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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강정자 의원 돌연 의원직 사퇴

의원직 사퇴배경에 관심

(데일리안 광주전라=이원우 기자)전남 목포시의회 강정자 의원이 시의회 사무국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돌연 의원직을 사퇴했다.

28일 목포시의회와 의원들에 따르면 통합진보당(구. 민주노동당) 비례대표인 강정자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해 '의원들 사이에서도 다소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강정자 의원은 지난 21일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마무리됨과 동시에 통합진보당을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 모 의원은 "강의원이 지난 2차 정례회가 시작되면서 몸이 좋지 않다고 말한 적이 있다"면서 "그러나 소신있게 조례제정 발의를 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 온 강 의원의 돌연사퇴는 이해하기 어려운 면이 많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의원은 "강 의원에게 전화를 해도 받지 않는다"며 "강 의원은 이번 사퇴가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밝혔지만 사직 배경에 대한 진정성을 몰라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말을 덧붙였다.

<데일리안 광주전라>는 강 의원의 의견을 듣기 위해 28일 오후 여러차례 전화 통화를 시도했지만 강정자 의원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한편 강정자 의원이 의원직을 정식 사퇴함에 따라 선관위에 등록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2번인 강 신(42세)씨가 의원직을 자동으로 승계하게 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민주노동당 목포시위원회 여성위원장,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제정 추진본부장을 역임하고 제9대 목포시의회 민노당 의원으로 시의회에 진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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