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민주통합당 박주선 의원(광주 동구)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운 19대 총선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정책공약으로 만들기 위한 ‘99%와의 약속’ 공동정책단을 공개모집하고 있어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박주선 의원은 26일 홈페이지,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을 통해 ‘99%와의 약속’ 공동정책단 공개모집을 일제히 공고했다. ‘99%와의 약속’ 공동정책단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일자리, 교육, 주거, 노후안정, 보육, 한미FTA 무효화 등 주요 정책과제와 대안을 집단지성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작업이다. 박 의원은 공동정책단의 제안내용을 이후 구성될 정책멘토단과 함께 더욱 구체화하고 입법과제로 만들어가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99%와의 약속’은 총선 공약 뿐만 아니라 이후 19대 국회 개원 이후 조속한 시일 내에 법률안 형태로 마련하여 입법화하겠다는 것이 박주선 의원의 구상이다. 공동정책단 참여는 홈페이지(www.parkjoosun.pe.kr)에 별도 개설된 '99%와의 약속‘란을 이용하면 되고, 이와 함께 만들어진 게시판을 통해 정책제안 등도 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jsp@a
(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 기자) "세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 지역인 신안군에 피해가 막대한 해남 화원반도에 대규모 화력발전소 건설계획을 당장 철회하라!" 신안군의회(의장 김동근)에서는 지난 25일 전남 해남군 화원면에 추진 중인 유연탄을 이용한 화력발전소 건립계획에 절대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같은 제목의 성명서에서 신안군의회는 "지구온난화가 세계적인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정책'이라는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면서 해남군의 화력연료를 이용한 5,000MW의 대규모 화력발전소가 건립되면 심각한 문제들은 계속해서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의회는 "이 모든 피해는 해남군만이 아닌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신안군까지 전남 서남부 지역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밝혔다. 신안군 의회에 따르면 "매일 약 3천만톤의 온배수를 바다로 배출하면 이 온수는 피해반경 20km로 북쪽으로 신안군 전체가 피해 대상 지역으로 예측되며 해양의 수온상승으로 생태계 파괴는 자명한 일"이라는 것이다. 또한, "평생을 바다와 함께 살아온 신안군 어민들의 피해는 어떻게 할 것인가?"반문하며 " 온배수 배출로 인한 어류의 출현종수의 감소와 김, 미역, 전복
(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 기자) 오는 4ㆍ11 강진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민주통합당 강진원 예비후보가 오는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을 갖고, 민주통합당 단일후보를 향한 공식활동을 시작한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이날 오후 2시 강진읍 남성리 터미널 인근 강진원 강진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다. 강 예비후보자는 최근 지역신문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압도적인 지지율(50.4%)을 보내준 유권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800여명의 공무원과 함께 연간 3000여억원의 예산을 효과적으로 집행, 전국최고의 행정서비스로 4만 군민을 행복하게 만들어 드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강진 노인복지관에서 강진군수 출마를 선언한 강진원 예비후보는 "군민들과 함께하는 효자 군수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자는 제31회 행정고시를 합격하고 전남도 사회복지과장, 장흥부군수, 기획관, 기획도시기업단장 등 역임했다.
(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 기자) 광주시는 26일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한 자체감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시가 이번에 공개한 대상은 지난해 6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실시한 자체감사 결과로 사업소, 공사.공단, 자치구 등 7개 기관에 대한 104건의 지적사항을 요약해 공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사결과 공개로 인해 자칫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 등 냉소적 시각이 우려되는 것도 사실이나 그 보다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이 우선되어야 하고, 특히 공직 내부에 자성의 분위기 확산과 바른 일처리를 촉구하여 추후 유사사례의 재발방지와 행정의 투명성 제고 등 긍정적 측면이 크기 때문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민선5기 시정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의 일환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근 ‘남구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건축허가의 위법사실을 밝혀내 바로 잡도록 하는 등 시 산하기관 업무 수행을 적극적으로 감시.감독하는 한편, 지난해 11월 9일에는 공금을 횡령.유용한 사업소 공무원 A씨를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원 아웃제(배제징계)’를 시행하는 등
(데일리안광주전라=이원우 기자)전남 목포시의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안영섭)에서 발주한 관급공사가 주먹구구식 행정으로 이루어졌다는 주장이 제기돼 지역민들의 비난에 휩싸이고 있다. 최근 목포해양대는 교내 기숙사 건물을 철거하면서 조달청 전자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가 폐기물처리를 포기하자 다른 특정 폐기물처리업체와 1억 8천여 만원의 공사를 수의계약한 사실이 밝혀져 관계기관의 철저한 진상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작년 8월 교육과학기술부 직속기관인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중앙도서관 신축을 위해 여름방학동안 8억여 원의 국비를 투입해 승선생활관 1호(4,115㎡)와 2호관(4,116㎡)등 두 건물을 철거했다. 이 건물의 철거는 전남 장성에 소재한 모 업체가, 건설폐기물은 충남 천안의 A업체가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천안의 A업체는 폐기물처리용역비 2억7천524만원에 대한 신고서를 해양대에 제출하고 용역공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갑자기 폐기물처리용역을 맡았던 A업체는 총 1만5천여 톤의 폐기물중 3천520여 톤만 처리한 뒤 지난 8월16일 해양대와 ‘공사계약 변경내용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합의서를 작성했다. 공사를 중단한 뒤 이 업체는 며칠간 반출한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2010년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양시의회 민주당 소속 일부 의원들이 당시 서종식 민주당 시장후보 출마기자회견장에 배석했다. 이를 두고 지방언론에선 경선을 앞둔 민감한 시점에서 특정 후보에 줄서는 시의원들은 물론 서 후보에게 줄세우기를 시도했다며 우윤근 국회의원까지 비난하는 여론이 일었다. 이런 반발여론으로 현 이성웅 광양시장을 비롯한 남기호 전 전남도의원 등 경쟁후보들은 불공선 경선을 이유로 탈당을 결행했고, 이성웅 시장은 무소속으로 출마해 민주당 공천을 받은 서종식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특정 후보에 줄서는 '후진적 관행'에 철퇴를 가한 것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순천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오는 4.11 순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에게 줄을 서고 있어 논란이다. 시정을 견제해야 할 시의원으로서 시장출마자에 대해선 비교적 공정하고 중립적위치를 견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입장에서다. 순천시의회 임종기 의원과 이종철 의원, 도의원인 허강숙 의원과 서동욱 도의원 등은 순천시민의 신문 대표 출신 허석 후보의 출마기자 회견장에 나타나 허 후보 옆자리에 배석했다. 일부에선 이들에 대해 벌써부터 특정후보에 줄서느냐는
강 시장도 출근길 제설작업 이어 상황실 방문 “대책만전”지시 광주시는 25일 오전 2시3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많은 눈이 내리자 전 공직자가 비상태세에 돌입, 내 집 앞 눈 쓸기와 대중교통 이용 등에 나서 시민 안전 출근길을 만드는데 주력했다. 특히 강운태 시장은 오전 5시께부터 제설작업 현장을 순시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토록 지시하는 한편 오전 7시께에는 직접 출근길 제설작업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강 시장은 시청 출근 후에는 곧바로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 제설대책 진행상황과 조치사항을 상세히 보고받고 제설작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강 시장은 “대설주의보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교통혼잡과 빙판길 사고 등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와 각 자치구는 이날 오전 2시부터 염화칼슘, 소금 살포기, 모래 등을 이용해 주요 구간에서 쉼없이 제설작업을 벌였다. 또 대설주의보 발효상황을 광주시민과 공무원들에게 전파했으며, 오전 5시30분께에는 본청과 자치구 공무원들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1시간 늦게 출근토록 했다. ○ 시는 출근시간을 늦춘 공무원들이 스스로 내 집 앞 눈 쓸기에 먼저
민주통합당이 4월 총선과 기초단체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출마 후보군 가운데 탈당 등 당적 변경 전력이 있는 인사들에게 공천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할 방침이어서 주목된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19일 광주를 방문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기초단체장 입당과 복당 출마자에 대해 "공천기준에 엄격히 적용해 심사할 것이다"며 경선불복과 함께 민주당 탈당 전력자에겐 페널티를 적용할 뜻을 비쳤다. 이에 따라 6.2지방선거에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노관규 전 순천시장과 황주홍 전 강진군수는 공천심사 기준에 당적 변경 문제가 도마위에 오를 전망이다. 한 대표가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국민 눈높이 기준에 맞는 도덕적 기준을 공천에 적용할 방침이어서 이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이렇듯 총선 후보자들에 탈당과 복당이 민의(民意)에 위반될 소지가 있고 민주정치의 중요한 모태인 '의회정치'와 '책임정치', '정당정치' 근간을 허물어뜨린 과거 행적을 과감히 도려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하고 있다. 이들 지자체장은 소중한 '공천'을 받아 당선된 이후 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이익을 목적으로 탈당을 결행해 당적을 변경하는 것은 선
(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 기자) 전남대학교병원 신임 상임감사 임명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명으로 압축되어 교육인적자원부에 추천된 후보자 모두가 병원장의 동기 동창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전남대병원 이사회는 지난 16일 상임감사 후보 2명을 선정해 교육과학기술부에 임명을 요청했지만, 감사 후보자 2명 모두 초등학교 동기와 고등학교 동기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무성한 뒷말이 오가고 있는 것. 이사회는 상임감사 추천위원회가 선정한 후보 5명을 대상으로 무기명 투표를 벌여 1순위 강모(59)씨와 2순위 김모(58)씨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그러나 선정 과정에 나이 제한이 거론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 파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상임감사 추천위원회는 지난 9일 회의를 갖고 신임 감사직에 응모한 25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5명을 1차 합격자로 선정했지만 지난 2009년에 이어 이번 공모절차도 사전 내정설 등 잡음이 일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당초 공모기간을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로 정했다가 갑자기 12월 말까지로 연장했다. 당초 1차 공모기간에는 12명이 응모했으나 기간이 늘어나면서 13명이 추가돼 응모자는 모두 25명으
(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 기자)광주시는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에도 시 전역에 설치된 23개소의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13종의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청 민원실은 연휴 첫 날인 21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여권 민원과 각종 자격증 재발급 민원(062-613-2965)을 처리하고, 22일부터 24일까지는 휴무에 들어간다. 상무지구 서구청 365현장민원실(062-350-4650)은 연휴기간에도 평상시와 같이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민원서류를 발급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민원 인터넷포털 민원24(www.minwon.go.kr 또는 검색창에 ‘민원24’)를 이용해 연휴기간 24시간 전입신고 등 총 3,000여종의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주민등록 등ㆍ초본, 토지(임야)대장 등본, 건축물대장 등 1,000여종의 민원서류는 가정에서 프린터로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 기자) 작년 무역수지 흑자 감소액 90억불의 대부분이 한-EU FTA 발효 뒤 6개월 동안 줄어든 대 EU 무역수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민주당 박주선 의원(국회 외통위, 광주 동구)이 분석한 '한EU FTA 6개월 무역수지 성적표'를 보면, 우리나라는 EU와의 교역에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총 61.96억불의 무역수지 흑자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한EU FTA의 경제적 효과로 제시한 연평균 무역수지 추정치(연평균 3.61억불) 17년의 무역수지에 달한다. 월별 EU와의 무역수지를 비교해보면, 7월 19.5억불 감소했던 무역수지는 8월 1.6억불, 9월에는 3.9억불로 감소폭이 다소 줄었으나, 10월 13.8억불, 11월 9.7억불, 12월 13.3억불로 다시 대폭 늘어났다. 이같은 EU와의 무역수지 감소액은 대(對) 세계 무역수지 감소분 90.3억불의 68.8%를 차지하는 규모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흑자는 321.3억불로, 411.7억불을 기록한 2010년에 비해 21.9%(90.3억불) 감소했다. 자료를 분석한 박주선 의원은 “작년도 무역수지 감소폭의 상당수가 한EU FTA 발효 이후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이하 광주TP)가 한국이스라엘산업연구개발재단(사무총장 김한주, 이하 한이재단)과 1월 17일(화) 광주TP 본부동 중회의실에서 상호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양 기관간 국제협력, 산업기술 인력교육 및 교류, 공동연구조사 분야에서 업무성과 증진을 위해 체결되었으며, 특히 광주지역 중소기업과 이스라엘 유수대학 및 기업간 국제공동R&D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세계공과대학 순위 25위에 링크된 이스라엘 Technion 및 세계적인 관수회사인 Netafim과 함께 식물공장관련 국제공동R&D를 추진을 위해 광주TP LED센터가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한이재단 상반기신규과제 중 타당성 검토과제를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MOU체결 후 진행된 ‘2012년 한이재단 R&D프로젝트 설명회’에는 지역 내 20여개 중소기업 대표 및 연구관계자가 참석하여, 이스라엘과의 R&D협력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과 이스라엘은 2001년 상호간 조약에 의해 한국 지식경제부와 이스라엘 통상산업부 공동으로 한이재단이 출범되었고, 양국 기업
(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 기자) 민주통합당 해남ㆍ완도ㆍ진도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광온 MBC 전 보도국장이 '송아지 북한 보내기 운동'을 제안해 깊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 후보는 지난 17일 축산농가와 가진 좌담회에서 "최근 소 값 하락으로 축산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생산비도 못 건지는 한우를 북한에 보내 막혀있는 남북 관계의 물꼬를 트고 농ㆍ축산업을 돕는 등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축산인들은 소 값 하락에 대해 “7~8년 사이에 한 번씩 찾아오는 이미 예견된 주기적인 사태인데 정부가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거나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법적 제도적 장치 없이 정부가 축산인들에게 자율경쟁 원칙만을 강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창탁(현산 고현리)씨는 “주된 원인은 과잉생산인데 이를 억제할 수 있는 근본적 대책이 없는 실정”이라며 “수입산 쇠고기는 밀려 오고 사료 값은 폭등해 생산원가도 못 건질 정도로 한우 값은 떨어지고 있어 2중 3중고를 겪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박광온 예비후보는 “낙농가 파동 때 우유쿼터제를 도입해 낙농제품 가격 안정을 이룩한 전례를 참고삼아 축산업에도 쿼터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축산인들의 주
지난 19일 광주광역시당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최고위에 참석한 강운태 광주 시장은 "흑룡이 승천하려면 여의주를 얻어야 하듯이 총선승리,정권교체를 위해 ‘민심’이라는 여의주를 얻어 2012년 승리의 역사를 쓰기 바란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정치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민주통합당을 이끌 한명숙 대표와 다섯분 최고위원들께 축하를 드리고 광주방문을 환영한다"면서 "민주당과 광주는 자식과 부모의 관계와 같다. 일구월심(日久月深) 자식 잘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심정으로 광주가 민주당을 힘껏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시장은 "최근 정부의 '5+2 광역선도사업'은 대표적인 불균형 정책이다"며 "이렇게 차별을 받느니 차라리 광역선도사업을 폐지하는 것이 옳다"고 말해 이 사업과 관련 영`호남간 불균형 예산배정을 질타했다. 또, "정부가 발표한 0세~5세의 무상보육 정책은 이명박 정부가 선거를 의식해 졸속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며 재정부담을 안게되는 지방자치단체와 한마디 사전 상의없이 성급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질타한뒤 "정부가 영유아 보육을 확대하려면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을 고려하여 국비부담율을 90%로 늘려서 시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갑길 민주통합당 광산갑 예비후보는 ‘민생ㆍ복지ㆍ경제분야 공약’ 반영을 위해 20일부터 설 명절 기간 동안 광산주민의 삶의 터전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전 예비후보는 20일 광산구지역 전통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기업체 등을 차례로 순회한다. 광산구지역 6개 전통시장을 방문해서 광주송정역복합환승센터 민자유치에 따른 광산구의 ‘SSM 규제 조례개정’에 대한 의견을 듣고 발전과 상생이 가능한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도 논의한다. 주민들에게는 광주군공항이전, KTX 광주권 정차역 일원화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어르신과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제도를 다각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운영실태, 보조금 지원 등 시설운영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자동차와 전자 등 지역협력업체를 방문해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대기업과 협력업체의 동반성장에 필요한 납품단가의 적정이윤 보장, 신제품 개발 설비투자비 지원 등의 유무를 확인하고 이를 뒷받침할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 예비후보는 광산구청장 재직시 관내 기업체의 애로사항을