부 고용해왔다. 그러나 대체인력은 공무담임권이 주어지지 않아 책임행정 수행과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었다. 또 1995년 육아휴직제도 도입 이후 공직사회 전반적으로 육아휴직자 수가 매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정부의 저출산 극복정책에 따라 육아휴직 허용요건도 점차 완화되고 있는 추세다. 광산구 출산휴가ㆍ육아휴직자는 올 2월 현재 31명에 달한다. 공직자 수 총 810명 중 7급 이하 여성공직자 비율도 55.2%로, 앞으로 육아 관련 휴직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광산구는 이번에 채용하는 시간제 계약직을 인력풀로 활용, 휴직자 발생 시 즉시 충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매년 업무 성과 등을 평가해 장기 고용안정을 유지하는 방안도 고려중인 것으로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공정하고 투명한 도시계획위원회 구성을 위해 15일까지 위원 22명을 공개모집한다.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은 도시계획안 및 개발행위, 토지계약거래허가, 용도지역 변경계획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 분야는 토지이용, 건축, 주택, 교통, 환경, 방재, 문화, 농림, 정보통신 등 도시계획 관련 전 분야로, 자격은 관련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많고 심의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 위촉기간은 4월 1일부터 2015년 3월 31일까지 2년이다. 제출서류는 지원서, 자격 증명서, 이력서 등으로 지원자는 남구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에서 서식을 다운 받아 남구 도시재생과(☎650-8083)로 제출하면 되며,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남구는 26일 위원을 최종 선정하고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남구 도시계획팀 관계자는 구민들의 참여 속에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인 도시계획을 하기 위해 민간전문가를 모집하고 있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들은 2년간 11회의 위원회 개최를 통해 27건의 도시계획 심의 결정 및 자문 활동을 해왔다.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한 아파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18일까지 관내 100세대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시범아파트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식물쓰레기 감량 시범아파트 운영사업은 관내 100세대 이상 아파트의 부녀회, 자치회 등 자생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의 실행가능성과 파급효과, 주민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0개 시범아파트를 선정한다. 시범아파트로 선정되면 북구청, 광주.전남녹색연합과 함께 공동협약을 맺고 아파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감량사업을 발굴해 4월부터 10월까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주민 대상 환경교육과 환경시설 견학, 온라인카페 운영 등을 통해 아파트별 감량사례를 공유하고 주민간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감량화 마인드와 자발적인 감량실천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각 가정에서부터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관내 10개 시범아파트에서 물빠짐 수거용기 사용과 지렁이를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감량사업을 추진해
광산구(구청장 민형배)의 ‘긴급복지지원’ 사업 실적이 지난 1월 191건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광주시는 ‘2013. 1월 긴급지원 실적 통보 및 조치사항 이행 요청’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는 광산구의 ‘긴급복지지원’ 집행실적이 서울 종로구(192건)에 이어 전국 기초지자체 중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으며 , 광산구를 ‘긴급지원 전국우수 지자체’로 통보했다. 광산구의 이번 선정은 사전 조사, 광범위한 홍보, 적극적인 행정이 있어서 가능했다. 광산구는 월동기 체감온도가 낮아지는 지난해 12월부터 사회취약계층 일제조사로 대상자를 발굴했다. 그리고 지난해 복지매니저로 임명한 각동 통장과 사회복지시설ㆍ병원ㆍ학교, 투게더광산 동위원 등에게 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여기에 제도의 취지에 걸맞는 적극적인 행정이 보태졌다. 광산구는 관련규정을 준수하면서도, 사례자들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했으며 ,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이 제도의 혜택을 받도록 배려하며 ‘자격 요건’에 집착하기보다 ‘긴급지원’이라는 제도의 본질에 충실하였다. 이러한 광산구의 노력은 2월에도 이어져 226건(누계 417건)의 긴급지원을 결정하고, 약 5,800만원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연다. 오는11일 오후 2시 광산구는 광산구청에서 아파트 관리소장ㆍ자치회장ㆍ부녀회장 등 광산구민 500명을 초청, ‘아파트 공동체에서 희망을 찾다’는 제목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올해 광산구가 역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광산형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자리이며, 폐쇄적이고, 이기적인 아파트문화에서 벗어나 생산ㆍ소비ㆍ육아,층간소음 등 공동의 관심사와 문제를 공동체로 해결해보자는 것이 사업의 취지다. 특히 광산구민 83.5%가 아파트에 살고 있어 광산구에 아파트 공동체의 필요성은 절실하다. 주민들의 ‘필요’와 ‘재미’가 공동체 형성의 관건이라고 보는 광산구는 그 필요성을 전달하는 방식도 심사숙고했다. 따라서 청중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강연 위주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마을만들기 활동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즐기면서 해법을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형식을 빌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아파트 공동체 운동 기조강연, 우수사례 소개, 객석인터뷰, 콘서트로 꾸며진다. 우수사례 발표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공동체 만들기를 주도하고 있는 마을활동가들이 맡는다. 먼저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남도 전통음식 계승ㆍ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전통음식강좌’를 마련해 개강한다. 북구는 오는 13일 오전10시 남도향토음식박물관 3층 세미나실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수강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까지 4개월간 각 과정 주1회 3시간씩 실습위주의 강좌로 운영된다. 이번 강좌는 떡ㆍ한과, 향토음식, 폐백ㆍ이바지, 발효 및 저장음식 등 남도 전통음식 4개 과정으로 떡ㆍ한과 과정에서는 구름떡, 떡케이크, 절편류 등의 떡류와 약과, 강정, 정과 등 한과류 만드는 법 향토음식과정은 계절식으로 홍어애국, 죽순무침, 간장게장 등 지역 토속음식과 한식요리가 교육과정에 포함됐다. 또한 혼례음식인 폐백ㆍ이바지 과정은 밤#61600;대추고임, 원앙폐백, 구절판, 이바지전 등으로 구성됐으며 발효 및 저장음식 과정은 장아찌류, 고추장ㆍ된장, 김치류 담그는 법을 익히게 된다. 전통음식 강좌를 운영할 강사에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7호 남도의례음식장인 최영자, 이애섭 선생을 비롯해 전라도전통음식보존연구회와 남도의례전통음식보존연구회원들이 참여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개관이후 6년동안 1,200여명의
광주 명품김치와 떡이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를 공략해 일본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고 향후 수출에 밝은 전망을 보였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열린 ‘2013 동경식품박람회’에 광주명품김치㈜(대표 명용옥)와 ㈜예다손(대표 임철한) 2개 업체가 참가해 ‘광주명품김치㈜’는 일본 ‘카달로그 하우스’와 92만불(한화 10억원), ‘㈜예다손’은 ‘㈜해피통신’과 183만불(한화 20억원) 수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동경식품박람회’는 세계 60개국에서 2,4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8만명의 바이어가 내방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전문박람회다. 광주명품김치㈜는 광주명품김치산업화 사업으로 개발된 ‘김치광(光)’ 광주김치 5종을 선보였고, ㈜예다손은 전자렌지로 간편하게 데워먹는 떡과 조리과정 없이 자연 해동 후 먹을 수 있는 떡을 자체개발 출품해 각국 바이어의 호평을 받아 일본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한편, 광주시의 농식품 수출은 지난 2012년 말 기준 1억 5,229만불로 2011년 대비 15.5% 증가했다. 특히 일본 수출은 9,510만불로 전체의 6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성장률은 전년 대비 24.5%에 이른
광주시는 어등산 관광단지 사업과 관련 “광주시는 유원지 시설에 관한 이행강제 방안을 제대로 시행하지 않았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대해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시행자는 ‘광주광역시도시공사’로 사업에 대한 이행강제 등 관리감독은 ‘광주시’가 아닌 사업시행자가 수행하는 것으로 도시공사는 협약대로 골프장과 유원지를 동시에 추진하도록 민간사업자에게 5차례에 걸쳐 공문을 발송하는 등 이행 방안을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후, 광주지방법원에서 군의 불발탄 제거 지연, 지역건설 경기 악화등 여러 여건을 고려하여 현실적인 이행 방안으로 민간사업자는 유원지와 경관녹지를 시에 기부하고, 골프장은 사업자가 개발ㆍ운영하되, 대중제 9홀 순수익은 공익재단에 기부토록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원지 조성 등 나머지 공사비용으로 643억여원이 드는 등 추가적인 재정부담을 초래했다”에 대해서 광주시는 감사원 감사결과 보고서에서 제시된 ‘643억여원’은 법원의 강제조정 결정으로 광주시에 기부된 유원지를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경우에 소요되는 비용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시는 “현재 우리시는 유원지에 대한 당초 계획을 수정ㆍ보완ㆍ발전시켜 나기기
광주광역시 도시계획과 직원들의 전통시장 사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 도시계획과(과장 안용훈)는 매월 8일을 ‘국밥 데이’로 정하고, 3월3일(삼겹)과 5월3일(오겹)을 ‘삼겹살 데이’로 정해 한달에 한번 이상 전통시장 찾으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과 직원 22명은 지난해 12월 동구 남광주시장에서 송년회식을 열고, 지난 1월 동구 대인시장에서 인사이동에 따른 직원 환송연를 연데 이어 8일에는 세 번째로 남구 주월동 무등시장 한 음식점에서 국밥 데이 행사를 치렀다. ‘국밥데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9월8일의 숫자 발음 즉 구팔이 ‘국밥’처럼 들리는 것에 착안해 매년 9월8일을 ‘국밥 먹는날’로 정하면서 시작됐다. ‘삼겹살 데이’는 지난 2000년과 2002년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 때문에 돼지고기 소비가 급감하고 양돈 농가들이 어려움에 빠지자 축협이 양돈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삼겹살 먹는 날’로 정했다. 시 도시계획과는 ‘국밥데이’와 ‘삼겹살데이’가 양돈농가의 발전과 쌀, 각종 채소류 소비를 유도하고 신토불이 먹거리로 건강도 지키고 동료간에 소통하는 의미가 있다는 점에서 상업적인 타 기념일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보고 앞으로도 영세 자영업자를
광주광역시기후변화대응센터(이사장 강운태)는 8일 오후2시 광주광역시청에서 시민단체, 학계,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이사회를 열었다. 기후변화대응센터는 전국 광역시 최초로 기후변화 대응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시민의 녹색생활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해 12월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이날 이사회는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예산안을 심의 의결을 위한 첫 이사회로, 센터는 올해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싱크탱크로서 탄소중립도시를 선도한다’는 정책 목표를 확정하고, 2개분야 6개과제 10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센터의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 지역맞춤형 기후변화대응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전국 협의체 구성, 빛고을시민햇빛발전소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하는 정책기획사업과 탄소은행 가입 등 녹색생활문화 실천 확산을 위한 대 시민 교육‧홍보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온실가스 줄이기 등 사업추진을 위한 광주그린스타트운동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센터는 올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대 시민 실천 홍보활동을 강화해 탄소중립도시 선도를 위한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동부그룹이 올 2월 인수를 최종 확정지은 ㈜대우일렉트로닉스 광주공장에 대한 투자확대 계획을 처음으로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8일 광주시와 동부그룹, 광주은행이 함께 ㈜대우일렉트로닉스 광주공장에 대한 ‘투자 및 협력기업 지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이재형 동부그룹 부회장(㈜대우일렉트로닉스 신임 대표이사), 송기진 광주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동부그룹은 공장시설 및 RD 등 지속적인 투자확대로 현재 1조 4,000억대의 매출규모를 2017년까지 3조 5,000억대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실제 동부그룹은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14년까지 생산설비 보완과 신제품 개발투자 등에 당장 1,500억원 가량을 긴급 투자해 광주공장 생산성을 25~30%까지 끌어올린다는 복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2015년 이후에도 그동안 채권단 체제하에서 보류돼 왔던 투자를 계속 집행해 나가면서 RD, 마케팅 등 핵심역량과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중장기적으로는 5,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될
전남대학교병원이 지속적인 의료서비스와 진료프로세스 개선 활동으로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병원은 최근 환자 615명(외래환자 345명, 입원환자 270명)을 대상으로 진료서비스#65381;친절#65381;환경 등 의료서비스 8개 분야에 대한 자체 만족도 조사결과, 모든 부문에서 의료서비스 수준이 지난해 보다 크게 향상되고 진료대기시간도 단축돼 환자들이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래환자와 입원환자를 구분해 100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한 이번 조사에서 외래환자 만족도가 92점으로 지난해(82점) 보다 무려 10점이나 높아졌다. 세부 항목으로 외래의 경우 의사진료서비스가 평균 95점으로 지난해 하반기(85점) 보다 10점 향상 되었으며, 간호사#65381;약사#65381;원무과 등 직원들의 친절도도 95점으로 무려 12점이나 높아진 95점을 기록했다. 또 이번 조사를 통해 접수와 진료대기시간이 매우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접수대기시간은 평균 9.1분으로 지난해 하반기 11.8분 보다 3분여 단축됐다. 진료대기시간은 예약했을 경우 18.8분에서 12.1분으로 무려 7분여 단축됐으며, 당일접수는 21.3분에서 16.7분으로 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