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도개 명견화사업단이 최근 개소식을 갖고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 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도개 명견화 사업은 2008년 지식경제부로부터 지역연고산업 진흥사업(RIS)으로 선정된 이후 3년동안 1단계 사업이 종료된 가운데 지난 5월부터 2단계 사업이 시작돼 진도개 명견화 사업이 정상 괘도에 오를 전망이다. 진도개 명견화 사업은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를 단순한 보존 차원을 넘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세계 일류 상품화’를 위한 체계적 관리와 마케팅 전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진도개 명견화 사업은 1단계 사업을 통해 갈등해소와 진도개 발전방안 공감대 형성. 전문 인력양성. 사육 환경개선. 켄넬박스 보급. 지정병원 사업을 통한 A/S망 구축 등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핸들러ㆍ브리더 교육?심사원교육, 사회화교육, 어질리티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진도개 전문가를 양성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단계 사업과 함께 지식경제부 지침으로 법인으로 전환, (주)진도개 명견화사업단으로 변경됐으며, 대표이사에 박병학씨가 선임됐다. 진도개명견화 사업은 전남대산학협력단과 (주)진도개
(무안=이원우 기자) 전남 남악 신도시에 위치한 N중학교 A교사가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7일 아침 학교 내에서 야간 경비근무를 마친 송모씨(70,옥암동)와 몸싸움을 일으켜, 등교하는 학생들이 경악하며 뜯어말린 사건이 뒤늦게 밝혀져 학부모들의 힐난을 받고 있다. 학생들이 싸움을 말려 큰 사고는 없었지만 할아버지 경비원을 폭행한 이 학교 교사가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담당하는 도덕과목 교사로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N중학교 관계자와 학부모에 따르면 폭행사건의 발단은 지난 3월부터 학교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쓰레기를 경비원인 송씨가 종류별로 분리해서 묶어두면 A교사가 계속 가져갔다는 것. 경비원 송씨가 정리한 재활용 폐지 등을 A교사가 수개월동안 가져갔지만 송씨에게 고맙다는 인사 말 한마디 없자 그동안 쌓였던 감정이 폭발하면서 몸싸움으로 번진 것이다. 야간 경비원 송씨는 “돈 벌려는 욕심에 재활용 쓰레기를 모은 것도 아니고 학교미화를 위해 수거한 재활용품을 수개월 동안 그냥 가져갔으면 커피라도 한 잔 사라고 A교사에게 말하자 느닷없이 욕지꺼리를 퍼부었다”며 괘씸해 했다. 또 송씨는 “학교에서 경비원으로 일한다고 무시하는 것 같아 분한 마음에 한숨도 못
아침 일찍 버섯을 따러 동악산에 올랐다가 풋고추와 열무김치로 차려낸 단출한 반찬으로 시장한 배를 채우는데, 때마침 켠 TV에서 엊그제 토요일 저녁 찾아온 친구 때문에 시청을 하지 못한 SBS 연인의 향기 15회분 재방송이 막 시작되고 있었다. 이미 의사의 손을 떠나버린 담낭암 말기로 6개월 시한부라는 절망적인 생을 살고 있는 딸(김선아)의 암 투병 사실을 뒤늦게 알고 가슴을 치며 오열하는 엄마(김혜옥)의 눈물 연기 속에서 엊그제 멀리서 찾아온 친구가 오버랩 되었다. 지난 토요일 저녁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에 온 친구가 동악산에 은거한 나를 찾아와 뜻밖에도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자식에 관한 고민을 털어놓고 한숨을 쉬는데, 아무리 아는 친구의 상담이라 해도 자식에 관한 일이라, 그 부모 앞에서 쉽게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인터넷이라는 사이버 공간에서 가끔 자폐증을 앓고 있는 큰 딸의 존재와 일상을 햇살에 반짝이는 잔물결 같은 잔잔한 글로 공개하는 소설가 ㅇㅇ님을 보면서 평생을 애끓은 마음으로 살면서 창자가 끊어져도 수 천 번은 끊어졌을 그 안타까운 고통을 미루어 짐작만 하고 있을 뿐, 지금까지 한마디 위로의 말씀조차 감히 드리지 못했는데, 멀리서 이 동악산
루치아노 파바로티 [Luciano Pavarotti,1935.10.12~2007.9.6] 털보 아저씨 파바로티를 생각하며 4 년 전 2007년 9월 6일은 필자에게 매우 서글픈 날이었다. 인류 역사상 필자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쳐왔던 한 예술가가 하늘로 돌아간 날이다. '신이 준 최고의 악기'를 연주하며 은하수 처럼 아름다운 빛을 이 세상에 수놓다 하늘로 부터 날개를 얻어 다시 올라갔다. 그와의 이별 소식을 듣고 가슴이 먹먹해졌다. 이후 며칠 동안 식사도 잃었다. 덥수룩한 턱수염에 환한 미소가 너무나 잘 어울렸던 아저씨,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바로 그 천사다. 단 한번도 직접 만나 본 적이 없지만 그는 내 감성을 가장 많이 울려준 사람이며 내 인생에 무수히 영감을 준 사람이다. 간혹 어려움이 닥쳤을 때, 난 그의 음반을 들으며 삶이 참 아름답다고 느꼈고 시름을 잊고 내일을 위한 에너지를 재충전하곤 했다. 지금도 그렇다. 비록 서투른 아마츄어 수준이지만 그가 사랑한 아리아들과 나폴리 민요들을 흉내내어 맘껏 부르다 보면 어느 새 힘이 쏟는다. 때때로 사진 첩을 펼치면 파바로티 아저씨의 사진들도 환하게 웃으며 나를 맞아준다. 한 비평가가 루치아노 파바로티에게
(목포=이원우기자)지난 5월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육식공룡알 둥지 화석을 전시중인 목포자연사박물관의 관람객이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목포시는 지난 2008년~2010년의 연평균 박물관 관람객은 35만명이었으나 2011년 이후엔 전년 대비 12%가 늘어났고 관람료 수입도 전년 동월 대비 20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같은 효과는 지난 5월5일 개관한 의 상설전시로 박물관측은 보고 있다. 박남재 자연사박물관장은 "언론의 홍보와 입소문이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일반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으며, 각 학교의 현장학습 등으로 이어져 목포자연사박물관의 관람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물관 입구에는 화석발견 현장의 발굴과정과 정밀복원까지 모든 작업과정을 영상화면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생생히 전달하고 있다. 현재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공룡알은 19개다. 둥지화석은 직경이 2.3m, 알의 크기는 385~430mm이며 껍질의 평균 두께만도 약 2.195mm나 되는 육식공룡의 알로 무게는 3t에 이르는 국내 최대 크기이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2년여의 복원과정을 거쳐 전시 중에 있으며, 천연기념물 지정 신청을 서두
(전남=이원우기자)전남교육청은 2011년 학교회계직원 처우 개선 내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9일 전남도교육청은 4인 가족 최저생계비 보전 및 처우 개선, 맞춤형 복지비 지원금을 증액하고 학교 회계직원의 정년을 지방공무원과 동일하게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또 인건비를 지급하는 일부 상시근로 직종에 대한 임용권을 학교장에서 교육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4인 가족 최저생계비 보전 및 처우 개선 4인 가족 최저생계비(올해 기준. 1백 43만 9413원)를 보장하기 위해 연봉기준일수 275일 이하 근로자에게 월 8만원을 지급하고 275일 초과하는 근로자에게는 별도의 처우 개선을 위한 월 4만원 상당의 금액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맞춤형 복지비 지원 확대 금년 맞춤형 복지비의 자율항목 지원금을 1인당 연 20만원에서 15만원을 상향 조정해 35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정년연장 및 임용권 전환 학교회계직원의 정년은 57세에서 지방공무원 정년과 동일하게 60세로 연장하고 도교육청에서 인건비를 지원하는 일부 상시근로직종에 대한 임용권을 학교장에서 교육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최저생계비 보전 및 처우 개선비 지급과 맞춤형복지비 지원 확대는 전남교육과 학
(목포=이원우기자)"3개 부실 대학은 족벌체제를 해체하고 민주적인 경영을 하라! 3개 부실 대학 경영진은 부실경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즉각 퇴진하라! 3개 부실 대학은 횡령한 교비를 즉시 교비회계로 환원하라!" 사학비리척결 전남시민행동은 전남권 '성화대ㆍ명신대 등 교과부에서 부실대학으로 지적당한 3개 대학' 경영진은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9일 사학비리척결 전남시민행동은 "우리 지역의 성화대와 명신대가 지난 6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교폐쇄 계고 통보를 받았고 대불대는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으로 확정 발표돼 지역주민에게 분노와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들에 따르면 성화대학은 2005년부터 설립자 본인이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건설회사 등에 교비 약 52억원을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또 수업일수 미달학생 23,848명의 출석을 인정해 학점을 부여했고 인사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자식들을 특별 채용하는 등 불법과 비리를 저질러 왔다고 설명했다. 시민행동은 이어 "명신대학교는 대학설립 인가 신청 시 수익용 기본재산을 허위로 제출했고 성화대학과 같은 수법으로 수업일수 3/4이 미달한 학생 22,794명에게 출석을 인정해 성적을 부여했다"고 말했
(목포=이원우기자)"학교법인 영신학원은 전성렬교수를 비롯한 피해 교수들의 체불임금을 조속히 지급하라" 대법원 민사2부는 8일 학교법인 영신학원이 상고한 임금피크제 도입은 무효에 해당된다며 기각했다. 9일 사학비리척결 전남시민행동에 따르면 "대법원 민사2부는 '목포과학대학의 임금피크제 도입은 무효이므로 학교법인영신학원 목포과학대학은 이 대학 전성렬 교수에게 그간 밀린 임금 1000여 만원을 지급하라'는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남시민행동은 "목포과학대학은 2006년 교수의 동의를 받지않고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교수에게 지급할 호봉승급분을 동결시키는 편법을 저질러 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반발한 전성렬교수는 감사청구와 소송제기를 통해 임금피크제 도입 철회와 체불임금 지급을 요청해 왔다. 전교수는 이번 대법원의 최종 확정판결로 지루한 법적 분쟁을 마무리하게 됐다. 시민행동은 "그러나 현재 목포과학대학은 이모 전 총장 재임시 불법적인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교수 수 십 여명이 그동안 임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전했다. 시민행동은 "전성렬 교수 1인만 권리주장을
10.26 서울시장 재보선 문제를 둘러싸고 출마용의설이 표면화된 9월1일부터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 안철수돌풍이, 무려 50%안팎의 지지율을 보이던 안철수가 불과5%지지율에 턱걸이하던 수준의 박원순에게 쿨하게(?)후보를 양보해버린 9월6일 단일화기자회견직후부터 더거세져서 가히 쓰나미라 해도 좋을만큼 정치권전체를 뿌리로부터 흔들어버리는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하고 있는 중이고 , 그런추세는 안철수라는 사람에게서 별다른 결정적 실수나하자가노출혹은 발견되지 않는한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될것이지만 안철수와박원순의 신속한 단일화선언을 놓고 이른바 진보-좌파진영에서는 극찬일색인반면 소위보수-우파진영에서는 경악을 금치못하는 가운데 "좌파들의 깜짝 정치쇼"에 불과하다는 투로 평가절하하기에 바쁘다. 공교롭게도 안철수와박원순의 단일화기자회견 하루전날 저녁부터 당일날 새벽에( 글이 좀 긴데다가 타자속도가 느리다보니 날짜가 바뀌게 된것)걸쳐 불과 수일전부터 본격화된안철수 돌풍현상의 의미와문제점에 대해 야권단일후보 안철수? 곽노현과다를게 대체뭔가?? 안철수가 자칫 간과-착각할수 있는 본질적 문제와치명적 함정에 대하여... 라는 제하의 분석과논평에서 다각적인 관점으로 진
(목포=이원우기자)목포상공회의소는 10월 개최하는 F1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부의 지원과 이명박 대통령의 참관을 요청했다. 9일 목포상공회의소는 'F1대회 범도민지원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목포상공회의소 주영순 회장이 8일 이대통령에게 공개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목포상의 주회장은 "최근 개최된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삼수 끝에 유치에 성공한 평창동계올림픽에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한데 반해 세계3대 스포츠대회의 하나인 F1대회에는 정부가 무관심으로 일관해 동네잔치로 폄하되고 있다"고 말했다. 주 회장은 "F1대회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가 높고 열악한 지방재정 형편과 국가 현안사업에서 소외받고 있는 지역의 애환을 감안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나 평창 동계올림픽에 쏟은 정부지원에 상응하는 특단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국내외 대회홍보는 물론 국제적인 기업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명박대통령이 F1코리아 그랑프리대회에 참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희망찬 해남 만들기 군민운동(공동대표 이 승희. 장 호성. 정 광일)창립기념식이 지난 7월 7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군민과 내. 외귀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이날 희망찬 해남 만들기 창립식에서는 해남군 황산면에서 자전거를 타고 20여 년 동안 무료 이발 봉사를 해 온 조 용규(황산면 남리 금강이발관. 55세)씨가 “자랑스러운 해남인 상” 을 수여 했으며, 해남군 관내 14개 읍. 면에서 추천한 28명에게 (20Kg. 쌀 각2가마)56가마와 지체장애인협회(20Kg. 4가마)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희망찬해남만들기군민운동에서는 지난 8일 해남군 14개 읍. 면 대표가 추천한 불우가정 98가정에(20Kg) 사랑의 쌀 100가마, 해남군지체장애인협회 15가마,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해남지회 10가마, 전남농아인협회해남군지부 10가마 등 150가마의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쌀 전달식에서 이승희, 장호성, 정광일 공동대표는 "희망찬해남만들기군민운동은 우리들 가까이에 있는 소외계층과 장애인, 그리고 불우 청소년들에게도 깊은 관심과 배려로 내일을 살아가는 버팀목이 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희망찬해남만들기군민운동은 지난 7월
한전 신광주전력소(소장 변인원, 지회장 서운상) 사회봉사단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추석명절을 맞아 장애시설 및 복지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전 봉사단원은 담양에 위치한 장애시설인 '예강' 을 방문해 기저귀와 세제 등의 필수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등기구, 누전차단기, 콘센트 등 옥내 전기설비를 점검 및 교체하고, 고장난 컴퓨터를 수리하여 주었다. 또한 한전 봉사단은 취약계층 아동 25명이 이용하는 광주 북구 장등동에 소재한 장운지역아동센타를 찾아 명절맞이 송편빚기, 일일교사로 동화책 읽기, 학습 보조활동을 실시하는 등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신광주전력소 관계자는 이와관련 "매달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모아 마련한 러브펀드로 멘토링 활동, 지역아동센타 지원, 독거노인 및 복지시설 전기설비 점검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지역 특산물을 구입해 의미를 더했다.
(무안=이원우기자)전남 무안군의회(의장 김산)는 지난 7일 추석 명절을 맞아 무안군 청계면 엘림복지타운 노인요양원, 삼향면 노블그린케어 요양공동생활가정 등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외된 노인 및 장애인과 함께 따스한 온정을 나눴다. 김산 무안군의회 의장은 "이번 사회복지시설 위문은 계속되는 경제난으로 어려워진 서민생활에 도움을 주고 나눔을 실천해 소외계층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무안군 의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사회에 나눔 분위기를 확산시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작은 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영광=지대만 기자)영광군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2개소를 신설해 군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영광군은 2008년부터 남천지구와 매일시장 주변 주차장을 확보, 운영했지만 차량 증가로 주차난 해소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최근 구 농업기술센터 부지와 도동리에 360면 규모의 주차장을 신설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인도 정비사업 등을 통해 도심지 주차난 해소와 도시경관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함평=지대만 기자)붉은 꽃무릇을 감상하며 초가을의 향수를 만끽할 수 있는 ‘2011 꽃무릇 큰 잔치’가 17일과 18일 함평군 해보면 광암리 용천사 인근 꽃무릇 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해보면꽃무릇큰잔치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기념행사, 면민위안행사, 체험행사, 전시ㆍ판매행사 등으로 치러진다. 17일 오전 개막퍼레이드와 각설이 품바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르고 레크리에이션, 댄스팀 공연, 면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18일 오후 2시 특설무대에서 아이넷TV 노래자랑 녹화가 진행되고 송대관을 비롯한 초대가수의 공연과 신나는 노래자랑이 열린다. 이 밖에도 봉선화 물들이기, 천연샴푸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 함평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장터, 할머니 장터 등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